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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속초 4년살이 후기 81

123
2022-12-25 23:15:54 수정일 : 2022-12-26 01:46:38 210.♡.61.133
뷰2뷰3분실

아래 마침 속초얘기가 있길래...이사짐 싸고있는 와중에 그동안 느꼈던걸 적어보겠습니다.


30살에 체크남방컴돌이 인생으로 도저히 살아갈 자신이없어서 하던거 다 접고 좋아하는거 해보자하고 일을 찾아나섰습니다.


그러다 어찌저찌 속초에 정착하게됐고 일을 취미같이하고 취미를 일같이하면서 즐겁게 보낸지 4년가까이 지났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지낼수있었던건 속초라는 도시의 특성이 큰게 작용했을겁니다.


처음 1년은 뚜벅이로 지냈습니다. 최근에 버스도착시간을 표시해주는걸 설치하긴했는데 그게 맞을때도있고 틀릴때도있어서 만약 버스를 타고다니실 계획이시라면 반은 맞고 반은 아닐수도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다만 출근시간대에는 맞게 도착하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건 양양을 가든 고성을 가든 어차피 대부분 버스가 속초시내 관통하는데 저녁시간에는 이게 몰아서 도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양양고성까지 나가는 버스가 속초시내로 진입하면서 시내만 도는 버스와 합쳐지면 이럴수있다고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첫차도 사고, 첫차라서 더욱더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운전을 하고부터 경험은 30년 서울촌놈은 생각도 못했던, 머리속으로만 그리던 일들을 할수있게된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주말에오면 줄서서 들어가야했던 맛집들 평일에 

뿌시러다닐수있고, 점심시간에 버거킹가서 햄버거 

먹다가 바다바람 쐬고싶으면 모래사장 밟고오면되고, 

업무가 좀 널널해지면 직원들 모두 나가서 해변에 

캠핑의자 깔고 맥주한잔씩 들이키고, 동네에서 만난 

친구들과 한강에서 맥주마시는 갬성이 해변이 되니까 

진짜 이게 낙원인가 싶더라구요. 


비올때 괜히 바닷가 앞에가서 시동 다끄고 씨티팝 틀어놓고 빗소리 들으며 차안에서 한숨자는 갬성도 있었고, 언제든 양양으로 서핑하러 갈수있고, 인구해변과 써피비치는 여름밤에 재밌는곳이라 떠오르는 인스타핫플 구경도 재밌었고, 설악산은 동네 뒷산만큼 많이 다녔고

저만의 드라이브코스도 만들어보고 상대적으로 많이 발전한 속초보단 아직 옛날냄새가 많이 나는 고성 해변들, 바다소리가 바로 들리는 아야진캠핑장은 평일이든 언제든 갈수있었고,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관광지들 평일에 여유있게 다닐수있었고...등등 

특히 무언가를 보고먹고하기에는 정말 최적화된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맛집스러운 가게들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바뀌니까 다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어디선가 또 생기더라구요.


이제 고속열차도 예정되있어서 더욱더 역동적인 도시가 될거같아 이직때문에 떠나는 입장이지만 앞으로도 기대가 되긴합니다. 


앞에 바다가 있고, 설악산이 뒷산인 동네에 대기질이 빨간색으로 올라가는 날은 상당히 드물만큼 공기도 좋은 도시지만 물론 장점만 있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지금껏 이 동네에서 지내온 개인적인 의견이기때문에 객관적인 정보도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니 그냥 '그렇구나'만 해주시길...


먼저 생각나는건 버리는 쓰레기들인데 시내 대부분 사람다니는 인도에 쓰레기가 모여있습니다. 이게 특히 속초에서는 문제인게 봄가을에는 바람이 진짜 미친듯이 불어서 쓰레기들이 흩날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다보면 차도든 인도든 엉망일때가 많아 지저분해 보일때가 많았는데...시 차원에서 쓰레기수거 방법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같은 창고형마트가 없습니다. 영동라인 통틀어서 없습니다. 참고로 영동라인 통틀어서 백화점도 없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쇼핑몰이 하남 스타필드...아무튼 창고형마트가 없어서 마트 괜히 구경가서 시간때우는 갬성을 겪을수가없고 벌크형으로 무언가 필요할때 집어올수가 없으니 이게 좀 아쉽습니다. 7~8월 삼겹살 판매량 전국 1위인 속초이마트가 있어 그나마 위안..


