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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남극행(킹조지섬) 항공기 탑승기

사랑학원 · · 수정

조회 42,239 · 공감 154 · 댓글 3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남극에서 복귀한 지 벌써 반년정도 되어 갑니다. 다시 속세로 돌아와 정신없이 지내고 있는 와중에 조금씩 자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남극 킹조지섬으로 가는 항공편의 탑승기를 올려드릴까 합니다. 흔한 탑승기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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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행 항공기는 기상에 따라 전날 늦게 비행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 당시에도 뜨니 마니 여러 소식이 오가다 예정된 날짜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07시 이륙 예정이라 03시에 호텔에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겨울이 남극의 여름이라는 것 정도는... 아시죵?? ㅎㅎ)

아래는 푼타아레나스 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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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행(Antarctica)비행편이 전광판에 나옵니다. 1번 게이트에서 탑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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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왔으니, 당연하게도(?) 아무도 없네요. 남극주민(진)들만 덩그러니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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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가 줄 서서 게이트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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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행 이주민들이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에 소형 항공기가 편성됩니다. 주기장으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버스따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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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46기종 입니다. 상업용 항공기 중에서는 STOL 항공기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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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 행동요령도 배워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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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기내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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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위에 보이는 산은 남극이 아닙니다. 

아래부터는 남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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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조지섬이 보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먼저 보이는 작은 섬은 아델리섬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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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기지를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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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두.. 남극 킹조지섬 공항에 착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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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남극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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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 시기는 남극의 한 여름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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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지에 가려면 여기서 다시 배를 타고 30분 정도 더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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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더 많은 사진은 https://photos.app.goo.gl/aKMkJSMps5EgF7ka8 여기에서 보시구요~ (CC-BY-ND, 비상업적 저장가능)
더 많은 영상은 https://www.youtube.com/channel/UCVCVV0aH_5-Hd57C51zQPnw 여기에서 보세요~

감사함당~



댓글 31

  1. metaldiver · · 공감 3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2. eddyshin ·
    아 푼타 아레나스에서 비행기가 있군요. 저는 우수아이아에서 배 편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격은 어떤가요? 아직도 남극 못 가 본게 마음에 남아서...ㅠ.ㅠ
  3. 손태환 · · 공감 2
    귀한 자료들 잘 봤습니다.
  4. 게이머 · · 공감 1
    와 귀한 자료네요. 잘 봤습니다
  5. 썬더후프 · · 공감 2
    우와.. 경이로운 사진들이 무척 많군요!!
  6. 중무장 · · 공감 3
    댓글 이미지
    고생하셨습니다.
  7. 숯검댕이 ·
    와 남극은 국제선인가요? 칠레 입장에선 출국일텐데. 남극 입국(심사)란게 있나요. 국가가 아닌데. 오홍
  8. 하나둘씩 ·
    활주로가 왜 자갈밭이지요?ㄷㄷ
  9. 방귀대장뿡뿡 ·
    한여름이라니 !!!! 너무 소중한 탑승기 감사합니다
  10. 한글쓰기 ·
    정말 멋진 일을 하십니다! 👍🏻
  11. 404page ·
    벌써 1년이 되었군요?
  12. 레사180cm12.3x.46 ·
    구독하고 와서 댓글 답니다 천천히 보겠읍니다.
  13. 개굴개굴이 ·
    귀한 풍경 감사드립니다!!
  14. sunandmoon95 ·
    한때 그렇게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ㅠ 밤하늘 사진이 특히 설레게하네요!
  15. 엘모군 ·
    유투브 구독했습니다 펭귄들 유빙에서 노는것 넘 귀엽고 즐거워 보여요
  16. crusian ·
    킹조지 섬 예전에 교과서에 나왔던 것 같은데요 남녀분반이었는데 남선생하고 학생들이 야야 킹 조지 래 이러면서 깔깔거리던 기억이 나네요
  17. 빅머니 ·
    제 개인적인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남극에 한 번 가보는 것입니다.
    연구원으로는 갈 수 없으니(나이 50에 연구원 도전은 무리겠죠.) 일반 관광으로 가야 하는데, 남극 관광은 거의 4~5천만원 들더군요. 어마어마한 비용이라 열심히 돈 모으고 있습니다.
    60세 되기 전에는 꼭 가보고 싶습니다.
  18. goasiam ·
    @빅머니님 에에? 정말입니까? 제 버킷리스트에서 빠질 수 밖에 없게 생겼습니다. ㅠㅠ 뭐하는데 4~5천만원이나 들지요?? 저도 한 번 알아봐야겠습니다.
  19. 빅머니 · · 공감 1
    @goasiam님 네이버에서 '남극 패키지'로 검색해보시면 어마무시한 가격의 상품들이 주욱 나옵니다.
    그런데 그럴 법도 하다 싶은 게 일단 칠레 최남단까지 비행기 타고 이동, 칠레에서 크루즈 타고 남극으로 이동, 비행기 타고 남극점까지 이동하는 등 이동 비용만 해도 엄청날 것 같습니다. 게다가 1년 중 방문 가능한 시기가 2~3개월로 제한적이라니 사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비싸게 받을 수밖에 없겠죠.
  20. 빅머니 ·
    @전진무의탁1님 감사합니다. 메모해두었다가 훗날 남극갈 때 꼭 참고하겠습니다.
  21. HARO ·
    남극점다녀온 친구 이야기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던데 실제로는 어떨지 진짜 궁금합니다.
  22. Wook3210 ·
    멋있네요
  23. 임자있는몸 ·
    남극 탐험은 어릴적에 팽귄이랑 폴짝 폴짝 뛰면서 게임을 끝낸 기억이 나는데.... 진짜 남극을 가시네요.
    엄지척 !! 대단하십니다.
  24. 대쪼 ·
    공항사진 보면 아주 이른 새벽인데 엄청 밝군요.
  25. Azmodan ·
    면세점 없는 공항이군요 ㅠ
  26. Moscow123 ·
    남극에 파견근무 해보는게 뭔가 로망이 있는데 부럽습니다ㅠ
  27. 러시안블루 ·
    멋있습니다!
  28. 반건조거북이 ·
    먼 이국땅까지 가셔서 근무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29. UQAM ·
    남극의 겨울은 이거보다 더 하얗겠죠? 아니면 진짜 온난화문제가 심각할꺼같네요
  30. 이성게 ·
    배 타고 들어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비행기라서 놀라고, 프로펠러기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제트기라서 한 번 더 놀랍니다.
  31. 나영주영 ·
    남극기지 취직하면 갈수있나요?
    전기시설관리직으로 일하는데 가끔 공고보고 가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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