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로잉머신 하루 만 미터 타기 200일이 되는 날이라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 매일매일 로잉머신을 타서 딱 200일 만에 끝낸 건 아닙니다. 이삼일 타고 하루 쉬고, 연휴에 쉬고, 타 지역 출장 가서 한 달 쉬고 머 그랬습니다.)
로잉머신을 처음 살 때 사용 안 하면 옷걸이도 안 되는 것인걸 알기에, 노젓는당에도 로잉을 한날에는 무조건 글을 올리면서 시작한 하루 만 미터 타기가 200일이 되었습니다.
처음 로잉머신을 샀을 때와, 백일동안 만 미터를 탔을 때와 지금의 몸이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처음 로잉머신을 샀을 때 몸이 너무 망가져서( 키 177cm, 체중 105kg, 나이 51) 이렇게 몇 년 더 살면 벽에 똥칠할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관절에 무리가 덜한 유산소 운동을 찾다가 로잉머신을 찾았고, 바로 구매 후 운동을 지속했습니다.
머신을 사고 처음 한 달은 정말 매일 로잉머신에 오르는 게 지옥 같았습니다.
너무 힘들고 로잉하고 나면 온몸이 땀범벅이라 물마실 기운도 없어서 한 시간은 그냥 퍼져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냥 안 할까 하다가도 비싼 기계를 구매하고 안 하면 돌아올 비난을 알기에, 정말 꾹 참고 머신에 올라서 로잉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살이 쭉쭉 빠지더군요. ( 물론 식습관도 조절을 했습니다. 과하게 다이어트를 한건 아니지만...)
그렇게 로잉머신을 탄지 6개월 정도...하루 만미터 타기는 백일정도 지나니깐 체중이 81kg , 거의 25kg 정도의 살이 빠지더군요.
그렇게 한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지나니 몸이 제가 하는 유산소 운동에 익숙해졌다는 게 느껴집니다.
몸이 유산소 운동에 익숙해졌다는 게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하루 이틀 좀 과식을 해서 급속히 찐살들은 하루 이틀 유산소 운동을 좀 빡시게 해주면 바로 빠지는 효과 좋은 몸으로 변합니다.
즉 과하게 들어온 지방과 탄수화물을 잘 소비하는 몸으로 바뀐듯합니다.
로잉을 하면서 얻게된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인듯합니다.
대신 지속적은 체중 감량을 할려면 계속해서 좀더 빡신 유산소 운동을 지속해야 합니다.
상당히 괴롭고 힘들고 지루합니다.
하루에 로잉머신 만 미터 타는 걸로는 살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건강하고, 심폐기능은 계속해서 좋아짐을 느끼지만, 내가 원했던 20대 때의 몸무게 72정도까지 빠지긴 힘들 거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1. 유산소 운동량을 늘리기
2. 로잉머신+식단 조절
3. 로잉머신+맨손운동
4. 로잉머신+헬스
1번 유산소 운동량을 늘리기는 한달 정도 해보다가 바로 포기 했습니다.
이유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너무 힘이들어서 생활에 지장이 너무 컷습니다.
그리고 너무 재미가 없어요 ㅠㅠ
2번 식단 조절은 효과는 정말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하루에 1키로도 빠지는 날이 있었으니깐요. 그런데 문제점이 식사량을 늘리면 바로 원래 체중( 81kg)으로 돌아가고, 살 처짐 현상이 생기는걸 느꼈습니다. 이렇게 살이 빠지면 너무 보기 싫은 몸이 될거 같아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3번 로잉머신+맨손운동..
맨손운동은 풀업바를 당근으로 구매해서 하루에 풀업 50개, 딥스 50개, 로잉머신 이렇게 조합으로 일주일에 5일정도를 시행했습니다. 근력운동 두가지를 추가하니 초반에는 몸이 상당히 피곤하고 살이 빠지는듯하고, 몸이 단단해짐이 느껴지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맨손운동 두가지 추가한것으로는 살이 빠지는건 아무래도 좀 시간이 많이 걸릴거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물론 두 맨손운동의 횟수를 늘리면 효과적일거라는 판단은 들었지만 그럴꺼면 차라리 헬스를 하는게 더 효과적일거라는 판단이 들어서 바로 헬스클럽을 등록합니다.
4번 로잉머신+헬스
현재 진행형인 상황입니다.
