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앵이라고 합니다.
속초가 좋아서 속초에 세컨하우스를 두고 지낸지가 벌써 만1년이 넘었네요.
처음엔 세컨하우스였는데 요즘은 속초에 더 많이 있네요ㅎㅎ
요즘 속초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힘입어 장칼국수집 사용기 올려봅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속초에 장칼국수집이 30개가 좀 넘는데
면 매니아.. 특히 장칼국수 매니아로써 10곳 정도 가본 개인적인 사용기 입니다.
속초 오면 여행이 아닌 일상이라 장칼국수 먹는다고 막 사진찍으며 먹지는 않아서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일단 인스타 맛집, 웨이팅 30분 넘는곳 영업시간 맘대로인 곳은 못가봤습니다.
제일 맛있는집 끝까지 내려서 보실 필요 없고
제 입맛에 제일 맛있는 집은
옛날수제비 입니다. ★★ ★ ★ ★ (일요일 휴무)
어떻게 알게 된 속초 첫 지인 소개로 간 곳인데
여기는 일단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약간 매콤하고 무생채가 맛있습니다. 약간 걸쭉한 국물입니다.
수타면이라 식감이 좋지만 수제비와 칼제비를 파는 집이라 어쩔 땐 수제비같이 너무 굵은 면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주차는 헬파티이니.. 차는 잘 세우셔야 해요

강릉현대장칼국수 속초점 ★ ★ ★ (휴무 없음)
여기를 올리는 가장 핵심포인트는 배달이 되고 아침 9시 반에 엽니다.
약간 걸쭉한 국물인데 일단 면이 너무 두꺼워서.. 배달오면서 면이 뿔어서 오나 했는데 그건 아니고 가서 먹어도 면이 두꺼워 아쉽긴 한데 일요일 아침이나 낮에 배달 시켜먹기 딱 좋은 곳입니다.
점심시간같이 사람이 몰리면 배달을 꺼버리니 참고하세요.

정든식당 ★★★★★ (재료소진시 휴무/월요일 휴무) - 추가
글을 쓰고 자고 일어났는데 장칼국수 별로 안좋아하는 여친이 장칼국수가 먹고싶다고 해서 평소에 가기 힘든곳이라 웨이팅 심한가 해서 한번 가봤는데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걸쭉한 국물에 수타면 계란이 들어가 있었고 여친이 맵찔이인데 안맵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추장 맛이 많이 났는데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금이야옥이야 ★ ★ ★ (월요일 휴무)
금이야옥이야는 아침 일찍 문을 엽니다. 8시부터 영업시간인데 워낙 유명해서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8시 전부터 웨이팅이 있습니다.
평일에 왔다가 다음날 출근하는 친구들 있으면 해장하러 갑니다.
금이야옥이야는 국물은 걸쭉하지 않은 맑은 스타일이며 좀 맵습니다.
면은 기성면입니다. 면 식감이 약간 딱딱한 감이 있어요. 그리고 개인정인 생각인데 장칼국수에 달걀?을? 푸는것 같아요.
제가 웨이팅을 너무 싫어하는지라 금이야옥이야는 아침에 친구들이랑 해장하러가지 나머지시간대에는 웨이팅때문에 안갑니다.
왕박골식당 ★ ★ ★★ (목요일 휴무)
속초에 처음 와서 얻은 집 근처에 있던 왕박골식당 입니다.
이곳 육수는 참 걸쭉하고 수타면이고 소라도 들어있고 한데 가격이 비싸고 양이 너무 작습니다.
제가 90kg 돼지라고 해도 일반 먹으면 배가 안차고 곱빼기에 밥까지 말아먹어야 좀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먹으면 11,000원이라.. 한끼에 만원 넘는건 좀 아닌것같아서 웨이팅 하면서도 참 많이 갔지만 요즘은 안갑니다.

추필여국시 ★ ★ ★★ ★ (월요일 휴무)
속초 부자동네인 조양동에 있는데 맛이 참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옛날수제비와 비슷합니다.
약간 걸쭉한 국물에 수타면 정말 블라인드 테스트 한다면 옛날수제비랑 헷갈릴것같네요 ㅎㅎ
여기는 두명 이상 가면 전을 하나 줍니다. 주차장이 협소하니 참고하세요.

영금정 바우네 칼국수 ★ ★ ★★ (1,3번째 수요일 휴무)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가봤는데 여기 맛이 금이야옥이야랑 아주 비슷하더라구요.
여기는 기성 면에 깔끔한 국물입니다. 근데 양이 너무 적은데 오픈 기념인지는 몰라도 세번째 갈때까지만 해도 주먹밥이 나왔었습니다.
여기는 처음오시는분들은 주차장 찾기가 헷갈리실수도 있을것 같지만 이정도는 주차 좋은 편입니다.

