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스라엘 출장 막 다녀와, 출장기 작성합니다.
- 코로나정보
- 이스라엘 입국 시 코로나 19 검사의 음성 결과서 등 필요없습니다.
- 코로나19 이전처럼 마스크 착용하는 국민 없었습니다. 마스크 쓰고 다녀도 이상하게 처다보는 이스라엘인도 없었습니다.
- 단, 국적기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입니다.
- 이스라엘 출장 정보
- 환전 - 이스라엘 셰켈 환전해주는 국내은행을 못 찾아 비바X체크카드와 트래블로그 카드만 가지고 갔습니다. 기타통화 사용 시 미달러(USD)로 환전되어 출금된다는 트래블로그 카드는 충전식이라 나중에 잔액 남고 재환전하기 싫어, 매입시점에 전신환매도율 (USD)로 출금된다는 비바X체크카드만 사용하였습니다. 모든 식당, 상점 등에서 비 접촉 카드가 가능 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였습니다 (저가 간 모든 곳에서 카드 사용 가능했음). 참고로 공항 ATM에서 100셰켈 비바X체크카드로 출금 해 숙소 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호텔에서 20셰켈 5장으로 바꿈).
- GETT
- 택시앱입니다. 위 비바X체크카드로 결제수단 등록하고, 택시 내리면 등록된 이메일로 PDF 영수증도 바로 들어옵니다.
- 벤 구리안 공항에서 짐 찾고 나오셔서 "왼쪽" 에스컬레이터로 2층 가시면 GATE 23이 있습니다. 여기서 GETT 호출하시면 편안하게 숙소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현금 필요 없음)
- 참고로 택시비 엄청 비쌉니다.
- 이스라엘 입국 정보 - 자동출입국 기계가 있는데, 한국 여권은 인식을 못했습니다. 공항 직원들은 계속 자동출입 기계로 인식하고 가라고 했는데, 안됩니다. 재빨리 그 기계 옆에 있는 직원에게 줄 서서 출입증 받았습니다. 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 프리페이드 SIM - Amazon에 전화번호까지 부여되는 SIM카드 구매했습니다. 이스라엘 파트너사에서 출장 시 자꾸 한국번호로 전화 해 비용이 많이 나와 이번에는 이 SIM 카드 이용하였습니다. 500G 데이터에 무제한 통화입니다.
- 호텔 팁 - 20 셰켈 올려두었는데 첫날 가져가시고 다음 날부터는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출금한 100셰켈 중 80셰켈은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 대중교통 - Moovit에 카드 등록하면 버스 탈수있다고 하던데, 버스 못 타봤습니다.
- 기타 - 전기자전거, 퀵보드도 어플 통해서 대여할수있다고 하나, 헬멧이 없어서 못 타봤습니다 (헬멧이 제공되는 퀵보드도 있었으나, 남이 쓰던 헬멧 쓰기 찝찝해 안 탔음)
- 한국식당 - "김치"라는 한국식당이 텔아비브에 있습니다. 약간 짭지만 배 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팁은 10% 정도라고 하던데, 계산 시 카드로 같이 계산 가능했습니다.
- 공항 흡연실 - 벤 구리안 공항의 흡연실 없어졌습니다 "끝"
텔아비브 공항 입국시 비행기 내리자마자 게이트에서 대기타던 사복 프로파일러가 여권 압수(?) 불신 검문 하면서 여권에 모로코 UAE 등 중동권 도장 찍혀있으면 이런저런 유도 심문을 합니다.
나중에는 경험이 있어서 편하게 했는데 첫 입국 때는 첨 당해봐서 어버버버 했더니 더 상급자로 보이는 다른 사람으로 교대해서 압박 강도를 높여 질문을 이어가기도..
출국은 겪어본 전 세계 모든 공항 중 보안 검문이 가장 강하고 오래걸립니다. 몇시간 씩 줄서있어야 하더보니 다리도 아프고요.
차량으로 공항 진입 전 라이플로 무장한 검문소를 지나게되고 건물 입구는 방폭(?) 게이트 부터 시작해서 체크인 전 부터 소지한 모든 가방을 당사자 앞에서 다 풀어해쳐서 특수 장비로 검사하는 과정을 마치고서야 체크인이 시작됩니다.
짐 주인 앞에서 검사하면서 검사 스텝이 미안하다 부득이 검사하겠다 이해바란다는 인사로 시작해서 차근차근 조심스럽게 했었는데 마지막 방문 때는 짐을 따로 걷어서 검사 과정을 볼 수 없게 바뀌었습니다.
짐 검사 >> 체크인 과정이 더 빨라지긴 했는데 엄청 급하게 진행 하는지 짐 가방 다 박살 내 놓았던 안 좋은 경험이.. 잠금 장치 안 잠궜는데 잠금 장치를 부쉈더라고요..
출국장 보안 검사대에서 이륙 임박 승객이 계속 우선 들어가다보니 1시간인가 2시간 동안 줄이 안줄어들고 계속 서있는데 제 앞에 같이 서있던 다른 승객이 짜증을 내면서 어필하자 보안 검사대에 있던 직원이 대뜸 그 사람을 따로 불러내었는데 한참 뒤 다시 돌아온 그분은 왜 인지 고분고분 해졌더라고요...
공항 경험은 최악이었지만 텔아비브 숙소 전망과 해변 풍경은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업무상 출장이라 관광은 못했지만 일과 후 해변 산책과 숙소 근처 피자집, 이란식 레스토랑, 마을 버스 등 겪어봤는데 휴양지라 그런지 느긋하고 여유롭더군요. 주차장 입구마다 타이어 박살내는 차단기와 무장 경비가 있는거만 빼면요...
이번은 공항에 승객 자체가 적었습니다. 공항 진입 전은 한국국적자라고 하니 여권 대충 보고 들여보냈고, 채크인 시 인터뷰도 승객이 없어 금방 끝났구요. 출국 시 검사도 이번에는 간단한 검사로 금방 끝났어요. 보통 인터뷰 후 여권 뒤에 큰 스티커 붙이고 빡신 출국검사 받았는데 이번에는 수월했습니다.
출국장 면세점도 승객이 많이 없고 국적기도 승객 절반밖에 없었구요.
코로나 한참 전이었는데 첫 방문 때는 비시즌이었는지 공항은 한산했지만 체크인 전 가방 검색 줄이 느려서 한참이 걸렸었고 이게 비대면(?)으로 변경된 시점에는 시즌이었는지 사람이 많아서 출국장 보안 검색 대기가 지긋지긋하게 길었던 기억이 나네요..
텔아비브는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 돌아가 평화로운 도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