우선 첫달은 주 4일( 로잉머신 4일에서 5일, 헬스 월화목금 주4일 ) 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서 판단은 좀 이르지만
로잉머신만으로 만들어졌던 몸은 머랄깔 바람빠진 풍선같은 느낌이 좀 있었는데, 확실히 근력운동을 하니깐 몸이 더 탄탄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확실히 유산소+근력운동의 조합은 몸의 변화를 가장 빠르고 확실히 느낄수 있는 조합인듯합니다.
식단은 예전과는 좀 바뀌었습니다.
전에는 식사를 줄여야 살을 뺄수 있다는 생각에 아침을 거를때도 많고, 간헐적 단식으로 빠른 저녁 식사후 다음날 점심까지 공복 상태를 만들어서 식사량을 조절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무조건 아침을 먹습니다.
공복에 운동을 하면 살은 잘 빠지는데, 운동하면서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힘이 드니깐 짜증스럽고 하기가 싫어집니다.
그러나 식사를 어느정도 수준으로 먹으면 운동이 재미있습니다. 몸에 힘이 있으니 운동이 짜증스럽지 않고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량의 식사를 무조건 하려고 노력합니다.
전에는 살을 빼기 위해서 식사량을 어떻게 하면 줄일까 고민했는데, 지금은 적당량의 식사를 어떻게 하면 제 끼니에 할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절대 금하는건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는 무조건 안먹습니다.
콜라나 주스류등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는 무조건 안마시고, 제로음료나 그냥 물,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십니다.
주스류도 말이 주스지 그냥 설탕물인 경우가 너무 많아서 그냥 주스류도 아예 입도 안댑니다.
그리고 소스류도 당류가 많이 들어간건 피하고 당류가 거의 없는 소스를 선택해서 먹습니다.
(당류가 없고 맛있는 소스류도 요즘 많이 나오는데, 너무 비싸요 ㅠㅠ)
식단은....
아침으로 밥 150g+ 닭가슴살 100g+ 양배추 ( 위가 안좋아서 양배추를 좀 자주 먹습니다.)+반찬
점심으로 밥 210g+자유로운 반찬( 제육볶음, 돈까스, 부대찌개, 김치찌개 등등 다 먹습니다. 단 과식은 하지 않습니다.)
저녁으로 밥 150g+닭가슴살 100g+채소류
닭가슴살을 먹는건 단백질을 좀더 보충해주려는것인데, 가장 편해서 닭가슴살을 먹네요.
요즘 운동하는 사람들은 닭가슴살도 먹지만, 탈란피아라는 생선도 많이 먹고, 소고기도 많이 먹더라고요.
( 특히 요즘 미국 핼X들은 닭가슴살 잘 안먹고, 탈란피아를 엄청 많이 먹는거 같습니다. )
그런데 둘다 비싸서리 ㅠㅠ
식단을 만들때 가장 중요한게 칼로리 계산과 탄단지 분배...그리고 평생 그렇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이냐 인데...
저같은 경우 하루 섭취 목표 칼로리에서 칼로리 분배를 아침 30%, 점심 50%, 저녁 20% 이런식으로 분배해서 탄단지 비율을 어느정도 맞춰서 대충 구성했습니다.( 자세하게 하자니 너무 복잡해서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어느정도 대충..ㅎㅎ)
그리고 평생 먹을수 있는 식단이냐는, 저는 점심 한끼에 제가 먹고 싶은거 먹기에 지금 식단에 큰 불만이 없네요.
살을 빼기 위해서 탄수화물을 안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같은 경우엔 탄수화물을 안먹으면 그날 로잉머신을 탈때 정말 별을 보더라고요. 그래서 적정량의 탄수화물은 무조건 섭취하려고 노력합니다.
중간에 배가 고프면 닭가슴살 한덩이 정도 더 먹습니다. 그리고 근력운동 후 기분을 내기 위해서 프로틴 한스쿱 타서 먹습니다 ㅎㅎ.
주말에는 토요일엔 너무 과식을 하지 않는 수준에서 먹고 싶은거 맘대로 먹습니다. 치킨, 족발, 라면, 삼겹살 등등...
일요일 아침은 프로틴 한스쿱으로 대처하고 점심은 먹고 싶은거 먹고, 일요일 저녁부터 다시 식단으로 돌아갑니다.
