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카 월간 과자에 이어 이번엔 술담화 전통주팩을 구독해봤습니다. 3개월치 구독료 105,000원입니다.
술담화가 보유한 2000여종의 전통주 중에서 매달 2~3병을 선정하여 배송해주는 것 같습니다.

포장 박스. 이거 말고 더 큰 박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과대포장 같지만 제품이 유리병이라서...)

이번에 온 술은 허니비 와인, 산내울 오미자주, 느린마을 소주 21입니다.

실물 병 사진입니다.. 과자때처럼 제일 먼저 가격을 찾아봤습니다.
허니비 와인 : 23,000원
오미자주 : 6,900원 (술담화에 검색이 안되네요. 정가표시라서 실제가격은 6000원 정도로 추정)
느린마을 소주 : 12,000원
개별로 살 경우 합산해보면 약 41,000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현카 전통주팩 구독료는 월로 환산시 35,000원입니다.
개별로 살 때보다 6,000원 싸네요.
또한, 술담화 자체 판매하는 구독상품은 월 39,000원입니다. 3개월로 하면 117,000원입니다. 현카가 12,000원 더 싸다는 계산입니다.
근데, 먹을 때 헤프닝이 있었는데, 가격을 검색하다보니 "허니비 와인 (5+1)" 가격이 23,000원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6병을 그렇게 파는 줄 알았네요.
구독료도 못건지는 가격이라서 막 욕을 하고 제일 싼거라고 벌컥 마셨는데, 오호라~ 제일 비싼 술이었습니다. ㄷㄷㄷ
도수는 8%고 달짝지근하니 약간의 술맛이 있는 부담없는 맛있는 술이었어요. 제가 눈 시술을 해서 알콜을 막 들이 붓지는 못했네요.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마셔야...ㅠ
참고로 느린마을 소주의 경우 막걸리를 증류해서 만들었다고 되어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원래 소주를 그렇게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마 막걸리를 좋아하는 관계로...)
제가 생각하기에 이 구독상품의 장점은.... 일단 마트 주류코너에 가면 대체적으로 먹던 술만 줄창 삽니다... 뭔가 모험하기 꺼려지는...
하지만, 이건 랜덤하게 지정되는거라 항상 새로운 맛을, 거기에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맛을 느낄 수 있다... 라는 거지요. (물론 폭탄도 끼어 있겠지만요.)
그리고, 술을 편하게 배송받아 먹을 수 있다는 부분도 크고요.
참고로 현카 구독 상품중에 수제맥주도 있어서 관심있게 봤는데, 이건 직접 서울까지 가서 가져와야 하네요...; 근방 사는 분들 아니면 구독에 큰 의미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굳이 거기까지 가서...?
암튼 술 구독에 관심있는 분들께 참고되었으면 합니다.
술 받아서 안주거리 생각하고 셋이 모여서 한 달에 한 번 잘 놀았었네요 :)
고양이 보여주세요!!
수제맥주의 경우엔 직접 수령할 수 밖에 없죠.ㅠㅠ
개인적으로 증류주나 독주를 좋아하는 편인데, 일반 소주와 동급으로 가성비 좋은 술을 꼽으라면 느린마을 증류주입니다.
느린마을 소주 21과 달리 일반 소주 도수 16.9이고 가격이 3.3천원이라 가성비가 엄청납니다.
게다가 전통주의 장점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서 배상면주가 온라인 샵에서 손쉽게 구매해서 먹기 좋습니다.
구독이 어찌보면 좋은데 호불호가 갈릴경우가 문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