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에서 G7로 바꿨습니다.. 간단한 차이점만 짚자면, (좌가 M7, 우가 G7 입니다)

반사... M7의 경우 글래어와 논글래어의 중간단계 정도고 G7은 논글래어인데... 삼성에선 매트 디스플레이라 부르더군요. (사진엔 없지만 제 자리에선 에이수스 포터블 모니터와 같이 쓰고 있는데 에이수스 포터블 모니터는 거울처럼 비치는 수준입니다 ㅋㅋ)
어쨌건 G7의 매트 디스플레이는 굉장한 수준이어서.. 사진엔 없지만 제 자리에선 논글래어 타입의 델 U2720Q랑 같이 쓰고 있는데 델보다도 반사율이 더 낮아요... 델도 희미하게 비치는데 G7은 비치는 게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특히 제 자리는 제 등 뒤로 바로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최악의 자리고 M7은 대낮엔 화면에 뭔가 떠있다 라는 거 정도만 인지하고 쓸 정도였는데 G7은 등 뒤로 햇빛이 들어와도 직광 반사가 없는 수준이어서.. 제 기준으로는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이거 하나만으로도 돈을 더 들인 가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맥 OS 다크모드에서의 클리앙.... 아무튼 좋습니다 ㄷㄷ

그리고 G7은 미니 LED 타입이어서 꽤 강력한 수준의 로컬 디밍이 이루어지죠. 둘 다 SDR 상태에서 HDR 영상을 틀어보고 좀 극단적인 상황에서 찍어봤는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G7의 밝기가 더 밝다는 겁니다. 미니 LED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인데 대신 형광등 키고 화면 보는 일반 사무실에서는 이러한 강력한 장점을 느끼기 힘들거라는 생각입니다.
추가로 한 장 더 올리는 미니 LED의 위력. 밝기는 G7이 밝지만 암부가 확실하게 내려가기 때문에 동일한 SDR 환경에서도 G7의 DR이 더 좋습니다.
뱀발로.. HDR 활성해놓고 유튜브의 HDR 영상들 보면 감동이더군요 ㄷㄷㄷ
여기까지가 대충 사진을 볼 수 있는 정도고.. 그 밖의 특징들을 꼽자면
오디세이 네오 G7의 장점
- 4K@144Hz 가능 (맥북 프로 14 M1의 경우 USB-C to DP 젠더를 통해 4K@144Hz 사용 가능, 그리고 VBR이라고.. 게임모드 황성화 하면 가변비트율도 설정 가능한데 이럴 경우 48Hz ~ 144Hz 사이에서 알아서 바뀝니다. 단, 맥북 프로 M1 프로 기준에서는 120Hz까지 HDR이 활성화되고 VBR이나 144Hz는 HDR 옵션이 꺼지더군요. 이런 이유로 120Hz 고정으로 쓰는 중.)
- 베사 HDR 600 인증
- 디스플레이 포트 1.4 지원
스마트 모니터 M7의 장점
- 더 좋은 리모컨 (USB-C 충전도 되고 태양광 충전도 가능)
- USB-C DP Alt Mode 지원 (+60W인가 전원 공급도 가능)
두 제품 다 장점인지 단점인지 구분짓기가 애매한 부분
- G7: 2023년 신제품이고 USB 허브도 내장되어 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USB 3.0 Type-A 업스트림 포트더군요.

즉, 컴터와 모니터가 이런 걸로 연결해야 모니터의 USB 허브가 제대로 작동합니다 ㄷㄷㄷ
근데 이게 마냥 단점은 아닙니다??!?!? 스마트 모니터 M7은 최신의 Type-C 인데 USB 2.0 허브 거든요 ㄷㄷㄷ
G7의 경우 2023년 제품인데도 묘하게 포트 구성이 좀 레거시한 부분이 있고 (표준 DP & USB Type A 등등) M7의 경우 가격대를 생각하면 노멀한 포트 (Type-C) 구성입니다.
그리고 G7 사고 나서 좀 당황한거... 기본 셋팅값을 보면 꽤나 시체색감입니다. 색공간 설정이 잘못됐나 싶은데 그런 것 같지도 않고 (색공간 설정이 자동, 확장, 사용자 설정이 있는데 사용자 설정 들어가도 sRGB나 Display P3 등으로 바꾸는 옵션이 비활성화) 뭔가 조 고생했는데 채도를 올리니 시체색감을 벗어나더군요.

