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빅스마일데이 때 구매한 삼성 더프리스타일 프로젝터 사용기를 간단하게 작성해봅니다.
일단 이 제품을 사기전 lg pf610을 구매하려고 하다가 발송이 늦어지면서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전에는 lg 시네빔을 사용했었고 가장 마지막까지 사용했던 프로젝터가 lg pk50 시리즈입니다
사용기는 사진없이 간단하게 장단점으로 남겨봅니다..
1.장점 - 디자인 크기 무게 기능
일단 디자인 예쁩니다.. 원형디자인으로 아주 깔끔합니다
크기나 무게도 아주 좋습니다..원형디자인으로 지름 9.5cm 스탠드 제외 높이 15cm 정도 됩니다
무게도 0.8kg 으로 휴대하기 편하고 집안에서도 고정하지 않고 막 쓸수 있습니다
스텐드가 180도로 돌아가서 천장투사등에 사용하기 편하고 전면센서로 오토포커 오토키스톤 기능은 매우 유용합니다
더불어 넷플릭스부터 쿠팡플레이까지 다양한 ott앱을 설치할수 있어서 따로 ott세탑이 필요가 없습니다
2. 단점
단점 1로는 역시 550루멘으로 어둡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천장투사시 상부보다는 하단부 초점이 흐리다는 느낌도 받고요
단점 2로는 팬 소음입니다 정확하게는 팬에서 나오는 고주파음입니다.. 왠만한 영상에서는 신경쓰이지 않을정도지만 조용한 영상에선 신경이 좀 쓰입니다
단점 3은 리모콘 문제인지 제품 성능때문인지 가끔 리모콘이 반응이 느리거나 안될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음소거나 볼륨을 조정해주면 또 잘됩니다..
후기 제품이 나온다면 크기를 120mm 팬 크기 정도로 키우고 밝기를 500에서 600안시루멘 수준으로 올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출시 초 백만원이 넘는 가격에는 매력이 없지만 빅스마일때 판매되던 40중후반 가격에는 아주 매력적인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LTE빔은 스펙상으로는 600안시루멘인데 뻥스팩이라는 소문이 있어서요. 혹시 둘다 사용해보신분 계실까요?
사실 색감이 좀 다른데, 프리스타일보다 pf50이 좀 하얗게 뜬 느낌이고 프리스타일이 색이 좀 더 정확한 느낌?
저도 긴가민가 해서 팔기전에 친구들하고 같이 틀어놓고 봤는데,
600안시라고한 pf50이 500안시라는 프리스타일보다 못하다는게 중평이었어요.
동시 비교한것이 아니지만 pf50이 더 밝다는 느낌입니다 스팩도 pf50이 600안시루멘 프리스타일이 550루멘입니다
어디서 봤던가 누가 실측해서 올린분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차피 이급에서 50안시 차이야 제품 편차라고 봐도 무방하고... 위에 적었다시피 색감이 많이 달라서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수 있겠네요.
다만 프리스타일은 초기가 100만원 넘었고 그에 따른 비판이 상당한 제품이었죠
대부분 언급하신 내용이랑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밝기부분은 (저역시 전문 계측을 꼼꼼히 한건 아니지만) 두 기기를 제 방에서 동시에 같은 공간에 쏴봤을때
(어댑터 연결상태에서는) pf50ka 가 분명 더 밝았습니다.
프리스타일은 초기가엔 정말 그가격 이느낌인데...
지금의 40만원대라면 강력히 추천할 수 있네요.
/Vollago
본문에 언급 안된 단점을 좀 이야기 하자면 블루투스 연결은 가능하긴 한데, 몬가~ 좀 연결이 불안불안 합니다. B&O A1을 스테레오로 블루투스 연결을 했는데 미묘하게 끊기는 느낌이 들더군요.
FHD랑 4K, 230안시루멘과 1000안시루멘이라 급이 아예 다르더군요
프리스타일2는 스펙을 좀 많이 올려야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