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타온 차량은
1세대 뉴스포티지 -> 1세대 Sm3 -> A4 -> Qm5 -> 소나타 뉴라이즈 -> 디올뉴스포티지
이렇게 보니 게속 세단과 suv를 번갈아 가며 타게 된것 같습니다.
이건 아마도 suv 의 시원한 시야감과 넓은 공간의 매력때문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세단으로 회귀하는 이유는 떨어지는 승차감과 디젤특유의 딸딸감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함을 가지고 이번 신형 스포티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이브리드를 계약하였으나 너무 오래된 대기(6월달부터 걔소세 할인 중단)와 기존 lpg의 만족도가 괜찮아
lpg 차량으로 전환하여 200여일만에 차를 출고 받았습니당.
우선 기존 lpg 차량을 타고 있었기에 비교체감이 꽤 많이 느껴져서 간단히 정리하고자 합니다.
1. 구동계 사양차이
스포티지 : 스마트 스트림 145마력, 19.5 kg.m 6단 미션
뉴라이즈 : 기존 lpi 151마력 , 19.8kg.m 6단미션
두차량 다 4200~4500 rpm 에서 최고출력을 발휘합니다.
변화는 suv 최적화 셋팅보다는 연비향상을 위한 스마트스트림 채용으로 인한 변화가 주를 이룹니다.
(기존 k5 lpi 사양과 스포티지 lpi 사양이 동일하며 공차중량또한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주의 : 간혹 lpi 가 direct injection 이라고 아시는 분이 있는데요 이는 전혀 아니구요 mpi 를 lpg 컨버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이렉트 인젝션은 lpdi 라고 불리우며 개발은 10여년전에 끝난걸로 아는데 워낙 현기가 상용 구동계 대한 우려먹기가 심해서
향후 lpg차량도lpdi 도입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곧 트럭에서는 조만간 보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소감 : 스포티지의 토크가 초반에 몰려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 특히 도봉구 성북구 쪽 고개를 몇개를 넘어가며 느낀것은 힘이 뒤에서 빠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뉴라이즈는 한템포 늦게 빠진달까요 ? 이게 6마력 차이라기 보단 스마트스트림 셋팅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비는 확실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기존차는 제운전 스타일로 8-9키로 정도를 찍고 있었는데요 현재차는 9-10 사이를 찍고 있습니다.(100km 정도 운행 ㅡㅡ;;)
승차감이 세단과 비교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디젤 suv차량과는 다른 레벨에 있다고 느껴집니다.
2. 외관
스포티지 : >.< 룩으로 호불호가 심합니다.
뉴라이즈 : 메기룩의 시작 매우 호불호 심합니다.
스포티지는 플라스틱 특히 하이글로시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또 은색계열 몰딩(플라스틱)으로 필러라인 포인트를 주었죠
아무래도 램프부터 디자인이 복잡해 꾸밈이 많다는 인상을 줍니다.
뉴라이즈는 기존 LF 디자인에 코를 눌러넣고 그릴을 늘린 디자인 입니다. 앞면 대비 뒤 디자인이 너무 심플해서 허전한 느낌을 줍니다.
소감 : 어쩜이리 호불호 심한지 ..그래도 더 나은 건 >.<룩 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택시룩에 대한 스트레스 심했던 것 같습니다
(분명 뉴라이즈 출시하면서 택시 버젼은 lf버젼만 나온다 했엇던걸 너무 믿었습니다 ㅡㅡ )
3. 내관
스포티지 : 화려한 디자인 과 압도되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 다이얼 기어
뉴라이즈 : 정결한 디자인 아날로그한 바늘계기판과 잘 정리된 버튼과 대쉬보드
차를 선택할때 외관보다는 내관을 가장 많이 보는 편입니다. 소나타의 내관 특히 대쉬보드는 깔끔히 잘 정리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특히 전 바늘계기판을 좋아하다 보니 소나타의 실내의 만족도 무척 높았습니다.
스포티지는 여러가지 편의와 예뻐보이도록 많은 것들을 디지털화 터치화해 놓아 보기에는 정말 이쁩니다.