주말에 저렇게 먹고 월요일 아침에 체중계에 올라가면 한 2kg까지 살이 쪄있습니다.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월,화 이틀 운동하면 저 2키로 바로 빠져서 전주 금요일 체중으로 돌아갑니다.
(대신 월요일에 좀 운동을 빡시게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로잉머신을 하면서 몸이 유산소에 적합하게 어느정도 단련이 되서 급속히 찐살은 하루 이틀 유산소 운동 빡기게 하면 급속하게 빠지게 됩니다. )
그리고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식단을 하면서 운동을 하면 살이 또 조금 더 빠져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체중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올해 말까지 72kg 을 만드는것입니다.
6개월 정도 남았으니 한달에 1.5kg 정도, 일주일에 400g정도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로는 로잉머신(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의 조합에 상당히 만족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점이 시간이 좀 많이 들어갑니다.
로잉머신을 하는데 보통 하루 한시간 정도, 근력운동을 하는데에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사이의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주로 새벽과 저녁시간에 운동을 주로 합니다.
그래서 저녁시간이 상당히 단조로워집니다.
전에는 날이 선선하면 나가서 맥주도 마시고, 야식도 하러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토요일 정도만 가끔 나가고, 나머지 주중엔 주로 저녁에 운동을 하기에 저녁 생활이 많이 단조로워집니다.
물론 운동을 쉬는 수, 토, 일요일에 그동안 못한 저녁 생활을 최대한 합니다.
현재 이런식으로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고 있고 한달 1.5kg정도 감량을 목표로 운동과 적당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로잉머신보단 다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갔네요.
전에 100일차에 로잉머신에 대한 장점만 마구 썼더니, 많은 분들이 따라서 로잉머신 사시고 중간에 포기 한분들이 많아서 지금은 그냥 로잉머신의 장점보단 50대 아저씨의 몸만들기에 좀더 글을 썼네요.
하지만 꾸준히만 할수 있다면 로잉머신은 최고의 정말 최고의 홈트장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ㅎㅎ
클리앙에 40대 50대 아저씨들 상당히 많으실텐데...
근력은 60대까지 그렇게 급격히 나빠지지 않는다고 들었네요.
60대 까지는 운동을 한다면 20대 때의 근력의 80%선까지 유지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70,80 살에 쓸 근육 지금 안만들면 못만들것입니다.
운동을 해서 나중에 쓸 근육을 만들어 봐요
구도자의 길을 걸으시는 분들^^
저도 원래 달리기가 주종목이었는데, 족저근막염 걸리며서 운동도 안했더니 살이 마구 찌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것이 로잉이었네요.
지금도 발만 괜찮다면 선선한 가을엔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달리고 싶기도 합니다.
저는 체중 조절은 그대로이지만 눈바디는 좋아져서 만족합니다.
20대에 15키로정도 뺐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해도 똑같이 안되더라고요ㅜ
아무래도 20대때의 몸이 아니니 지방의 소비가 다르겠죠.
그래서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몸을 변화 시키는것이 필요한거 같아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은 지방의 소비를 아주 잘하는 효과적은 몸으로 바뀌는듯합니다.
인터벌 운동이 단기간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인 운동인것은 맞는데, 몸의 체질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장시간 운동이 좀 더 좋은 거 같아요.
꾸준함이 대단하시네요.
만미터가 어느 정도 걸리는지 궁금했는데 1시간 정도 걸리는군요.
이러나 저러나 노후의 삶의 질을 위해 운동에 최소 하루 1시간의 투자가 필요한가 봅니다 ㅠㅠ
위에 글에도 적었지만, 꾸준히 한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유지하면 몸이 바뀝니다.
단순히 살이 빠지는것이 아니라 지방과 탄수화물을 적절히 잘 소비하는 몸으로 바뀌어서 몇일 과식을 하거나 해도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그걸 바로 소비시켜버리는 몸으로 바뀝니다.
아주 좋은 몸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노후에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지금부터 한시간 정도 투자를 해보시는걸 권합니다.
조언 감사 드립니다^^
만미터에 도전해보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아주 천천히 만미터를 먼저 한번 타보시고, 그후로 속도를 올리시면서 시간을 줄이시면 충분히 가능하세요.
저도 만미터 도전을 위해서 근 한달 가량 걸렸던거 같아요.
