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캠슐 커피 머신을 여러개 쓰다가 정착한 아틀리에 라는 제품의 사용기 입니다.
1. 처음에 라티시마 구형을 썼는데, 우유거품이 잘 나오고 신기하고 한데 ... 너무 우유거품 추출기(프로더)를 씻기가 귀찮습니다.

2. 그랑 라티시마를 들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번거롭고 우유거품 추출이 잘 안되었습니다. (길고긴 클레임 끝에 전액 환불)

위의 두 개의 제품은 우유거품을 섞어서 다양한 커피류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할 때마다 그 유닛들을 꺼내서 씻고 말리고 다시 끼우고 하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죠.
그리고 그 유닛이 제대로 청소가 됐는지에 대한 찝찝함이 있어서 다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3. 이후에는 커피만 내리는 머신(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 에로로치노 조합으로 해 봤으나 ... 역시나 씻기가 귀찮습니다.
그래서 다 방출, 당근을 한 후에 돌체구스토나 내려 먹고 있었는데 ...
어디선가 아예 우유거품기 유닛이 없이 우유거품을 내는 머신이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이겁니다. 네스프레소 아틀리에.


구성품들입니다.
저 위에 막대같은게 보이는데, 그 막대기를 머신의 커피추출구 옆에 결합할 수 있습니다. (자석 방식)
그리고 우유거품 버튼 또는 다른 커피 메뉴 버튼을 누르면 막대가 회전하면서 거기로 뜨거운 증기가 나옵니다. 그걸로 컵에 담아둔우유에 거품을 내는 겁니다. (아래 사진 참조)

커피 내린 후에는 저 막대를 뽑아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기만 하면 청소 끝이죠.
그 외에 커피 내리는 기능은 다른 네스프레소 머신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1년 넘게 사용한 경험으로는 매우 만족합니다. 깨끗한 게 보여서요.
간단한 사용기였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군요... 45만원대라니..
물론 저희집이 라떼를 거의 안먹어서.... 1년에 한두번 먹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