해마다 식사 쿠폰을 주시는 분이 계셔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식공룡이 턱교정이나 서울에서 하는 세미나나 공연, 박물관등을 관람하는 일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서울에 가면 잘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초식공룡이 자기라고 식사를 기다리면서 한컷 그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비슷하다는...)
이제 공룡아빠나 엄마의 경우 노안이 오는 나이라서 글이 잘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호텔을 예약할 때에는 꼭
밝은 방과 욕조가 있는지를 제일 처음 체크합니다.
물론 식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울에 있는 숙소는 50%는 숙박을 해본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에는 병원에 한달에 한번씩 올라가서
2박이상 했기에 50%정도 숙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욕조가 있는 방이 잘 없더라고요. 그리고 방이 어둡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번 숙식하고나서 만족하지
않으면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대체되는 곳이 너무 많으니... 그렇다고 그곳에 꼭 가야할 이유도 없고...
요즘은 식당이 노키즈존이 많습니다. 확인해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녀들과 식사를 할려면...
파크하ㅇ트의 경우에는 현ㅇ 무역점이 근처에 있어서 그냥 예약을 했습니다. 리뷰를 못보고 그냥 쿠폰 리스트에
있는 뷔페 아닌 곳을 찾다 보니... 호텔 쪽 사거리가 현재 공사를 하고 있는데 호텔 입구가 뒷편 골목에 있습니다.
일방통행이라서 처음에는 입구를 못 찾아서 호텔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모든 차를 발렛을 해 줍니다. 발렛비는 1만원인데, 영수증과 제휴카드가 있으시면 무료입니다.
주차로비가 1층이고 코너스톤이 2층, 프론트가 3층입니다. (제휴카드가 많습니다.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식공룡엄마 이야기로는 서울에 호텔 로비직원은 얼굴을 보고 뽑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봐도 연애인같은
분위기의 분이스던데... 키도 190정도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예약을 했기에 자리를 안내해 줘서 앉았는데 저희는 어두웠어요. 그런데 그런데로 분위기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하기 위한 곳보다는 메뉴를 보니 와인북이 따로 있을 정도로 와인종류가 많던데... 와인먹으면서 담소하는
곳이나 데이트(선을 보기위한 곳)하기 위한 곳같은 느낌... 저도 아주 어렸을 때 25세 때 선을 봤었는데... 호텔에서
보기는 했었습니다. (결혼까지 3분 봤나... 결혼을 39세때 했었습니다)
메뉴는 정말 많던데... 제료로 요리를 상상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이테리어 같던데... 프랑스어였던가...
하여튼 음식은 다 좋더라고요. 정말, 호텔 레스토랑에 가보면 생각보다 음식이 별로인 곳도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좋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초식공룡가족이라서 꼭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정말... 그래서 이번에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같이 시켰습니다. 참 여기는 분기별로 음식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한번 왔었는때에도 좋았고, 이번에도 좋았습니다.
꼭 코스를 시킬 필요는 없는 것 같고 단품만 시키셔도 먹는 것에 대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에 것은 식전빵...)
초식공룡은 요리를 하는 과정이 너무 신기했는지 주방을 보러 가더라요. 주방이 보입니다.
앞으로도 서울에 일 있을 때 가족들하고 올라오면 한번은 가고 싶은 곳입니다.
장점
음식맛이 좋음.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차가 편합니다. (단, 발렛비가 들어요)
단점
어둡고, 메뉴 글이 너무 작고, 가격이 너무는 아니고 쫌 있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