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바뀌면서
이렇게 비참하게 한해를 또 보낼거신가! 라는 의문과 한심함이 확들어서
거진 충동비스므리 + 영업 = 그룹필라테스 100회권 끊은 필린이입니다. 허허
새해를 맞이하여 아직도 뭔가 해야지~ 하는 분들 아직 계실거같아
hoxy라도 도움될까 꼴랑 2주밖에 안했지만 껄껄
(근데 벌써 수업 10회 들음 ㄷㄷ)
후기 살짝 남겨봅니다-
아무래도 남자 필라테스는 아직도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계신거같으니~
1. 사람 없을 시간대면 그룹도 나쁘지 않은느낌?
전에 글 올렸을때도 그룹이면 다칠가능성 있다
+ 다쳐서 개인레슨으로 한다 한 댓글을 본거같은데
해보니까 이해가 가긴합니다. 스프링 쓰는거 특히 살짝 방심하면 다칠거같더라구요.
근데 넘 비쌈.....ㄹㅇ;
물가상승률 반영안된 제 mouse tail로는 감당하기 어렵드라구요... 허허...(꼬리야 힘좀내....ㅠㅠ)
그래서 그룹으로 하긴했는데 사람 없는 시간대에 가니까....
1:7 수업인데도 불구하고 많아도 4명참석하더라구요.
어떨떄는 1:2수업 ㄷㄷ
2. 확실히 코어강화+유연성+자세교정에 도움이 되는느낌
뭔가 속근육 +안쓰는 근육들을 움직여주는 동작들이 많습니다.
척추, 거북목, 라운드숄더 잡아주는 동작도 많구요
자세는 이상하긴하지만 다음날 근육통이 오는 곳들은
내가 그동안 느껴본적 없는 이상한 부위들의 근육통....
그게 또 반복되다보면 시원+근육통도 덜해지더라구요
진심 신기하게 PT받으면 잔잔바리 근육통정돈데
필라받으면 전신이 욱신거림.....;;;;
3. 뭐라는지 모르겠는데 뭔가 이해는 가는 이상한 설명
이거.... 은근 경험해보신분들은 아실껀데....
척추를 길~게 뽑아주세요~라던지
척추 끝부터 마디마디 접어나갈게요~ 라던지
목걸이를 자랑하고~ 안벅지힘주고~
배꼽힘줄게요~ 오금선 저릿저릿~
하는 뭔가 난생 처음보는 이상한 설명들이 난무합니다 ㅋㅋㅋㅋ
뭔 x소리지 싶다가도 어느새 따라하고 있는 나 자신 발견 ㄷㄷ
적응력 무엇;
4. 남자가 적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구나 ㄷㄷ
사방이 거울 + 천장까지 거울이 붙어있는데....
생각보다 뭔가 민망한 순간이 많습니다.
예를들어 체어라고 의자+양옆에 봉이 있는녀석이 있는데
얘를 팔 뒤로 뻗어 잡아서 가슴을 내미는 동작이 있거든요...?
허허.....
허허허허허허허헣
탑 입으신 여성분들...... 조금 힘들다고 상체 숙이시면....
다 보입니다......허허허.....허허헣허허ㅓ허허
내 시선은 내 자세로 가고있는데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진심ㄹㅇ 의심ㄴㄴ)
그것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눈 꽉 감고 했더니 수업끝나고
"많이 힘드셨나봐요..?" ㄷㄷ?
ㄴㄴ 오해살까봐 감았다 하니
굳이 그러시지 않으셔도되요 ㅎㅎㅎ + 그래서 남자분들은 개인 PT많이들 ㅎㅎㅎㅎ...개인도 어떠......ㅎㅎ?
ㅎㅎ....
ㅎㅎㅎㅎㅎ...... 저는 눈감을게요 강사님 ^^
5. 힘들고 안힘들고는 본인 의지 차이
이게 사실 많이 느껴집니다.
다른사람이랑 같이하다보면
"holy 왜 나만 헐떡이고 있지?" 싶은데
평온하게 하는사람들은 제대로 자세+힘을 주고있지 않은거같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유연성 + 힘 + 그리고 몸상태(허리가 안좋다던지 목 디스크가 있다던지?) 가 다를테니까요.
강사분이 시키는대로 의식하면서 따라하면 미친듯이 힘든데
약간 잔꾀(?)를 부리면 또 되게 편한 스트레칭느낌이들더라구요.
아 물론 저는 제 몸을 조지(?)는거 좋아해서 혼자 헥헥대며 함다 허허
무튼 결론은
필라 하세용 특히 남자분들 여러(??)의미로 ㅊㅊ
주변에 허리 안 좋은 친구들이 많은데 정말 모두가 하나같이
유연성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런거보면 더 늙기(?)전에 찬찬히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거같습니다 :) 끗!
하고 나면 죽을 듯이 힘들곤 했지만 뭔가 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여유가 생기면 다시 시작하고 싶은 좋은 운동입니다.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르겠는 장점(?!)도 있고요
코피 터지기 전에로 읽혔네요ㅋㅋㅋㅋㅋㅋ
1:5 정도 되는 필라테스 수업을 들었습니다
비루한 몸인지라 수업끝나면 항상 탈탈 털리곤 했는데
4개월 정도에서 그만 두어서 그런가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네요
오히려 그 후에 요가는 정말 잘 맞는 운동이었네요
저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운동시 복장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Vollago
상의는 그냥 반팔티 입었구요. 상의도 꽉 달라붙는 걸 입어야 강사 분들이 자세볼 때 좋다고 하던데 저는 부끄러워서 집에서 입는 편한 반팔티 입고 했었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레깅스+반바지 조합 혹은 레깅스만 입는걸 추천하지만 (골반위치, 다리틀어짐 등 보기가 편합니다확실히) 일단 노멀하게 진행, 추후에 레깅스를 하나 살까 생각만 하는중입니다 ㅎㅎ
그런데 필라테스는 아무래도 여성들이 많아 근력 운동 위주로 진행하는 강사들이 많이 없었고, 그러다보니 필라테스는 몸매 이쁘게 하려고 하는 운동 아니야 하는 인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코어가 강력한 분들은 헬스를 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 몸이 유연하지 못해 가동 범위가 짧은 분들은 필라테스가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확실히 허리통증에 도움이 될거같다고 생각이 들긴듭니다..... 제 주변에 요통 혹은 허리디스크가 있는 친구들이 좀 있거든요; 그런애들 공통점이 뻗뻗하다는거....... 좀 심각할정도로요. 한의원인가 가서 물리치료받는데도 그런 유연성관련의 스트레칭같은걸 받는다고 하네요....근데 필라테스 자세들이 허리를 자연스럽게 펴주거나 움직여주는 동작이 많아서 유연/코어에는 확실히 도움 = 허리에도 도움될거같습니다 ㅎ
몸이 접히거나 펼치는 가동성이 많이 적습니다.
대신 제가 몇개월 정도는 꾸준히 해야 제가 잘 되고 있다는 걸 느끼겠죠?
땀은 줄줄 흐르고 코어에서는 떨림이로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