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한라산 실컷 - 연3일 - 등산하고 왔습니다.
혼자 등산차 간터라, 경차 3일을 쿠폰써서 2만원대에 렌트했는데요.. 느낀 바가 많아서 공유합니다.
주행거리 6.5만키로의 20년식 모닝 어반.
수령할 태부터 포스가 남달랐습니다.
전후좌우로 기스와 찌그러짐은 기본이요,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되서 목 칼칼, 기침 쿨럭
연비는 경차주제에 리터당 9km, 60km/h 리밋 걸린듯한 미친 가속력. 브레이크도 엄청 밀려 목숨에 위협을 느끼고 설설 기었습니다.
옛날 면허시험장 차량 같던..
헌데, 겨울철 한라산 입산에는 시간제한이 있고 당시 시간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차 돌리기엔 늦었고..
싸게 빌렸으니 엥간하면 타자는 생각에 그냥 갔습니다. 그나마 따뜻한 제주니까 창문도 열고 룰루랄라~
근데 또, 얼마 안되서 타야공기압 경고등이 땋~!
내려서 보니 타이어 상태 괜찮길래 그냥 주행했는데..
등산 다녀와서, 경고등 또 떠서 련트카에 전화.
업자왈, "손님 과실로" 펑크나서 타이어 교체가 시급하다ㄷㄷ
뒷골이 쌔~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호9 되는 시츄에이션.
ㄴㅔ,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천만다행으로 경고등 뜨고 얼마 안되서 사진촬영을 해두었는데, 그것 땜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출발 전부터 실빵구가 난 타이어였죠.
그래서 배기가스 유입 등을 이유로 비슷한 연식(주행거리 대략 5만)의 모닝으로 교체받았는데, 상태가 천지차이더군요. 가속도 나름 거침 없고, 연비 20~25km/l.
연식만 믿고 싼놈 렌트했다가 큰코 다칠뻔 했습니다.
너무 저렴하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값싼 대신에 관리 안된 차를 주고 빌린 사람이 사고 나거나 덤탱이를 쓸 수도 있었겠다는 의심도 듭니다;;;
여튼, 렌트카 빌리실 때, "타이어 상태"도 꼭 확인 하시고, 이상징후 발견시 즉시 사진 찍고 업체로 "즉시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처음 빌린 차량 타이어는 안쪽에 난 펑크라서 핸들 꺾어서 확인 안 하면 알 수 도 없었네요ㅠㅠ
(어떤 후기를 보면, 타야교체비용까지 물어낸 이용자도 있어요ㄷㄷ)
※ 카ㅁㅇ에서 렌트하면 주는 무료식사쿠폰으로 현지 ㄸㅂ***에서 식사를 해봤는데요, 조미료 듬뿍들어가서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정가(1.1만인가) 주고 먹기엔 아까울듯 하다는 게 아주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설산 3일 등산에 얼굴이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피부 아끼시는 분들에겐 겨울 설산에도 선블락 필수입니다!
* 요약 : 싼 건 다 이유가 있다!! (혹하지 마셔요~)
사진과 연료게이지 사진찍어 두라고 하는데 완전자차인데 왜 찍을까 갸우뚱 해지더군요.
제주가서 렌트할때 타이어 펑크나 이상있을때 바로 연락하면 아무말 없이 교체는 해주었습니다.
단, 다시 픽업장소로 가야한다는 귀차니즘...
여지껏 아무일 없었지만 너무 저렴해도 찜찜하긴 합니다 ㅎ
완전 자차라도 타이어 파손은 제외입니다. 타이어 터지면 차라리 그냥 타이어 쪽으로 사고 내면 보험처리 되죠..
(그리고, 완전자차라도 운행손실비 제외 인 곳도 있으니 잘 확인하셔서 운행 손실비 포함인 곳으로 렌트카 사용하세요)
모자 밑으로 코와 입주변만 시커매져서 폭싹 늙어보이는 에이징 효과를 체험했네요ㄷㄷ
무한에 가까운 보험커버리지에 자차는 외관 확인도 안하고요 ㅎㅎ
다만 제주시에서 다소 떨어진 편인 듯 해요. 물론 셔틀버스 있습니다. 반납하고 제주시내 호텔로 택시타고 돌아올 때는 6천원 정도 요금 나오더군요.
저도 매번 빌리카 쓰지만, 빌리카도 타이어는 제외입니다.