마지막은 병원인프라가 많이 부족합니다. 인구가 10만도 안되는 도시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평소 병원을 많이 다니셨거나 병원이 필요하신분들은 아쉬움을 많이 느끼실겁니다. 대형병원규모는 강릉에 아산병원뿐이라 정밀검사가 필요하면 강릉까지 가야하죠. 이부분은...저는 평소에 병치례를 안하고 여기서 지내는동안 다친적도 없어서 동네병원을 많이 이용안했기에 자세히 말씀드릴건 없네요. 


다만 지인들을 통해서 이래저래 들어보면... 보통 안락한 노년을 위해 속초같은 도시에 꿈이 있으실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직만 아니였으면 속초에서 정착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요. 다만 속초생활을 하실거라면 노년보다 젊을때 있어보는게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는 첫째가 병원이고 둘째는 도시가 변하는 속도가 최근들어 엄청나게 빨라진만큼 앞서 말씀드린 장점들을 누리셔야하니까...계속해서 생기는 맛집들도 가보고 카페들도 다니면서 즐겨야하니까요. (솔직히 이제 전 오션뷰보다는 숲뷰를 선호....)


아파트는 계속해서 짓고있고, 굉장히 잘 차려진 생활형숙박시설도 계속해서 올라가고, 솔직히 인구 10만도 안되는 도시에 왜 이렇게 짓는건지 4년을 있으면서 아직도 이해안가는데 지금 수도권은 내려간다고 난리지만 속초는 별로 영향이 없어보입니다. 원래 지방은 늦게 영향이 간다고 하는데 그 바람이 아직 안분건지, 방어가 되고있는건지는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하던일을 때려치고 취미를 업삼아 살려고 지냈던곳이고, 취미가 일이 되면 싫어진다고는 하지만 그말이 맞다는걸 느꼈지만 속초가 아니였으면 진작에 때려치고 나왔을 상황에 해변가서 런닝뛰고 설악산등산가고 하면서 많이 풀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건 1인가구의 입장이라 가족의 입장에서는 겪지 못해 드릴말씀이없네요. 


겨울되면 하와이가서 서핑하시고, 여름은 양양에 지내면서 낮에 서핑하고 밤에 일하는분들, 오션뷰 아파트에서 해뜨는걸 보며 커피드시는 프리랜서분들, 논현에서 가게했다가 빚진거 겨우 청산하고 속초에서 가게내고 최근에 확장하신 사장님...

