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기기를 블루투스로 손실없이 들을 수 있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DAC/AMP를 찾던 중 가볍고 국산이며, 가장 맘에 들었던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는 점과 큐델릭스의 마인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 전문가가 아니며 일반인이 사용 후 느낌을 적는 것이므로 부족한 내용이지만 양해부탁드립니다.
구매의 목적은 현재 가지고 있는 기기 중 크롬캐스트의 사운드를 pc용 브리츠 스피커에 듣고싶은 것과 SRH-440의 활용이었습니다. 블루투스로 넘어온 순간 음질은 감안하더라도 편안함을 추구했는데, CD플레이어에서 듣던 음질이 그립던 차 큐델릭스를 알게되었습니다. 일단 크롬캐스트에서 사용해보고 라이트닝 젠더가 없어서 블루투스와 c타입 기기와의 조합으로 들어봤습니다.
사용기기
입력
1. 크롬캐스트 4k(4세대)
2. PC
3. 아이폰 12 pro, 아이패드 프로 12.9(m1), 갤22 울트라
출력
1. 브리츠 스피커(pc유선)-3.5mm
2. 슈어 SRH-440(유선)-3.5mm
사용기들이 있었고 큐델릭스5k 구매 후 리뷰나 사용기를 참고해서 힐덱의 C to L 젠더를 구매해 사용했습니다.
조합과 간략한 느낌
- 큐델릭스(블루투스) + 크롬캐스트 4k + 브리츠: 생각보다 저음이 강하게 드려서 뭉개짐 직접 연결 사운드보다 아쉬움
- 큐델릭스(블루투스) + PC + 브리츠: PC에 블루투스 리시버 장착이므로 판단할 수 없음
- 큐델릭스(블루투스) + 아이패드 프로 + SRH-440: SRH-440의 장점이 없어지고 저음부분이 좋은 헤드폰으로 변했으나 오히려 다양한 느낌을 받아서 은근 괜찮았음.
- 큐델릭스(CtoC) + 아이패드 프로 + SRH-440: 블루투스보다 해상력이 좋아졌음, 이 때부터 확실히 usb의 필요성을 느낌. (힐덱 젠더 구매)
- 큐델릭스(블루투스) + 갤럭시22 울트라 + SRH-440: 나쁘지 않은 출력과 해상력이지만 아이패드와의 조합보다 조금 더 SRH-440의 장점이 나타남.
- 큐델릭스(CtoC)+ 갤럭시22 울트라 + SRH-440: 가장 베스트라고 할 수 있는 조합임. 해상력도 좋고 출력도 좋고 마이크 위치와 사람들이 어디에 위치했는지까지 구분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다만, 갤럭시의 Dolby Atmos와 UHQ 업스케일러를 적용했을 시 - 약간 인위적이나 공연장의 느낌이 더 잘 느낄 수 있음)
- 큐델릭스(블루투스) + 아이폰12 pro + SRH-440: 힐덱 CtoL전더를 구입 후 들었는데, SRH-440의 저음이 강조되서 나쁘지 않으나 아쉬움
- 큐델릭스(CtoL) + 아이폰12 pro + SRH-440: SRH-440의 조합에 맞는 소리를 들려주는 듯한 해상력과, 소리의 분배.

(큐델릭스(힐덱 CtoL) + 아이폰12 pro + SRH-440)

(큐델릭스(CtoC)+ 갤럭시22 울트라 + SRH-440)

(갤럭시 사운드 추가 설정)
원래 애플제품의 환경으로 갤럭시는 업무용 폰으로 사용했던거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서 애플 CtoL 힐덱 usb를 구매했지만 클래식 공연의 조합에는 갤럭시와 큐델릭스의 조합이 좋은 듯합니다. 그렇다고 애플과의 조합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분명 애플이 헤드폰 자체의 소리를 내 주고 유선 연결과 더 풍성한 느낌을 주고, 갤럭시의 경우 인위적이지만 공연장의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니 취향차이로 갈릴 듯 합니다. 레퍼런스 곡으로는 탄호이저 오페라를 참고했기에 연주홀에서 듣는 느낌을 주는 기기조합과 SRH-440의 원래 느낌을 잘 살려주면서 음악이 더 분리되게 잘 들리는 것으로 기준을 잡아서 클래식을 들으시는 분들이 참고하셨습니다.
장점
1. 원래 가지고 있던 3.5mm, 2.5mm의 유선 기기의 활용
2. 다양한 EQ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3. 페어링을 여러기기에 할 수 있으며, 다른기기에 연결 시 빠른 속도와 어렵지 않은 난이도
4. 가벼운 크기로 부담이 없다.
5. 큐델릭스 어플로 인해 설정이 편하며, 업데이트도 자주되어 편의성이 좋다.
단점 ( 개인적인 단점이며 일반 사용자에게 해당이 안될 수 있음.)
1.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 가지고 있는 장비들과 젠더가 많다면 괜찮지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젠더나 주변기기의 추가 지출이 부담될 수 있다.
2. 다양한 EQ이지만 초보자에게는 어려움.
- 선택의 폭이 워낙 넓기에 오히려 어려울 수 있음. 장점이자 단점
3. 한국 제품이지만 한국어 설명이 부족해 당황스러움.
- 한국제품으로 믿고 샀고 분명 업데이트도 확실해서 좋으나 기기의 사용에 있어 설명이나 팁같은 것들은 국내 사용자의 리뷰나 사용자의 팁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인의 위한 추가설명이나 어플의 UI가 발전되면 좋겠다.
4. 가끔 오류로 인해 소리의 끝김이나 연결이 끊기게 되면 한동안 고쳐지지 않음.
- 실제 겪었던 일이라 많이 답답했으며, 특히 크롬캐스트와의 연결은 꽤나 힘들었다. 지속된 오류와 크롬캐스트와의 조합이 좋지 않은 것도 있었으나, 큐델릭스의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었다.
5. 어플을 사용하지 않으면 힘들 수 있는 사용.
- 어플을 이용하지 않으면 여러가지로 사용이 불편하다. 그래서인지 USB 로 연결할 때에도 블루투스로 연결 후 사용하라는 것 같다. 한번 연결해두면 블루투스로 연결한 기기나 DAC usb의 설정이 편해지는 것이 사실이긴 하다.
6. 아쉬운 기본 DAC usb
- 추가로 다른 DAC usb를 구매하는게 속이 편함.
음향 전문가도 아니고 클래식을 좋아고 모니터링의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큐델릭스 5k의 가벼운 무게에서 이런 성능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라면 15만원에 구매하기에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Fiio 제품과의 비교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저에게는 큐델릭스 5K가 DAC 입문으로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휴대성과 정식이라는 부분에서는 이길 수 없네요. 제대로 듣고 싶다면 거치형을 구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 항상 도움만 받는 곳이라 항상 감사합니다!
전 하이브리드 필터가 좋았어요.
하지만.. 저는 카덴쟈 이어폰 구매하고 DAC로 토핑 G5 공구하고 유니크멜로디 mest mk2 까지 구매하면서..
입문을 거하게 하고 손가락 빨고 지냅니다... 덕분에 귀는 호강중입니다ㅎㅎ
글 쓰시는 것을 보니 카페같은 곳에서 말하는 '환자'가 되실 기질이 충분하신 것 같습니다?!
큐델릭스를 넘어 더 큰 dac, 이어폰, 헤드폰 글도 보게되지 않을까... 기대해보겠습니다~:)
흠이운 글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