일단 전기차를 타도 공기압이 애매할때도 많고 공기압 맞추고 다니면 쾌적하게 다니기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네비/음악 는 뭐 핸드폰 / 핸드폰 남는거 로 하고... 에어 블로우는 먼지나 모래 같은 거 간단하게 치우고 쾌적하게 할떄 좋습니다. ( 애 때문에 물티슈는 항상 있어서 같이 쓰면 정말 쾌적하게 다니기 좋습니다.. )
최신자동차를 빌렸습니다
최근 나온차라서 기본옵션도 좋고 차를 아무리 막 굴렸어도 나온지 일년 겨우 남은차라 상태가 좋더군요
(아반떼 신형)
타이어 트레드가 없는 차(무슨 F1 레이싱에서나 보던 타이어..)를 빌려주길레..
아 이거 타이어 상태가 너무 않좋은데, 다른차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그럼 손님이 직접 보고서 알려주세요… 라고 하더라고요..(진짜 귀찮다는 말투였습니다..)
그래서 진짜 차를 10대도 넘게 봤는데… 하나같이 없어요….. 그나마 게중에 나은거 가져와서 타긴 했는데, 사고 안나서 다행이었지만 말이죠..
무엇보다 사고 안나셨다니 천만다행입니다ㄷㄷ
특이사항 발생시 완전면책전제하에 롯데나 sk같은 대기업은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돼요
반납할 때 그런 거 확인도 안했습니다.
짐 두고 가는거 있는지 확인 하고는 그냥 가시면 됩니다 해서 편했죠.
다만 완전자차라 상태 확인 안하니까 받은 차 상태(외관)가 깨끗하지는 않더라구요.
까지고 그런 부분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아반떼 가장 최신꺼였는데도 외관 상태는 별로였어요.
대신 이제 곧 다 전기차로 바뀔 예정이라 ㅜ ㅜ
여러 이용자가 사용하고 세차시 물기를 닦아내는 절차를 거치지 않다 보니
유리(거울)에 물때가 끼어서 야간 운전은 사이드 미러도 안보이고 뒷쪽 유리도 잘 안보입니다.
일부러 그러는지 거의 모든 렌트카가 그렇더라구요
반납할때 세상 쿨합니다. 기름 게이지만 보고는 바로 가라고 합니다
그게 안되면 빌리카.
이 세군데 빼고는 아예 쓰지를 않습니다. 소규모 업체들 난립 해 있는데 엉망진창인 곳들 정말 많아요.
이건 대기업 불매고 뭐고를 떠나서 내가 운전하다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는 부분이라서요.
개인적으로 SK/롯데/제주렌트카본사 중 조건이 나은쪽으로 빌리는데, 이 셋은 차량 연식이나 컨디션 다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빨간모자 나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휠타이어도 완전자차 처리 되는 것으로 바뀌어서 빌리와 다를바 없고, 공항에서 젤 가깝죠.
다른 산업도 마찮가지이지만... 스스로 신뢰를 깎아 먹네요... ㅡㅡ;
요식업도 제주는 이제 아니다 싶은데, 중국 관광객에 목메다 코로나 때문에 지금도 제주상황 엉망인데... ㅡㅡ;;;
여러분의 "보험금"을 받아서 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추가 수입으로 꿀꺽하기 때문에 보험이 아닙니다.
따라서 사고가 나면 회사의 돈으로 메꾸거나 기껏해야 렌트카 공제회에서 돈을 받는 것이기에 아주 조그만 문제라도 발견하면 억지/실랑이로 소비자에게 보상을 요구하기 마련입니다. 완전자차를 들건 말건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애시당초 보험사가 연관된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험은 금관원에서 매우 엄격하게 관리를 하기 때문에 말도안되는 이상한 약관은 없습니다. 다만 렌트카회사 "보험"의 약관은 신고만 하면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제). 따라서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약관들도 많고, 말이되어 보이는 약관에서도 해석을 자기들 유리한대로 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알고있는 자동차 보험의 커버리지를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따라서 대기업에서 하는 렌트카가 아닌이상... 운이 좋아서 아무런 일없이 넘어가길 비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 많은 경우 약간의 추가금이 요구되며, 추가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보도 요구됩니다. 이 경우 제대로된 보험이라면 커버가 되긴 할 겁니다.
위에 분들이 타이어 확인 꼭 하라고 하신 이야기가 경험해 보니 정말 중요합니다.
다행히 다른차로 교체를 요구하니 바로 해주셨지만 반납이 바로된 차량이었는데 정말 심각했습니다.
참고로 눈이 내렸던 겨울 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렌트카 반환 할때마다 처음 받은 상태의 연료 게이지 상태로 반환 하는게 나름 스트레스 였는데 대기업들은 한칸 정도 모자르면 쿨하게 보내주고 오버되면 며칠안에 계좌로 넣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