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럽거주자 비글k 입니다.
이전글 프리미엄카드 들 사용기 #1 [퍼플, The First, 아멕플, 삼아플]
또 심심해서 카드사용기 씁니다.
사진 및 내용은 제가 예전에 다른데 기재했던 것 재탕이 있으니,
혹시 다른데서 본 적 있더라도 저격은 마시고 넘어가 주십시오 (...)
또한 면피멘트 - 제 결론은 오차가 최대 0.1~0.2퍼 날 수 있습니다. 뭐 개인연구가 다 그렇죠.
요약
- 본 글의 목적은 마스터 vs 아멕스 로 체크한 해외결제 및 환전수수료, 과연 이게 합리적인 소비인가? 입니다.
- 환전수수료는 아마 0.7프로 근처. 마스터 수수료는 1.0~1.1인듯 하며, 아멕스는 알려진대로 1.4 근처, 현카 자체수수료는 0.18정도.
- 페이팔은 달러로 갈때 수수료가 0.15% 가까이 더붙는 것으로 보임 (확실치 않음)
- 따라서 마스터는 1.9~2프로, 아멕스는 2.3~2.4프로 정도의 수수료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미만으로 적립/할인되면 손해다.)
- 외노자는 1%이상 적립해주는 카드있고, 수수료가 심각한 수준 아니라면 그냥 그거 쓰자.
이중 최고의 카드는 단연코 더모아 미안하다 신한...!
본 글의 목적은 마스터 vs 아멕스 로 체크한 해외결제 및 환전수수료입니다.
카드사에서 해외결제 금액을 알려주지만, 환율변동, 시스템상 알려주지 않는 카드사(아멕스/마스터등) 수수료가 포함되어 좀 불투명하죠.
해외결제 3프로카드 이런거보면 우와 대박 스럽지만 진짜 대박인지 궁금한것도 현실입니다.
그래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퍼플이랑 아멕스를 동일가격으로 긁어봤구요, 그 데이터를 분석해보았습니다.
-------------- 장문 ----------------
제 결제내역 + 실제 최종 결제된 금액.
즉 실제로 제가 받은 데이터들이고, 다 진실이죠.
| 실결제금액 | 원금액 | 카드사 표기 원금 | 접수금액 | 환율 | 해당일 유로환율 | 해외이용수수료 | |
| 아멕플(아멕) | 9658 | 6.99eur | 9641 | 7.1 USD | 1358 | 1351.39 | 17 |
| 퍼플(마스터) | 9631 | 6.99eur | 9614 | 7.08 USD | 1358 | 1351.39 | 17 |
1. 유로환율에서 6~7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환율 반영일자가 다르게 나기도 하는데,
1-1. 같은날짜로 반영되었다면 6~7원의 환차가 납니다. 즉 0.5% 정도의 환전수수료.
1-2. 혹시 며칠후 걸로 반영된다면, 유로화가 계속 상승중이던 시기였어서 나중 환율이 반영된다면 환차가 더났어야 합니다.
2. 아멕스와 마스터가 동일날 동일환율 동일시간 (1시간정도 차이)으로 긁었는데 27원이 차이가 납니다.
2-1. 총금액 대비 27원이면 약 0.3프로에 육박하는 차이입니다. 이게 아마 아멕스가 냠냠하는 추가 수수료라고 추정됩니다.
이걸 기반으로, 환전수수료 0.5프로 등을 반영하여 도표를 만들면 아래와 같이 추측 가능합니다.
환전수수료 0.7, 해외카드수수료 아멕 1.4 마스터 1.1, 현대카드수수료 0.18로 계산해보면
|
|
아멕플 |
퍼플 |
|
결제액 |
6.99 eur |
6.99 eur |
|
당일환율 1351 기준금액 |
9444원 |
9444원 |
|
환전수수료 (0.70) |
9510 |
9510 |
|
(아마도) 해외카드사 수수료 (1.1) |
9647 |
9618 |
| (아마도) 아멕스 수수료차액 | 0.3% | |
|
현카수수료 약 0.18% 반영하여 예상된 최종금액 |
9660.6 |
9632 |
| 실제 최종금액 | 9658 |
9631 |
실제 나온 금액과 대충 1원~2원 = 0.01~0.02 프로 수준의 오차가 나오네요.
논문쓸것도 아니니 이정도에서 대충 마무리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차나는거 보고 이거 제대로 할라면 꽤 골아프겠구나 싶었거든요.
따라서
환전수수료는 아마 0.7프로 근처.
마스터 수수료는 1.0이 아니고 1.1인듯. 아멕은 알려진대로 1.4
현카수수료는 0.18정도.
환율이 변동이 크므로 매입날짜에 따라 다를 수 있다지만, 유로화 환율은 수직상승중이었기때문에
만약 다른날에 환율계산이 된거라면 오히려 수수료가 저거보다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수수료를 혜택으로 메꾸는게 가능하다는걸 증명하고 싶은 본 글에서는 고려대상이 아니죠.
허면, 총 수수료는 0.7 + 1.4 + 0.18 (아멕) 0.7 + 1.1 + 0.18 (마스터)
수수료를 복리계산이라 생각하면 대충 총 아멕스 2.3프로, 마스터 2.0프로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현카 기준)
아멕스 플래티넘의 혜택은 해외결제 MR 3 적립이므로, MR가치를 10원으로 보면 3%라 볼 수 있구요, (MR가치 10원은 상품권 교환으로 인해 픽스된 금액)
따라서 이득보는 금액은 0.7프로.
