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외국생활 마치고, 복귀했는데… 또 긴급으로 해외 출장 다녀와서 간만에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를 2월말에 가려니, 날씨가 그렇게 따뜻한 것도 아니고 상당히 애매하긴 하더군요.
그간 가족들과의 대화시간도 부족하고, 휴식위주의 일정이 좋겠다는 와이프의 의견을
반영해서 일정을 만들었습니다.
대부분 푹자고 오전 늦게 출발해서 중간에 구경겸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제주도의 자연을 느끼면서 가족들과 걷고 이야기 하고, 차한잔 마시고
일몰 같이 보고, 저녁은 간단히 먹고 밤에는 가족들과 보드 게임정도 하는 일정입니다.
혼자 일출 보려고 일찍 일어났는데 큰아들이 같이 보고 싶다 하여
아름다운 일출을 행복하게 봤네요
0일차 - 저녁 비행기로 도착해서 숙소에서 꿀잠
1일차
이호테우 - 둘째가 말띠라서 말모양 등대가 있어 갔던곳…….
협재 해수욕장 - 이쁜 옥빛 바다인데 춥고 바람불었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이 파도에
즐거워해서 좋았습니다.
송악산 둘레길 - 일몰이 너무 아름다웠던곳. 천천히 걷다가 벤치에 앉아서 풍경도 보고
오후 내내 여기서 있었어요.
2일차
용머리 해안 -퇴적층이 아름답게 침식이 되어 멋진 풍경이 있는곳.
섭지코지 - 휘닉스아일랜드에 체크인 하고, 안도타다오의 건축물과 섭지코지 자연 탐방
3일차
산굼부리 - 예전보다 많이 정비가 된 산책로, 억새풀밭 뒤로 한라산과 오름이 이쁘게 보이는곳
사려니숲 - 빽빽한 숲속에서 조용함을 느끼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차소리가 크게 들여서 아쉬움
4일차
숙소에서 늦잠자고 아침먹고 복귀
아주 게으른 여행이었지만 그만큼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와 시간을 나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틈틈이 찍은 사진 남겨 드립니다.
/Vollago
저는 애월에 숙소 잡고 움직였는데 전기차 빌려타갖고 해안가 일주도 해보고 했네요
현 와이프 전 여친이랑은 방문하신 자연 위주로 다녀 왔었고,
이번에는 아이들 때문에 체험하는 곳 위주로 다녀 왔습니다.
사진으로나마 보니 좋네요ㅎㅎ
언제든 보러갈수 있는 거리에 있..는데 .. 옆에 있으니 안가게 되는곳들이네요 ^^
/Vollago
다만 사진 퀄리티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군요.
금손이신듯
붉은 오름에서 시작하는거도 있고 절물쪽에서도 있고 참 긴코스인것 같던데 중간에 다른쪽이신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자연휴양림쪽으로 예약하고 다니니 색다른 느낌이었는데 제주사진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
늘 제주갈때는 가을 또는 이른 봄에 갔었는데
오히려 좋았습니다
해지는 일몰에 넋을 놓은 시간이 그립네요.
눈호강 했습니다. ^^
제주도 가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네요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