아닙니다. 그냥 아저씨에요..물론 원빈도 아니고요 ㅎ
저도 아파트에서 사용 중입니다.
창문을 닫고 사용할 땐 저녁 11시에 로잉해도 주변에서 소음에 대한 민원은 없었는데, 같이 사는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해요 ㅋ
정말 선수급으로 엄청난 괴력으로 당기지 않는한 진동이나 소음에 대한 민원은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일주일 2회 헬스 pt 받고 있고, 부족한 유산소를 보충하려고 얼마전 로잉머신 들였는데, 전 310칼로리/5000미터 정도 하는데도 엄청 힘드네요..
pt 받은지도 일년이 넘어서 어느 정도 고강도 운동도 가능한데, 로잉은 매일 하기가 꾀가 나요.
70키로 초반을 유지 중인데(복부는 비만 ㅜㅜ).. 저도 만키로를 매일은 못해도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는 꾸준히 하고 싶네요.
의욕을 환기시켜 주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로잉머신을 타고나서 5개월 후부터 복근을 보았네요.
로잉이 계속해서 복부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하는 운동이라 지금 처럼 운동하시면서 식단을 아주 살짝만 조정하시면 복근을 보실수 있을거에요.
꾸준히 타시면서 거리를 조금씩 늘리시면 얼마든지 가능하세요.
로잉은 안장에 오르기가 힘들지 그후는 그냥 버티면 되더라고요 ㅎ
저는 컨셉2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제품이기도 하지만, 비싸 거 사야 돈 아까워서 꾸준히 할 거란 생각에 그냥 질렀습니다.
네 물론 적당한 식사량도 있어야 하고요.
처음에는 로잉만으르도 뱃살이 정말 엄청 많이 들어갔었네요. 복근도 정말 살짝 보이고요.
네 맞아요
30분대 7천미터쯤이 가장 힘들고 그만 두고 싶을때죠 ㅎㅎ
그런데 또 9천미터정도 되면 이상하게 힘이 남아요 ㅋ
아무래도 로잉이 코어의 힘이 계속 들어가는 운동이라 허리가 안좋은 분들께 함부로 권하기 힘든 운동인거 맞는거 같아요.
대신 전문가들에게 상담을 받으면서 자기 몸에 맞게 운동을 하면 더 튼튼해지지 않을까도 하네요.
저는 로잉할 때 먹방이나 크로스핏 영상을 자주 보네요.
먹방은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고요.
크로스핏 영상은 그 사람들 소리 지르고 서로 응원해 주는 모습 보면서 저도 힘을 내게 되네요.
맞아요. 정말 재미없어요 ㅋ
피맛을 좋아한다면 모를까요 ㅎ
4000~5000타기로도 89->85까지는 내려왔네요(3개월간)
187인데 85도 과체중이라 그래서 과체중 아닐때까지 줄이는게 목펴입니다 ㅎㅎ
키가 크셔서 로잉할 때 더 유리하시겠어요 ㅎ
꾸준히 하시면 금방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하인즈에서 머스타드도 나오고 노슈가 캐찹도 나오고요.
수입제품으로 월든팜이란 곳에서 노슈가 소스류 많이 나오네요.
그런데 비싸요 ㅠㅠ
제 경우 매일 5000이상은 힘들어 퐁당퐁당 했습니다
저도 족저근막염이 없으면 로잉과 달리기를 병행하지 않을까해요.
실내 유산소는 로잉이 최강이고, 실외는 달리기니깐요.
날 좋을때 밖에서 뛰는거 기분이 참 좋으니깐요.
각자의 몸에 맞는 균형잡힌 식사를 찾으시고 그걸 꾸준히 하신다면 될듯해요.
핼X들 대회준비나 바프용 식단 같은걸 안하고 꾸준히 자신의 몸에 맞는 식단을 찾는다면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할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초반 로잉머신을 탈땐 2.20 이상 타는것도 숨막혀 죽을뻔 했네요.
조금씩 조금씩 페이스를 올리고, 특히 하체 운동을 따로 하면서 페이스가 많이 좋아진듯합니다.
로잉을 진짜 강가에서 할수 있는 그런 운동 인프라가 있으면 좋겠군요~
저는 자전거 탑니다 ㅋㅋ 로잉도 하고 싶지만 ㅠㅠ
정말 강에서 로잉을 하면 기분이 엄청 좋을듯해요.