등등 30년을 서울에서만 있던 저로썬 '꼭 서울에서 살아야하나?? 수도권에서만 살 필요가 없구나...다른곳에서도 이미 재밌게 즐겁게 사시는분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라고 생각해본게 속초 4년 있으면서 가장 값진 경험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제 있던곳보다 더 좋은 기회가 생겨 이직하게되었지만 먼 미래에도 제가 병치례를 안하는 몸이 유지된다면 20~30년후에는 다시 속초에 와서 살고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뷰2뷰3분실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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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 맥주, 신발, 기아타이거즈, 라리가, EDM, HIP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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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1]
CPS-
IP 175.♡.137.170
12-26 2022-12-26 00:17:09 / 수정일: 2022-12-26 00:17:24
·
잘 읽었습니다..저번주에도 다녀왔고 참 자주 가는 강원도인데
언젠가 길게 살아보고도 싶습니다.
직장 옮겨서도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뷰2뷰3분실
IP 210.♡.61.133
12-26 2022-12-26 00:54:10
·
@CPS-님 짧게짧게있으면 감질맛나기 마련이죠. 좋은말씀도 감사드립니다.
오브젯
IP 182.♡.196.14
12-26 2022-12-26 00:51:07
·
멋지네요! 저도 강원도에서 살아보는 게 로망입니다. 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해안도시가 너무 인기 없는 거 같습니다. 나라에서도 잘 활용하면 인구분산 등 여러모로 활용 가능 할 거 같은데..
뷰2뷰3분실
IP 210.♡.61.133
12-26 2022-12-26 00:59:42
·
@오브젯님 동의합니다. 제가 생각했던게 LA같은 느낌인데요. 양양이 그나마 젊은층 유입을 많이하고는있는데 속초고성은 아직 어르신들이 많고 입김도 쌔고 텃새도 심한걸 느낍니다. 도시가 젊어졌으면ㅠㅠ
은비령
IP 218.♡.202.177
12-26 2022-12-26 01:17:38
·
저도 먹고 살일만 있으면 서울을 벗어나고 싶긴 합니다.
속초도 좋아하는 도시라 후보지에 있고요.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곳이 제주도 빼고는 크게 들지 않더라고요.
제주는 섬이라 제외 한다면 육지쪽에서는 속초를 1순위로 꼽습니다.
뷰2뷰3분실
IP 210.♡.61.133
12-26 2022-12-26 01:42:06
·
@은비령님 제주를 갔을때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속초는 산과 바다가 한방향에만 있는데 제주는 어딜가도 오름이 있고 바다가 보여서 색다르더라구요.
개가타고있어용
IP 223.♡.178.202
12-26 2022-12-26 01:27:45 / 수정일: 2022-12-26 01:29:45
·
10월 연휴에 속초를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청초호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니 동쪽으로는 넓게 펼쳐진 바다가, 서쪽으로는 설악산의 풍경이 펼쳐진걸 보니 저도 여기서 살아도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주말 성수기만 피하면 고속도로 타면 2시간 정도면 서울에 올수 있고요.
2017년 이후 5년만에 방문한건데 5년새에 신축 아파트며 고층 건물들이 정말 많이 지어졌더군요.
부산 해운대처럼 해변에 고층 아파트들이 쭉 들어서버리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뷰2뷰3분실
IP 210.♡.61.133
12-26 2022-12-26 01:38:51 / 수정일: 2022-12-26 01:40:02
·
@개가타고있어용님 2시간이 정말 장점이죠. 김포-하남 출퇴근하는 지인있는데 출퇴근시간이 속초-하남시간이랑 똑같더라구요.

해운대같이 변할거라는 얘기는 여기 속초사는 지인들과도 했던 얘기인데 그렇게 될거같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결국 도시가 활성화되려면 공장단지나 대규모 오피스 상권이 생겨야하는데 속초는 이 둘에는 해당이 안되거든요.. 다만 위에 쓴거처럼 서울과 직통도로가 있고 또 고속철까지 생기니 울산부산창원같이 대기업공장이나 세종판교같은 업무단지가 아니여도 발전할수있을거라는 의견을 나눈적이 있네요.
붉은화살
IP 122.♡.142.217
12-26 2022-12-26 01:58:15
·
은퇴후 정착지 후보군 중에 강릉도 포함되어 있는데 잘 읽었습니다.
뚜용
IP 222.♡.229.104
12-26 2022-12-26 02:01:11
·
비올때 괜히 바닷가 앞에가서 시동 다끄고 씨티팝 틀어놓고 빗소리 들으며 차안에서 한숨자는

여기 좀 알려주세요

더 늙기전에 그런곳 가서 좋아하는 클래식 귀 찢어지게 듣고 싶습니다

부탁합니다
언젠간이해하리라
IP 172.♡.94.46
12-26 2022-12-26 07:34:26
·
@뚜용님 이야… 저도 글 보면서 상상해보니 정말 좋겠는 걸 생각이 든 대목이었는데, 저두 궁금하네요!
뷰2뷰3분실
IP 121.♡.154.117
12-26 2022-12-26 08:52:45
·
@뚜용님 속초 기준으로 가깝게는 외웅치해변 들어가는 입구, 정암해변 주차장, 고성 봉포항정도 생각나고 멀게는 고성 거진항 주차장 좋아합니다. 거진항에서 기억에 남는건 쿠팡기사님이 차 최대한 붙여서 뒷문열어놓고 야전침대에 누워서 낮잠 즐기시는걸 보는데 멋져보이더군요.
아시겠지만 비올때는 파도가 크게칠수도있고 해수가 수증기에 많이 날릴수도있기때문에 장시간방치하면 차가 망가질수있으니 파도 상황에 따라 판단 하시면 되겠습니다.
뚜용
IP 222.♡.229.104
12-26 2022-12-26 11:26:29
·
@뷰2뷰3분실님 감사합니다 갈무리했습니다

