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술 비용
수술 비용은 병원, 담당의, 눈의 상태 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대게 일맥상통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모 병원의 모 원장님 : 260만원 ->
당일수술 10만원 할인 + 지인소개 10만원 할인 -> 240만원.
각막강화 : 50만원
합 : 290만원.
*지인소개는 그냥 블로그 등 동일 병원 수술 후기 보시고, 댓글로 지인소개 부탁드리면 정보를 줍니다.
2.당일 검사 및 수술 절차
저는 토요일 오전9시에 예약하고 방문했으며
혹시 대기시간이 길어질까봐 아이패드, 헤드폰 등등 바리바리 챙겨갔는데 전혀 필요 없었습니다.
(짐 보관 캐비닛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잠시 앉아서 기다리다가 눈 검사를 진행.
총 7-8가지의 검사하는데에 1시간 가까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리고 10시 쯤 수술 시작, 15분만에 끝났습니다.
수술 직후엔 눈은 뿌옇고 초점이 잘 맞지 않았어요.
사물의 위치와 거리는 대충 다 알 수 있을 정도이지만, 휴대폰의 글씨는 초점이 안맞아 읽지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보호자 없이 갔지만, 길 찾고 티켓 끊고 하시는거 잘 못하시는 분들은 보호자랑 같이 가심을 추천합니다.
뿌연 시야는 당일 오후까지 지속됐습니다.
4. 수술 후 경과
수술 후 3일 째 되던 날, 아직 약간 뿌연 끼가 있긴하지만 잘 보였습니다.
불빛이 약간 번져보이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특별히 눈이 건조하지도 않습니다.
수술 후 경과를 보기 위해 병원 내원해서 검진한 결과, 양안 시력이 무려 1.2 입니다.
안경/렌즈 낄 때도 0.9 정도 나왔는데... 놀랍습니다.
현재 수술 10개월 차,
한 달에 사나흘 정도, 눈이 평소보다 건조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엔 인공눈물을 1시간에 한두번씩 넣어줍니다.
그 외 괜찮은 날엔 인공눈물 따로 안넣습니다.
눈은 여전히 잘 보입니다.
다만 몸이 피곤한 날엔 초점에 사알짝 안맞는 느낌이 납니다.
생활이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5. 수술 후기
인생 첫 시술/수술인데,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근15년을 콘택트렌즈와 안경을 써왔는데, 진작 수술할 걸 싶더라구요.
특히 수영이나 운동할 때... 크.....
첨엔 아침에 눈 떴을 때 안경 안쓰고도 잘 보이는게 신기했는데, 이젠 별 감흥이 없는걸 보니 적응의 동물이 맞나봅니다 ㅋㅋ
각막 유료결제 강추합니다.
무려 20년 전에 저 수술해준 의사샘 저보다 3달 정도 먼저 수술하신 분...
전 이제 노안과 나이먹음으로 인해 시력이 좀 떨어지는게 느껴지지만... 그동안 인생에서 잘한 몇가지 중에 하나로 꼽음..
수술 후 최고 로 좋았던점...
아침에 눈뜨면 .. 벽시계가 보인다는거... 눈좋은 사람은 이해 못하는...ㅋㅋㅋㅋ
3일간 라디오랑 팟캐스트만 줄창 들었네요.
이제는 여름 아침에 기상할때 많이 뻑뻑해서 인공눈물 넣는거 말고는 그냥 저냥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너무 좋네요. 왜 고민만 하다가 몇년 날렸는지 ㅠ 일단 검사라도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검사 받아보면 수술 난이도 나옵니다.
근시는 노안이 와도 평소 쓰던 안경만 벗으면 가까이가 잘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근시가 라식/라섹을 했다가 노안오고 교정시력떨어지면 먼거리용 근거리용 안경을 두개 들고다니거나 다초점을 해야한다 하더라고요.
저는 이미 30중후반이라... 저말듣고 포기했습니다. ;ㅅ;
일단 라식하고나서 눈 건조해진거 빼곤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단점은 빛번짐이 좀 생겨서
동그란 불빛이 성게가시처럼 보인다는점..
상담받아보니 약 일주일단은 햇빛강한 낮에 야외활동 피하고
약 5일간은 일도 피하라던데..
진작할걸 우물쭈물 나이만 먹었네요 ㅠ 수술은 진짜 5분도 안 걸리더군요.
신사동에 에스앤유안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