비용이 문제겠죠 ㅋ
다 가능하세요. 안하셔서 못하시는 걸꺼에요.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가면 가실수 있으십니다.
화이팅입니다.
다시 맘을 다잡아봐야겠습니다.
꾸준히 하는것이 몸에 익숙해지는게 일순이 인거 같아요.
기록은 그후에 욕심을 내시고요.
정말 하기 싫을 때가 많은데 그때 그냥 생각을 더 이상 안하고 머신에 오르면 또 그냥 하더라고요. ㅎㅎ
하기 싫을땐 생각을 안하면 되더라고요.
기존 게시판도 참고 하겠습니다만,
부상없이 기본 자세를 처음부터 공들이고 싶은데 경험자님 추천이면 더 신뢰! 갈 것 같습니다. 추천 영상 글 부탁드립니다. 이게 질문이 메인이고요.
부가적으로 추천해 주실 글이나 영상 있으시면 더 공유 부탁드립니다.
집에서 쫒겨나게 생겼어요. 초대형 옷걸이 ㅜㅜ
로잉 관련 동영상은 유트브에 기존 조정선수들이 올린 영상이 많이 있어서 그걸 참고로 했습니다.
그리고 거울을 옆에두고 내 자세 보면서 했고요.
그런데 어차피 제가 선수를 할것도 아니어서, 폼은 몸이 망가지지 않는 선까지 조정을 했고 더이상은 안하고 있네요.
저도 스트레칭을 해주긴 하는데 발목 유연성이 떨어져서 선수들 수준의 자세가 안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추천해드릴 영상은 ...
로잉과 관련된건 아니고요. 유트브에서 "아모띠" 라는 크로스핏 하는 사람의 동영상이 있습니다.
이사람 동영상 보면서 운동하면 동기 유발이 잘되더라고요.
제가 그냥 무식하게 타는 사람이지 전문가는 아니어서 어찌 답변을 못드리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조금식 올리시면 되요.
저도 첨엔 2천미터 타고 한 30분 누워있었네요.
처음 만미터 탈때 중간에 4번이상 쉬었고요.
그런데 그렇게라도 꾸준히 하다보니 되더라고요.
저도 몇달간 주 5회 정도 로잉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무료해서 kinomap 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사람과 같이 달리기도 하고 다른 기록들과 경쟁도 하다보니 여유롭게 타야지 하고 올라갔다가 항상 숨뇨 제대로 못쉬면서 내려오게 되더군요.
앗 여기서 뵙네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저는 컨셉2를 쓰고 있습니다.
로잉머신 중 가장 고가인데 그래야 운동을 꾸준히 할거 같아서 샀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제 생활과 비교하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이제 생존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자극이 되네요.
제가 운동을 다시 시작한게...
이렇게 살다 보면 몇년 안에 병에 걸려서 벽에 똥칠할 것이 너무 보여서 운동을 시작했네요.
오래 살고 멋진 몸도 만들고 싶지만, 사는 동안 정말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거실을 멋지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ㅠㅜ
저도 본받아야 될텐데..
저녁생활이 단조로워져서 재미는 덜하지만, 대신 건강해지는 몸보면서 재미도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다시 노예선에 오르시죠.
천천히 킬로를 올려야 겠는데 한번에 하기는 너무 힘들긴 하더라구요 ㅎㅎ
운동 동기부여 감사합니다
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올리시면 됩니다.
저도 첨엔 2천미터도 정말 죽을힘을 써야 탓고, 처음 만미터 탈 땐 중간에 4번 이상 쉬면서 탔네요.
너무 조급히 생각 마시고, 그리고 너무 여유롭지도 않게..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하시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수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몸이라는게 참 신기한게 처음엔 정말 죽을거 같은데, 또 해보면 이게 익숙해지고 할만해져요 ㅎㅎ
꾸준히만 하시면 충분히 누구나 가능해집니다.
제가 허리가 그래도 건강한 편이어서 저는 부담이 없는데, 허리가 안좋은분에게 함부로 권하긴 힘든 운동인거 같아요.
어떤 운동이던 꾸준히 그리고 조금씩 페이스를 올리면 다 좋은 운동이 되지 않을까 해요.
