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퓨리케어 마스크를 몇번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장점
1. 내가 필터로 보호 받고 있다는 것
장점을 한개만 썼지만 사실, 마스크 쓰는 입장에서 이거말고 장점이 더 있을까 싶습니다.
스피커 기능, LG 씽큐앱 기능 작동은 괜찮긴 하지만 그게 포인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단점
1. 습기? 물이 너무 많이 생깁니다
오.. 이것은 밀폐되어 잘 차단되는 마스크의 숙명이라고들 하지만 소비자의 사용 경험 중 단점에서 제외될 수는 없네요.. 물이 많이 생겨서 옷으로 잘 떨어집니다. 그래서 휴지 갖고 다닙니다...
2.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1번 단점으로 인해 사용 후 세척 및 건조가 필요합니다. 건조시키지 않으면 흔히들 말하는 아밀라아제(침 냄새) 냄새 등 세균 번식으로 인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세척은 별로 어렵지 않지만 건조는 마스크케이스가 없었다면 불편해서 어떻게 하나 싶습니다.. 마스크 케이스가 있어야만 안에서 팬이 돌아가면서 필터를 건조시켜주고 UV로 살균이 됩니다. 이걸 장비 안 쓰고 한다는것은?? 그것도 매번? 오..말도 안 됩니다.
근데 마스크 케이스가 편하지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제는 이어밴드 분리 후 넣는데, 가뜩이나 이어밴드 분리할 때 부러질까봐 편한것도 아닌데 분리하지 않고 넣으면 잘 안 넣어지더군요.. 머..설명서에는 이어밴드 고리 잘 접어라 되어있습니다만은 케이스 뚜껑이 잘 닫혀질 때까지 계속 시도한다는게 참 고역입니다. 케이스에 처음 장착해볼 때 보다는 나아졌지만 이 과정을 매번 신경써서 한다는 것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배기부 쪽도 손이 좀 가는데요... 제품 사용 당일 청소를 권장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이걸 매번 한다는 것은...제 기준 참 귀찮습니다.
배기부 커버를 물로 청소하는것까진 편한데요, 배기부 안쪽을 면봉으로 쓱싹쓱싹..? 혹시 그냥 마스크 케이스에서 UV로 쏴주면 안되는것인가요
*정정*마스크 케이스 UV 나오는 위치를 보니 배기부 쪽도 가는 것 같긴합니다
다른 부품인 페이스커버는 그냥 물로 씻기기만 하면 되서 편한 편이고, 필터도 교체만 하면 불편할 일 없고 건조도 마스크케이스가 알아서 해주기에 이 부분들은 좋습니다.
제 사용전략
매번 외출할 때마다 쓰지 않고 미세먼지 상태가 안 좋은 날 또는 다른 요소로 인해 공기질이 정말 안 좋아보이는 날에만 쓸 것 같습니다.
매일 매번 사용한다는 것은 힘들어보여요..
사실, 매번 사용하게 된다면 소모품 구매비용도 만만치 않을거라 보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단점 1&2번 문제 비중이 큽니다!!
3세대 제품이 나온다면 희망사항: 현실적이지 않더라도...
1. 사용하지 않는 영역을 삭제 및 소재 개선을 통한 더욱 더 경량화
지금 딱히 무겁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만 더 가벼워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2. 습기로 인해 사용 중 물이 떨어지는것을 방지하는것에 대한 연구가 필요
습기...안 생길 수 없다지만 물이 자꾸 떨어져 옷에 묻으니까 대책이 필요해보여요.. 제가 침 흘리는 개도 아니고 ㅠ (폭포수까지는 아닙니다)
3. 마스크 케이스 사용 편의성 & 마스크 관리 편의성을 대폭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관리 및 유지보수가 더 편해져야만 합니다!!!
저도 물이 뚝뚝떨어질정도로 물차는거때문에 매번 씻고 말리고하고있는데 케이스가 있으면 좀더편한가 보군요;; 같이 살껄 괜히 안샀나보네요
자전거타고 출퇴근하면서 쓰는데 숨쉬는게 너무 편해졌습니다 그전에는 진짜 숨넘어갔었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1세대 우리나리에서 판매 안했던거고, 2세대에서 해당부분 개선(?)해서 인증 받고.. 대신 습기문제가....ㅠ
일단 디자인적으로도 2세대가 나아서 잘쓰고있습니다.. 이거 고장나면 1세대로 갈아탈지 더나은 버전이 나올지는 가봐야 알겠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