영랑호칼국수 ★ ★★ (월요일 휴무)
정든식당 갈 때마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몇 번 갔던 이곳은 그냥 평범한 장칼국수 맛입니다.
오픈한지는 그리 오래된것같지는 않아보였습니다.
그렇게 인상깊은것도 없고 맵지도 않고 그냥 한끼 잘 먹었다? 이정도 입니다.
밀사랑칼국수 ★★ (격주 일요일 휴무)
월요일에 장칼국수집이 문을 너무 많이 닫아서 한번 가봤는데,,
여긴 장칼국수 말고 칼국수 맛집인것같아요.
오봉식당 ★ (2,4번째 화요일 휴무)
누가 홍게장칼국수 먹자고 해서 갔는데...
남기고 왔어요...
비오네손칼국수 ★
정든식당 갈라다가 매지식당도 실패하고 그 옆집을 갔는데... 맛집 옆은 맛집이라는데....
남기고 왔어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올 여름이 오기 전에 작년부터 쌓아온 수십곳의 냉면, 막국수 집 사용기를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추필여국시는 부추전 나와서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장칼 원탑은 강릉 금학칼국수.
강릉 갈 일 있으면 금학랄국수 가보겠습니다.
그래서 처음 장칼국수를 먹어본 곳이 금학칼국수인데 아니더군요 ㅠㅠ
고추장 칼국수랑 잘 안 맞으시나보네요.
저는 15년전쯤에 금학 처음 먹고 완전 감탄을 했었는데 역시 입맛은 다 다르나봅니다.
춘천/원주/횡성 등 영서지방에는 된장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데 한번 시도해 보세요.
백종원이 감탄을 했던 춘천 장칼국수 식당을 갔는데 된장맛에 적응을 못하겠더라고요 ㅎㅎㅎ
제 입맛에는 강릉 청송장칼국수가 최고더군요. ㅎ
아직도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둘 다 장사는 잘되는 편으오 알고 있어요
다음에 두곳 다 도전해보겠습니다.
장칼국수는 좋아라 하는데 아이가 매운 걸 못먹어서 늘 입만만 다시고 맙니다.
그나마 매자식당은 쌀국수를 같이 팔고, 장칼국수와 베트남칼국수의 하이브리드(?)인 장쌀국수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속초에 세컨하우스를 장만하셨다니 부럽습니다. 종종 속초 소식 들려주세요 ^^
음식도 맛있고 엄청 친절하셔서 갈 때마다 항상 만족하고 오는 집입니다^^
점심 끝물이라 대기는 많이 길지 않았는데 꿩만두는 다 떨어져서 못 먹어봤네요.
저는 양이 많지 않은지라 부족함은 못 느꼈습니다만
옛날수제비, 추필여국시 꼭 메모해두겠습니다.
20년전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역시나 맛집이얐군요??
저도 아주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아는 곳은 두 집(왕박골,추필녀) 뿐.
영랑호 옆에 정든식당이 빠졌네요~
정든식당과 추필녀 칼국수가 같은 뿌리라 캅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임원항 쪽으로 가게 되면 먹게 되는데...
속초가 원조라고 하더라구요...
언제 속초에 가게 되면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자세한 소개 감사합니다.
다음에 가면 함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Vollago
사람들도 많은걸보니 나쁘지 않은듯요
https://poor-luxury.tistory.com/609
저희가 줄서있는거 보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강릉에는 교짬보다 훨씬잘하고 금학보다 칼국수 잘하는곳이 있기 때문이죠.
줄안서도 되고.. 사실 강릉사람들이 교짬 금학 다 뜨게 만든 장본인이기도하죠
핵심은 언론빨 블로그빨 동계올림픽빨로 확 떠서 관광객들이 가는 가게일뿐.
강릉 요식업 1등이 교짬이였으나.. 이제는 꼬막집입니다 ㅋㅋ
물론 동부시장 허름하게 할때 우리가 뜨게해준 가게이고..
이분은 강릉시에 기부도 엄청많이 하시고 세금도 1등으로 잘내십니다.
예를들어 교짬경우 이제는 개나소나 다 그맛을 낼줄압니다. 수십군대임.. 그래서 교짬이 먹고싶으면
그냥 가까운 동내가도 널렸어요 줄서서 먹을정도의 실력이 아니에요
최악은 아마 초당순두부와 순두부짬뽕 동화가든일겁니다.
칼국수는 강릉교동 나운칼국수가 잘합니다. 강릉사람들만 많이가는데 이제는 관광객들도 옵니다.
금학 현대에 질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