특히 멋진 디스플레이는 중옵 쏘렌토를 포기할만큼 힘이 있었습니다.
소감 : 이게 급이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나타가 모든면에서 한등급 위였습니다.
스포티지는 그냥 보면 멋지지만 가까이서 보면 마감이나 손에 닿는 재질감이 소나타 대비 떨어졌습니다 .
특히 플라스틱 사출완성도는 이게 정말 정상인걸까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비상 깜박이와 근처 에어콘 송출 부위 )
4. 기타
스마트 크루즈(ascc) 의 이질감은 기존 보다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이질감은 여전히 있습니다.
HDA 는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내부순환과 경인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겼습니다.
(차선변경이 가능한 2.0이 들어간 차량도 타보고 싶다 느껴졌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개인적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방감과 은은히 비추는 자연광만으로 운전의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4. 전체소감
외관에서는 무거운 문짝의 원피스 설계와 중량감 그리고 휠가니쉬의 무 파팅라인을 보며 그래도 소형 suv보단 한등급 위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내관에서는 압도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대비 클러스터의 저화질과 손에 닿는 질감저하로 만족도는 생각보다 낮았습니다.
종합하면 스포티지 등급의 차를 4천넘게 주고 산게 맞았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든 1일차 였던것 같습니다.
2천 중후반 든 뉴라이즈를 제법 만족하면서 잘탔구나 생각과 함께 쏘렌토를 사는게 조금은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쏘렌토 하이브리드에 중옵정도 하면 4천 중후반을 훌쩍 넘으니 사실 이 선택도 좋은것 같지는 않네요 ^^)
이전 차량도 LPI 셨다 보니 더더욱 비교랑 느낌이 와닿습니다.
스포티지 lpi는 확실히 60~80km구간까지는 괜찮은데 그이상 어디선가 누가 뒤에서 잡아 끄는것 같다는
평이 많을 정도로 답답한 구간이 있더라고요. 스포티지는 1.6t 하이브리드가 정말 완벽한 조합인것 같습니다.
시승때도 그렇고 날라다니더라고요. 쏘렌토 하브는 오히려 2.5 가솔린보다 떨어지니...
그래도 유일한 LPG SUV인 QM6 숨통 끊으러 나온 모델답게
거의 모든 면에서 이미 괜찮은 모델인만큼 QM6보다 우위에 있고 괜찮은것 같습니다.
살짝 통통 튀기는 승차감은 아쉽지만 LPG 도넛 탱크 때문인가 확실히 100km/h 이하 에서는 꽤 조용합니다.
스타일 옵션이 19인치 휠 & 타이어가 아니였으면... 훨씬 좋았을것 같지만 17인치는 진짜 못생겼더라고요.
스포 하이브리드 뽑았습니다
가격이 500차이 나나요?
일단 연비가 넘사벽... 대충타도 18, 고속타면 23~24 (4인가족에 간단한 짐 포함) 왔다리갔다리 합니다.
그리고 힘과 정숙성 차이.. (LPI도 디딸보다 조용한데.. 하이브리드 의외로 EV 모드로만 꽤 많이 달리더라고요)
하이브리드 환급까지 생각한다면 ... 하이브리드 사는게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 전 너무대기하다 지쳐서 ^^;;
연비도 좋을뿐더러 자동차세도 연간 28-9만원 차이가 있으니까요 ~~
근데 이전에 타셨던 A4s 차량은 어떤 차량인가요?
처음 들어보는 모델이라 궁금하네요.
lpdi는 한때 많은 lpg차주를 설레게 했었는데 2016년까지였나? LF소나타 초기형에 lpdi 적용해서 테스트카 만들어 돌리고 난 후에는 자취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엔진 내구성 이슈가 있었다는 카더라가 있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최근에는 포터였나? 아무튼 상용 1톤 트럭에 lpdi 적용해서 내놓는다고 하던데.. 궁금하긴 합니다. 당시에 들리던 소문에 의하면 lpdi 기술이 기존 가솔린 대비 출력과 연비 비슷하게 나온다고 했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