맥북 프로 14와의 비교. G7을 기준으로 미러링 모드로 구동되어서 M7쪽 색감이 틀어지게 보입니다. 아무튼 대략 맥북 프로 수준으로 좀 비슷한 색을 느끼려면 채도를 40 정도로 올립시다.
그리고 M7은... 메뉴에 채도 조정이 있긴 한데 활성화가 안 되서 어떻게 바꾸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G7의 디스플레이 스펙이 월등히 좋다보니 기본 셋팅값은 좀 이상하더라도 어쨌건 유저 셋팅으로 맥북 프로 정도의 색감은 낼 수 있다는 거.
현재 빅호구데이 기준으로 M7이 40 언더, G7이 80 초반인걸로 압니다. 저는 1년 전에 50 정도 주고 M7을 샀고 이번에 빅호구로 84만원에 G7을 샀는데...
걍 대화면 원툴만 필요하다 싶음 M7사시고 그게 아니라면 G7 사세요. (M7 같은거 사서 1년 동안 사무용으로 쓴 이유가.. 워드를 쳐도 세로 기준 A4 3장이 한 화면이 들어오고 가로 출력물은 6페이지를 한 화면에 띄워놓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ㄷㄷㄷ 엑셀도 당연히 광활하고요 ㄷㄷㄷ
여태까지는 사진 편집할 때는 델 2720Q에서 작업하고 일반 오피스 작업은 M7에서 했었는데... 이젠 걍 큰 화면에서 다 해야죠 ㄷㄷ)
2년 전쯤 산 50인치 Neo QLED 게이밍 모니터 (라지만 사실 TV기반) 제품을 쓰고 있는데 (50QNA90)
밝기는 1500니트라 오히려 줄여서 쓰고 있는데..
문제가 서브픽셀이 6서브픽셀 타입이라, ClearType 과 아주 상극이라 문서 읽기나 정적인 웹페이지 보기는 참 안좋네요..
BGR이면 그래도 훨씬 낫겠네요.
근데 이 모델 찾아보니 절전으로 진입하거나 깜빡이는 문제 있다던데 이건 괜찮으신가요?
단점1) 패널이 티븨패널인지.. 텍스트 많은 검은(블랙테마) 화면을 절반 띄우면 나머지 하얀부분에 어른어른한 얼룩이 생깁니다.. 이걸 뭐라 표현해야할지... 밝은화면은 이상없구요..
단점2) 패널과 백라이트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모서리부분을 대각선으로 보면 화면이 백라이트 밖으로 벗어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걸 뭐라 표현해야할지... ㅋㅋ
단점3) 이걸 단점으로 봐야할진 모르겠으나.. 스마트모니터란 이름을 달고 나와서인지.. 모니터와 PC를 동시에 켜면 모니터가 늦게 켜져서인지 CMOS암호입력창 상태를 인식 못할때가 있어요(많아요) 그래서 늘 모니터를 먼저 켜고 PC를 켜주는 중입니다 ㅎㅎ
불량1) 명암 설정을 분명 줄여놨는데 (50-> 38) 껐다 켜면 실제 명암은 원래대로 돌아와있고, 설정값만 38로 유지됩니다 (?) 이걸 뭐라 표현해야할지...ㅋㅋㅋㅋ 회색이 잘 안보이는것때문에 알게된건데.. 이럴경우 설정값을 50으로 올리고 끈다음 다시 38로 내리면 실제 명암도 38 수준으로 내려옵니다 ... (?) 이건 불량인듯요 ㅠㅠ
그래도 저렴헌 가격에 크기 하나만 보고 쓰고있습니다 ㅎㅎㅎ
그래픽카드가 구려서 가독성이 않좋은것인지 ?? 궁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