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홈플러스에 들러보니 자동 무선충전 거치대를 재고 정리를 하려는지 9,900원에 판매하더군요.
어떤 제품인가 봤더니 싸구려 같지않고 꽤 괜찮아 보이길래 하나 구입해 봤습니다.
구입해서 내용물을 봤더니 고정하는 것이 사진과 같이 송풍구 클립만 있고 흡착판 달린 거치대는 없네요.
다른 제품과 다른점은 고정대 슬라이드 버튼이 터치식이 아니라 버튼식이네요.
차에 달려고 시거잭에 연결했더니 간만에 사용해서 그런가 시거잭이 죽더군요.
깜짝놀라 인터넷으로 검색했더니 퓨즈가 나간거라고 퓨즈 박스에 예비 퓨즈가 있으니 바꿔끼우면 된다해서 바꿔 끼웠네요.
인터넷은 정말 대단합니다. ㄷㄷㄷ
송풍구 거치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어서 멸공랜드에서 봤던 흡착판 거치대를 구매해서 끼워봤더니 딱 들어맞네요.
흡착판이 젤패드라 접착면이 매끈하지 않은데도 잘 붙어 있네요.
고정대 슬라이드 버튼도 버튼식이라 오작동이 없는 점은 오히려 나은것도 같네요.
그리고 상자에도 적혀있지만 커패시터를 용량이 큰것을 달았는지 시동을 꺼도 몇십초간 전원이 들어와 있어서 시동을 끈 후에도 폰을 뺄수가 있더군요.
다해서 1만 5천원 들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제품을 산것 같네요.
저 제품도 써봐야 알겠죠. 근데 제품이 두툼하고 싸구려 같지는 않더군요.
제품을 만져보니 노브랜드거 보단 만듦새가 좋아 보이긴 했네요. 앞으로 써봐야죠.
상자를 버려서 제품명을 모르겠네요.
흡착판 달린게 2가지 있는데 7천원대 5천원대 있는데 5천원대 구매했거든요.
위사진 과 다른걸로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위제품이 더 좋은거구요.
아래에 구마적님이 젤패드 거치대가 시간이 지나면 대쉬보드상단에 자국이 남을수 있다고 하시네요.
잘 생각해보고 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흡착판이 젤로 된것 때문이 아니라 장시간 햇빛을 가리고 있으면 그부분만 색이 변하는건 어쩔수 없겠죠.
저는 저위치에 거치대를 놓을게 필요해서 알면서도 단겁니다.
그런 경험이 있으시군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선 충전기가 충전을 하다보면 열을 받아서 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군요. 그런데 송풍구 거치식은 에어컨이 나오는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쿨링작용을 해서 열받은 핸드폰을 식혀주더라구요. 그래서 한여름철에도 충전이 잘됩니다.
겨울철에는 충전기 부착한 송풍구는 막아놓고 사용안하면 되구요.
헐 에어컨 바람으로 식히면서 무선 충전하는 게 배터리에 안 좋은 건가요? 몰랐네요...ㄷㄷ
오히려 온도가 높은 상황이 배터리에 안 좋은 건줄 알았는데 잘못 알고 있었군요
예전거는 봄가을(에어콘 안켤때)에 대쉬보드가 뜨거워져서 핸드폰 무선충전 과열로 중지가 자주 되더라고요. 쿨러 달린거는 과열을 방지해줘서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예전에 산지모루 오그랩발은 시동끄면 홀더가 자동으로 열렸는데, 이번거는 수동으로 열어야하는것 빼면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