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프 기간에 소노스 리퍼 제품을 팔길래 구매했습니다
119달러에 배송비 생각하면 17만원쯤 든 것 같은데
중고나라에 더 싸게도 올라오니 그런걸 노리시는 것도 좋겠네요
글을 적게 된 이유는 얼마전에 간단 설치기를 올리신 분이 계셔서 저는 스테레오 구성과 스탠드 사용기 올리면 괜찮겠다 싶어서 입니다
이렇게 많이 쓰다보면 한국에도 정발 하겠죠?
첫 소노스 사용은 지난 추석 명절에 빈둥거리다가 집 근처에서 엄청 저럼하게 올라온 One 모델을 보면서 였습니다
원래는 두개 가지고 계시다가 하나 팔면서 나머지 하나를 저렴하게 올리셨고 스탠드가 무용지물이 되니 양쪽을 2만원에 가져가라고...
이렇게 생긴 스탠드 입니다.

Sonos Speaker Stand Pair for One/One SL | Sonos
가격이 상당해서 절대 구입할 일 없던 건데, 그렇게 제 품으로~
그래서 하나만 구글 어시스턴트를 위해 사용하려던 계획이 자꾸 스테레오 구성을 해야만 한다는 압박으로 바뀝니다....

드디어 리퍼 제품을 받았습니다.
의미없는 개봉기나 설치는 위의 먼저 작성하신 분의 글을 보시면 되고
개봉하다 살짝 열받은건, 스티커가 스피커에 붙어서 끈적이가....ㅠㅠ
그 외에 제품은 확실히 본사 발송이라 그런지 아주 좋았습니다.
아! 랜선이 포함되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건 없었습니다.

랜선은 쓸 일 없어서 상관없는데, 전원 케이블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게 이렇게 생긴 이유는 스탠드에 있거든요....

일단 분리된 바닥에 끼워줍니다......
저처럼 하면..... 다시 다 풀러야 합니다.
코드 쪽으로는 안들어가거든요....

이렇게 설치..... 실패
선이 앞으로 보이면 안됩니다.
다시 다 풉니다.

사실.... 3개월간 그냥 앞으로 썼습니다.
설치하다 어쩌다보니 위 사진의 부분이 빠져서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풀러서 선을 통과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밑 바닥도 뜯어서 선을 넣어주고

이렇게 나사를 조이면 됩니다.

뒤에서 보면 이렇게 되구요

바닥은.....
사실 처음 실패 사진입니다.

스테레오 구성은, 너무 쉽습니다.
앱에 대한 칭찬이 많은데
젠하이저, 보스, JBL, B&O, 애플 등 많은 스피커 앱들을 써봤지만
이렇게 편한건 본적이 없습니다.

전원 연결하면 알아서 물어봐주고, 설치도 간단합니다.
* 이제부터 사용기
o 스테레오
다들 스테레오로 사용하면 비교가 안되게 좋다고 하셨지만,
4미터 정도 되는 거실에서는 확실히 체급이 느껴져서 드라마틱하지는 않습니다.
크기에 비하면 좋은 건 맞습니다.
이러니 애플 홈팟이 궁금해지네요... 무지향성을 느껴보고 싶지만
스테레오 구성 가격을 생각하면, Sonos (운좋게 30만원 정도) 홈팟 (현재 기준 못해도 80이상?) 비교가 좀 힘들겠네요
게다가 소노스의 일체감이 느껴지는 스탠드도 우연히지만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o 구글 어시스턴트
가격도 가격이지만 소노스 제품을 구입할 때 생각했던게 구글 어시스턴트와 스마트싱스입니다.
집이 IoT 기반으로 구성된 월패드와 기타 기기들이 있는데,
폐쇄적인 애플 정책 덕분에 IoT 는 구글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소노스 제품들을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Ios 에서만 사용하라고 만든 것 같습니다.
폰이나 맥북, 아이패드 등 거의 대부분 애플 생태계를 사용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소노스는 구글을 지원하네요....
스마트싱스에도 잘 붙습니다.
o 설치
소노스 제품을 써보면 모노든 스테레오든 앱을 칭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나 스테레오 구성, 유튜브 음악 연결 등 오류가 없고
연결이 끊기거나 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집에 기기들이 다수 있어서 젠하이져 헤드폰 연결했을 때는 업데이트 하다 속이 뒤집어지기도 하고
B&O 제품 스테레오 구성하다가 직관적이지 않음에 한숨이...
JBL 사운드바는 뭘 하라고 만든지도 모르겠는데
소노스는 정말 오류라는걸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o Airplay
소노스를 선택한 가장 마지막은, 아마 내년쯤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중에
사운드바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소노스는 블루투스나 유선 연결이 불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유튜브 뮤직을 메인으로 사용중이고, 유선 연결은 상관이 없는데, 아쉬운 부분이 티비나 영화볼 때 사용할 수 없냐는 것이었습니다.
이걸 위해서 뭔가 또 구입을 하려고 보면, Sonos Port나 Sonos Amp 뭐 이런게 필요하다고 나오는데 거의 100만원 돈이 들거고
그 외에는 빔이나 arc 모델의 사운드바를 추가하면 되는거죠....
궁금증에 영화를 보면서 사용할 수 없나 해서 일단 맥북에서 사용해봤습니다.
구글을 검색해보면 Sonos One 모델의 딜레이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것 역시 애플의 폐쇄적인 정책때문이었습니다.
맥북에서 Airplay 로 연결하면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애플 티비 에서 스누피를 보니 싱크가 잘 맞는 것을 보고 구글 서치를 해봤죠
역시나 Airplay API 를 오픈하지 않아서, 다른 앱에서는 싱크를 맞출 수 없는 거였습니다.
netflix 나 디즈니 플러스 등에서도 모두 딜레이가 발생하는 거였습니다.
혹시 저같이 테스트 해보신 분 중에 싱크 맞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애플 TV 4K 모델 이런거 사면, 사용할 수 있게 되는걸까요?
뭔가 새로운 정보가 생기면 또 글 남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