안다치고 건강하게 운동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장 중요하죠..안다치고 오래 오래 하는거요
자세 연습을 해보기도 했지만, 저는 소질이 없는지 너무 힘들어서 하다가 다시 팔았습니다. ^^;;
지겹기도 하지만 힘들고 절대 쉬운 운동이 아닙니다.
네 절대 쉬운 운동은 아닌 거 같아요
지금도 10번을 탄다면 그중 4번은 정말 하기 싫은 거 억지로 올라가니깐요.
재미없고, 힘들고 쉽지 않은 건 맞는거 같아요.
로잉 머신의 경우 하체가 70% 상체가 30% 정도 비중으로 운동이 되는듯합니다.
하체의 힘으로 레일을 당기고 그힘을 코어와 어깨 손으로 연결되서 당기는거라 전신 운동이라고 할수 있어요.
그래서 로잉을 처음 하시는 분들보면 엉덩이가 많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그게 안장 때문이기도 하고 안쓰는 엉덩이 근육을 써서 아프기도 하더라고요.
로잉도 오래하면 엉덩이가 튼튼해 지더라고요.
저도 꾸준히 운동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미터도 좀이 쑤시는데 만미터는 로잉 산지 1년 됐는데 한 2번 타봤나 그렇네요
꾸준히 하시는 게 정말 대단하십니다.
글 보고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어서 같이 노예선에 오르시죠.
그 ost도 가끔 들었네요 ㅎ
네 어떤 운동이던 습관화해서 계속하는게 왕도인거 같아요.
혹시 심박수 측정은 하시나요?
저는 너무 힘들어서 500m씩 끊어서 6번정도 탑니다(1분~1분30초 휴식)
심박수는 170중반을 끊고요.. 끝나면 정말 반 죽음입니다..
본문에서도 쓰셨지만.. 정말 로잉 올라타는게 지옥입니다..
만미터를 타는데 한번도 안쉬고 타신다면 심박수가 너무나 궁금하네요..
심박수는 후반으로 가면 190이상 올라갈때도 많습니다.
그럴때 페이스가 보통 1.50 아래더라고요.
아주 막판에 남은 힘을 다 쏟아부을때 그정도이고 나머진 150에서 180사이 왔다 갔다 합니다.
저도 타는 중간에 죽을것 같을때 170 중반 찍고 평균은 한 150대 중반 되더군요.
내려올 때 발 고정 풀때가 가장 고통스러워요.
좋은 운동인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컨셈2를 샀네요.
가장 비싼 거 사야 돈 아까워서 운동을 꾸준히 할거 같아서요.
실내 유산소 운동중에서 가장 좋은 운동기구인데, 그만큼 지루하고 힘들어요.
많은 고민하시고, 꾸준히 할 자신이 있으시다면 구매하셔는걸 추천합니다.
글 보면서 다시 한번 열심히 해봐야지 싶네요
어서 다시 노예선에 오르세요...환영합니다.
저도 로잉이라는 운동이 저충격 고강도 운동을 만들어낼 수 있어 야심차게 시작했었고 정말 잘 했었지만, 과욕이 불러온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약 1년 반 뒤에는 쉬엄쉬엄하다가 올 봄 처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항상 운동하실 때 부상 주의하세요.
그래서, 다른 운동기구를 들였습니다. Skierg요. ㅎㅎ 이것 또한 Rowerg와는 다르게 아주 죽을맛이네요. ㅎ
스키 에르그도 사고 싶은데, 욕심뿐이네요 ㅎㅎ
친구에게 권해서 스키 에르그 샀는데 매일 혼나고 있대요...안해서 ㅋ
티셔츠와 기념핀 나옵니다.
컨셉2 홈피-챌린지 탭 하단에 보시면 있어요
미국과 캐나다 사람만 상품을 주나봐요 ㅠㅠ
https://www.ddanzi.com/rowing/770643335
딴지 로동당에 상세설명 있으니 참조하세요.
근데 클럽 가입해야 보일겁니다. 공짜는 챙겨야죠 ㅎㅎ
오 감사합니다.
내일 확인후 신청해볼께요.
무엇보다 허리디스크와 협착증 증세가 아주 심했는데 많이 나아졌고, 제 경우 피니쉬를 허리를 최대한 눕지 않고 뻣뻣하게 세운 상태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길게 당기려고 피니쉬 때 허리를 누우면 바로 아픕니다)
그런데 매번, 매번 10km를 탈 때마다 너무너무너무 힘든것 처음과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