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신제품이 나와서 이렇게 건전한 취미 한번 작성해 봅니다.
* 해당 완구는 국내 규정 에 맞도록 제작되어 인증받아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역시 국산 완구 제조사 입니다.
'아크로모형' 에서 나온 발터 PPK 풀메탈 버전 입니다.
손으로 한발한발 장전하여 발사하는 에어코킹 비비탄 총입니다.
전에도 슬라이드만 메탈인 PPK/s 버전이 있었으나.
이번에 내부 구조도 개선하고 하부까지 메탈로 만든 PPK , PPK/s 시리즈가 리뉴얼 되었습니다.
아주 무겁고 차갑고 메탈 제품의 매력이 가득합니다.
특이한 점은 흔치 않은 골드 색상의 칼라파트가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칼라파트 색상인데. 이렇게 적용되어 검사를 통과해 정식발매 했다는 점은
골드색 칼라파트는 법적으로 전혀 문제 없다는 뜻이 되겠네요.

몇년 전에 메탈슬라이드 버전의 PPK/s 를 구매하여 007 연출하여 촬영했습니다.
사실 제가 총을 모으게 된 취미의 시작이 코로나로 출사를 가기 힘드니 집에서 이런 사진 소품으로 찍어보고 싶어서 였는데
한두 정 사다가 매료되어 컬렉터가 되어버렸네요.
아크로모형에서 나온 PPK는 매우 준수한 성능과 퀄리티로 많은 찬사를 받았었습니다.
특이한점이 칼라 파트가 위의 사진같이 아웃배럴 통짜로 들어가 있습니다.
장전하면 보이는 아웃배럴이 온통 주황색이라 당황스럽죠.
참고로 아크로모형은 해외 수출을 많이 하는 회사입니다.
우마렉스 라는 대형 업체와 계약하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우마렉스 상표를 달고 발매합니다.


PPK 하면 역시 007의 제임스 본드가 사용하는 총으로 유명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이 총을 사용했으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임스본드인 다니엘 크레이그 또한 PPK 를 사용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영국 스파이가. 당시에도 적국 포지션 이였던 독일의 총을 사용한다는 점 입니다.
실제로 냉전시절의 스파이들이 PPK를 많이 사용했는데. 독일이 패전하면서 등록안된 PPK 가 대량으로 전세계로 퍼졌고
추적이 안되니 스파이들이 애용했다고 합니다.
작은 크기로 은닉이 편리하다는 점도 큰 매력이였다고 하네요.
007영화 중 숀 코네리가 원래 사용하던 베레타를 M 에게 빼앗기고 PPK 를 쓰라고 강요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제임스 본드가 PPK를 쓰게 됩니다.

이 총의 다른 별명은 갓슬레이어라고 하네요.
대표적으로 아돌프 히틀러가 총으로 자살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당시 박정희 대통령 저격 사건에서 이 총이 발사되었는데. 중간에 고장이 발생하여
이 총이 아닌 M36 이라는 총으로 마무리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화는 안봤지만 '남산의 부장들' 이라는 영화에서 이병헌이 PPK를 꺼내든다고 하네요.
하지만 역시 제일 유명한 건 007의 총이라는 점이겠네요.
이 총에 대한 역사 이야기는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국내 채널에서 아주 재미있게 설명한 시리즈가 있으니 참고 하세요.
저도 007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본 입장으로 이 총을 참 좋아합니다.

리뉴얼 전 제품은 슬라이드만 메탈이였으나.
이번 제품은 슬라이드는 물론, 하부, 아웃배럴, 이너배럴, 챔버 까지 모두 메탈로 제작되어
실제 총을 들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묵직하고 차갑습니다.
챔버 구조도 개선하여 전작에서 잡기 힘들었던 집탄을
아주 잘 개선했습니다.


소음기 아답타를 통한 소음기도 장착 가능합니다.
역시 스파이건은 소음기를 장착해야 제멋입니다.
재미있는건 비비탄 총 임에도, 이런 소음기 장착 시 아주 약간의 효과가 있다는 점 이네요.
어차피 에어코킹이라 시끄럽지는 않습니다.

배송 오자마자 분해해서,
기존 성인용 스프링을 제거하고
0.08줄이 나오는 10세용 보다도 약한 스프링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약한 스프링을 넣으면 장전히 편해지고 총 내구성도 올라갑니다.
실제로 쏴보면 생각보다 잘 나갑니다.
물론 멀리 쏘지는 못하지만. 저처럼 실내 7~8미터 사격을 즐긴다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배럴이 짧고 실린더 용적도 작은 에어코킹에서는 스프링을 약하게 하는게 특히 효율이 좋네요.

전작에서는 챔버 구조가 이상해서 집탄이 중구난방이였는데.
이번엔 온통 메탈로 단단하게 잡아주어서 집탄이 매우 훌륭합니다.
약한 스프링을 넣었음에도 고른 집탄을 보여줍니다.


얼마 전
토이스타의 글록 26 컴뱃 캐리 발매 후
얼마안되어서 아크로모형에서도 신제품을 발매했네요.
이 취미 생활이 시작된 이후로 아주 활기찬 신제품 러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후로도 예고된 제품들이 많은데. 안전하고 윤택한 에어소프트 취미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갓슬레이어 발터 ppk 군요
이놈의 옵션질...
격렬히 환영합니다.
가격이 2배던데…
얼마 전에 메탈슬라이드 버전 살려다 관뒀는데 풀메탈은 많이 땡기네요.
왠지 한번 발을 들이면 컬렉터가 될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로터스와 아스톤 마틴도 있습니다!
에어소프트건 계에선 이 PPK/s가 과거부터 쭉 인기를 얻고 여러 업체에서 생산되었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PP 나 PPK가 발매된 적은 없습니다.
007이 사용하고, 우리 역사를 바꾼 그 총은 PPK입니다.
안타까운건 PPK/s가 아니라는 거죠.
PPK를 구하고는 싶은데, 가스건을 PPK로 개조해주는 커스텀 제품은 가격이 백만원이 넘어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PPK/s만으로 만족해야죠.
아크로에서 하부만 재설계하면 되겠지만, 기업 입장에서 그런 일은 하지 않겠죠. 재설계와 생산도 결국 돈이니까요.
컴파운드가 있으면 그걸로, 없으면 치약연마라도 하믄 집탄이 많이 좋아집니다. ㅎㅎㅎ
풀메탈 버전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를 오늘 알았습니다.
아크로모형의 PPK 풀메탈 버전이 칼라파츠는 무조건 금색인 건가요? 혹시 주황색도 나오는 건 아니겠죠?
옥션에서도 파는군요.........
무조건 금색 맞으면 당장 지르려구요!!!!!!!!!!!!!!
예전에 PPK 핀뱃지도 만들고 그랬는데.......
고맙습니다!!!!!!!!!!
하나 구해서 진열하고 싶어집니다
좀 저렴해서 보니 직접 조립하는거라고 써있는데 차이가 있는건가 싶어서요 ^^
풀메탈에 챔버까지 메탈이라 진짜 묵직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