귀한정보로군요^^신납니다
간략히
IP 175.♡.39.100
12-26 2022-12-26 02:06:55
·
하남 스타필드가 가장 가깝다는 게 재미있네요.ㅋㅋ
저는 제주 한 11년 살다가 다시 서울 오니, 서울 생활도 재미있습니다.
닥터도나
IP 121.♡.167.148
12-26 2022-12-26 02:39:11
·
설악산 좋나요?
뷰2뷰3분실
IP 121.♡.154.117
12-26 2022-12-26 08:54:58
·
@닥터도나님 좋습니다.
보나안보나
IP 1.♡.125.250
12-26 2022-12-26 03:29:51
·
잘봤습니다. ..평일에 맛집, 부럽네요 ㅎ
K__W
IP 1.♡.140.141
12-26 2022-12-26 04:27:17 / 수정일: 2022-12-26 04:31:08
·
게시글 내용을 보니 서울분이신거 같은데 그래도 적응 잘하시고 무난하게 잘 생활하신거 같네요.
저는 영서지역에 있지만 영동지역은 (에서도 강릉이 특히 심한 편이기는 함) 특유의 텃새가 있어서 외지분들이 적응하기 쉬운 동네는 아닌데..

저희 가족은 님과는 반대로 제가 어릴때 영서지역으로 이사와서 20년 넘게 살았고 동생은 강릉에서 학교 다니거든요.
2년후 졸업하면 제 장사도 접고 모두 다 들고 강원도를 떠나기로 해서..

영서던 영동이던 먹고 살게 확실하지 않거나
노년에 어느정도 노후준비가 되어 있는 게 아니라면 살고싶다는 로망 하나만으로 강원도로 오시는건 말리고 싶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나름 강원에서 인구로만 따져도 제1도시인데.. (이 정도만 적어드려도 어딘지는 정답이 나올거에요.)

아파트는 과잉공급이 우려될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짓는데 일할만한 일자리가 부재하니 결국 선택지가 마땅찮고 타지 (거의 99% 수도권) 로 가게 되더라고요.

마땅히 먹고 살 게 없으니 자영업이 엄청 많고 비싼 물가에 비해 싼 인건비..
(분명 수도권이랑 똑같은 일인데? 연봉을 박하게 부릅니다. 물론 혁신도시 공기업 근무자들은 예외지만요.)
떠나기로 한 2년 안에 지역에서 뭔가 길이 보이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고향은 아니지만 초 중 고 다 졸업하고 생업에 종사중인 정든 이 도시를 떠나게 될 것 같아요.
뷰2뷰3분실
IP 121.♡.154.117
12-26 2022-12-26 08:57:49 / 수정일: 2022-12-26 08:58:13
·
@K__W님 서울 맞습니다. 언급하신내용 다 공감하는부분이네요. 그리고 텃새부분도 지역출신끼리 뭉치는게 엄청납니다 정말. 영서는 그래도 수도권하고 가까우니 안그럴줄 알았는데 그쪽도 똑같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리멤버 리벰버
IP 218.♡.27.225
12-26 2022-12-26 05:13:25
·
속초 가봤어요 2박3일 애인과 여행으로 갔다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제주도 같은 느낌의 해변과 바닷물 너무 깨끗하고 도시도 쾌적하고 좋더라고요
그런 도시에서 4년간 지내셨으니 부럽습니다
이직한 곳에서도 즐겁게 지내세요
모꼬이게
IP 172.♡.242.50
12-26 2022-12-26 06:14:42 / 수정일: 2022-12-26 06:15:25
·
거기가 무릉도원인가요? 너무 멋진 삶을 사셨네요. 부럽습니다.
설악마실
IP 172.♡.94.43
12-26 2022-12-26 06:50:03
·
제 고향인곳이네요. ㅎㅎ
좀더 재밌는 이야기를 첨언해 드리자면
원래 양양군 속초읍이었던 과거사가 있어서
속초사람이 양양에 가서 뭘 하는거 조차 싫어했던 적도 있습니다. 양양엔 향교도 있습니다.

