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가 된지 4개월 놀고 먹는 와중에 요즘 핫한 chatGPT로 테스트케이스 작성 정도는 가능하겠지? 싶어 몇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뭐 당연하다는듯이 되네요.
처음엔 가장 기본적인걸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로 테스트케이스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봤습니다.

단순한 음악 플레이어의 최소 기능정도의 테스트케이스는 잘 만드네요.
기능 명세가 없는데도 '음악 플레이어' 의 기본 기능이 뭔지 알고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다음은 좀 난이도가 있을만한 슈퍼마리오 게임 테스트케이스를 만들어 달라고 해봤습니다.

게임 설명까지 곁들여주는 군요.
하지만 위쪽 방향키를 누르면 점프한다는 내용은 만들어 낸 내용이네요. 게임에는 점프키가 별도로 있습니다.
불 던지기, 빨리 뛰기 버튼 내용이 빠져있으니 한번 모든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어 달라고 해봤습니다.

AI도 현실적으로 모든 테스트를 진행하는건 불가능하다고 하는 군요. 하기야 게임 제목 띡 하나 알려주고 모든 테스트케이스 만들라는건 많이 도둑놈 심보긴 하네요.
케이스 내용은 몇가지가 추가되었고 조작 체계도 아래쪽 방향키가 추가되었지만 위쪽 방향키, 아래쪽 방향키는 또 필요없는 만들어진 내용이네요.
저기서 추가 수정 한다면 조작 체계, 아이템들, 레벨 디자인과 관련해 장애물, 적 패턴등등.. 실제 데이터가 있어야 될 내용들이 주이긴 합니다.

엑셀로 만들어 달라니 대신 표로 만들어 줍니다. 훌륭하네요.
슈퍼마리오가 고전 게임으로서 유명하지만 그 게임에 대한 테스트케이스를 만들어 달라는 얘기에 어떤 기획의 게임인지를 이해하고 해당 기획 내용에 맞는 내용을 만들어 주는 점이 대단합니다.
그렇지만 새로 만드는 게임의 테스트케이스를 얻으려면 위 같은 방법으로는 안되겠죠.
아마 현재 제작중인 게임의 상세 기획서를 입력하고 해당 기획서에서 테스트케이스를 만들어 달라던가 기존 기획 내용과의 충돌설정을 알려달라던가 하는 방법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면 QA 업무에 있어서도 엄청난 도구가 될거 같습니다.(기획자들에게도요)
좀더 복잡한 기존 게임(스타크래프트 라던가)에 대한 테스트케이스를 만들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이 뒤로 chatGPT에 접속하려니 사용량 때문에 접속 불가 상태입니다.
다음 기회에 더 테스트를 해봐야겠네요.
기획에 살 붙이기, 검증, 히스토리 관리등 창의적 영역을 전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고
업무적으로 활용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구현해내는 것을 쉽게 만들어준다는게 진짜 게임 체인져 구나 싶었습니다.
바로 테스트 해 봅니다.ㅎㅎ
정규식이나 말로 표현하기 쉬운 로직 같은건 몇분 안걸리고 만들어 주더라구요
초딩 중딩 센스있는 애들이 프로그램 안 배우고도 앱 만드는 시대가 다가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