마스터인 퍼플의 혜택은 제가 대한항공이라 1천당 1마일리지 혹은 2% M포인트(0.66원) 이므로 1.3프로 수준. 따라서 0.7프로 손실.
따라서 국내에서 돈을 버는 사람이라면, + 마스터나 비자고 3프로이상 적립이 된다면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이 됩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돈버는 외노자라면?
원화를 메꿔줄 환전수수료를 0.7프로 이내로 끊어준다면 해외에서 현아멕플 쓰는게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경우 천유로 보내면 이래저래 수수료로 7유로 가까이 나갑니다. 따라서 0.7프로 정도가 수수료군요. 쌤쌤이네요 (...)
이래서야 현금을 MR (=항공사 마일리지, 호텔마일리지) 같은 유사화폐로 바꿀 수 있다는 것 뿐입니다.
그나마 현금으로 바로 항공사 마일리지를 살 수 없다는 점이 위안일까요.
게다가 독일(제경우)에서 바로 아멕플을 만들면 1 EUR에 1MR이 적립됩니다.
적립율은 더 낮지만,수수료 생각하면 한국카드 1천원당 3MR이나 다름없고, 환전까지 생각하면 이쪽이 더 나은데다가,
이쪽은 아멕스맛 카드인 현대카드랑 달리 진짜 아멕스죠 (...)
결론
- 환전수수료는 아마 0.7프로 근처. 마스터 수수료는 1.0~1.1인듯 하며, 아멕스는 알려진대로 1.4 근처, 현카 자체수수료는 0.18정도.
- 3% 미만 해외결제 적립은 1프로 적립이라 생각하면 되고, 2프로 미만 해외결제 적립은 수수료가 나가는 셈이라고 보면 된다.
- 제 카드중에서 이걸 뚫을 적립율은 더모아 (설명생략), 대한항공카드 (1천원 3마일 = 4%적립) , 아멕플 (3%적립)
- 하지만 제경우 - 현지에서 그냥 아멕스를 만드는게 조금 더 나을 듯 하다. (다른카드는 혜택들이 시궁창이 대부분)
/Vollago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적립율 3퍼쯤 되면 환전까지 해도 1프로는 이득이겠지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특히 항공권을 USD결제나 EUR 결제로 해서 해외결제(...) 도 해본적이 있었는데 그게 손해였다니 시무룩...
아 물론 그런건 다 고려합니다. 실제로 제가 쓰는 카드들은 모두 포함이구요.
그런 카드들은 해외에서 쓸거면 애당초 쓰면 안되겠죠 (...)
대신 적립도 혜택도 없죠. 따지고 보면 수수료안받음 = 2프로 적립과 동일한 셈인걸 계산한게 이 글이구요.
결국 제할거 다 제하면
무수수료 체크카드 = 적립 없음
아멕플 = 적립 0.5%정도
기타 3프로적립카드 = 적립 1프로정도
가 됩니다.
계산해보면 쉽게 나오는 결론이지요 ;)
최근 호주로 이주하게 되어서 비글님 글을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저도 더모아카드가 있어서 어떻게 사용할까 하다가 문득 일상 생활에서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비글님께서는 더모아카드로 일상생활에서 결제 (커피, 식료품등)를 진행하고 계신가 궁금합니다.
단순계산으로 한국돈으로 5000~1만원 정도되는 금액(호주달러로 6~11달러 정도)들은 매일매일 결제해도 크게 문제가 없을것 같아서요.
혹시 어떻게 사용하고 계실까요?
혹시 나중에라도 글 확인하시게 되면 경험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
항상 건강하셔요.
저는 더모아는 매달 40만원정도 씁니다. 저번달은 40만 사용 9만 적립이었을겁니다.
이론적으로는 10100 원을 결제해도 200원 적립이니 2%.... 해외결제수수료 빼도 손해는 아니게 되고
10500 10700 정도만 되도 무조건 이득이죠. 대충 만원 인근까지는 걍 더모아 쓴다고 생각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다만 저는 다른 카드도 쓰고 하니까,
더모아는 그날그날 머릿속으로 환율 계산해서 맞춰삽니다.
예를들면 유로는 1400원을 기준점으로 잡고 (보통 이거보다 낮으니까, 1400원이라고 퉁치고 계산)
5.7유로(7999), 5유로 (=6999원) 혹은 4.3유로 (5999원) 3가지를 기준점으로 잡고, 이거보다 0.1~0.3유로 낮게 계산하구요,
아마존 top up 도 4.2유로로 맞춰놨습니다. 보통 이러면 800원으로 백원단위 끊어지는데, 뭐 충분하죠.
또한 전 도심살기때문에 일일 산책루트에 마트 3개정도 넣어놓고, 각 마트에서 4~5유로씩 한개씩만 사서 들어옵니다.
이러면 아마존으로 매달 15만, 직접 쇼핑으로 매달 15만, 버거킹 (4.99유로 할인세트 등) 이나 동네 식당 (4.90유로 단품버거) 등에 써서 한달 40만원정도 사용이 됩니다.
뭐 극성으로 쓰면 투모아 이상 해서 한달에 백을 적립받네 페이백을 하네 어쩌지만 전 딱 실사용 선으로 끊고있습니다.
캐나다에 나오면서 별 생각 없이 동료 따라서 댄공카드 만들어 왔는데, 그래도 적립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