요즘 양양에서 젊은분들 많아지셔서 그부분이 이제 영향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가끔 본가에 들릴때면 와 저기에 아파트가? 와 내 모교 이름이 바꼈네.. 이러고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발전 한다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ㅋㅋ 아리송하네욬ㅋㅋㅋㅋ
씨펄
IP 39.♡.28.6
12-26 2022-12-26 06:50:16
·
학교 졸업할때 교통카드가 막 도입되고
반쪽짜리 환승에
속초시가 돈이 없구나 하며 느끼며
졸업했는데

이제야 bis 시스템이 완성됐군요
아마 고성까지
영업거리가 길어서 오래 걸렸나 보네요
곰이굥을이긴다
IP 116.♡.146.144
12-26 2022-12-26 06:58:38
·
속초출신입니다. 지금은 나와살고있지만..
부모님 뵈러 가끔 가면 너무 장사꾼 도시가 되어가는것같아서 씁쓸합니다.
뭔가 도시가 선도하는 인프라는 없고
가게들만 난개발되는것 같아요.
하얀두부술사
IP 125.♡.227.13
12-26 2022-12-26 08:13:28
·
@곰이굥을이긴다님 제고향 여수도 그래요... 흑흑
crueltynight
IP 61.♡.189.2
12-26 2022-12-26 06:59:41
·
조양동 주민입니다. 맛집좀 공유해주시죠!!
뷰2뷰3분실
IP 121.♡.154.117
12-26 2022-12-26 09:01:36
·
@crueltynight님 에이… 다 아시면서
가가멜리아
IP 223.♡.178.177
12-26 2022-12-26 07:04:21
·
저는 속초에서 2년 거주 했었습니다.
눈에 띄는 단점을 적자면
1. 간혹 불난리, 물난리가 간혹납니다.
*불난리=산불위험 / 물난리=가뭄.. 가뭄으로 바닷물을 끌어다 수도가 나오다보니 죄다 녹슨적이 잇네요. 아! 배수도 잘 안됩니다. 장마땐 물이 도로를 가득 메운 적도 잇네요.

2. 여름 휴가철만 되면 이마트에 사람이 바글 거리고, 조용한 거리가 시끄러워 집니다.

3. 병원등 인프라 부족

이외엔 크게 없군요. 물가가 약간 비싼느낌이 있습니다.
뷰2뷰3분실
IP 121.♡.154.117
12-26 2022-12-26 09:02:35
·
@가가멜리아님 점심값이 강남 안부럽죠ㅋㅋㅋ
밝은계절
IP 110.♡.14.185
12-26 2022-12-26 07:06:09
·
동생가족이 이제 3년간의 속초 생활을 접고 다시 살던 경기도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물론 남편의 일로 인해 가 있었지만, 만3년이라는 적지않은 시간동안 보낸 곳이 제 입장에서는 무척 좋아보이기도 했습니다.
언급해주신 병원 문제만 아니라면 분명 노후를 보낼 곳으로 선택했겠지만.... 역시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네요.
다시 한번 속초에 대한 좋은 언급이 지역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봅니다.
어디 계시던지 항상 건승하시길 빌며, 행복하십시요.
뷰2뷰3분실
IP 117.♡.10.152
12-26 2022-12-26 10:48:21
·
@밝은계절님 동생분도 적응을 잘하셨나보네요. 덕담 감사드립니다.. 남은 연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카랑카랑메탈
IP 1.♡.230.87
12-26 2022-12-26 07:16:35
·
속초 횟값은 비싼편인가요?
보리타작
IP 210.♡.41.89
12-26 2022-12-26 08:37:13
·
@glkako님 횟값은 아니지만 올해10월에 대포항에 가서 가리비찜 주문했습니다. 6개 나오는데 35,000원 받더라고요
간장종지보다 작은 크기의 가리비를 보니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
thexero
IP 106.♡.132.243
12-26 2022-12-26 10:47:26
·
@glkako님 대포 난전이 유명했으나, 현재는 지인 없으면 눈탱이맞기 딱좋습니다 -_-;
뷰2뷰3분실
IP 117.♡.10.152
12-26 2022-12-26 10:49:52 / 수정일: 2022-12-26 10:50:12
·
@glkako님 전국의 횟값은 노량진과 가락시장이 제일 좋다고 숙성횟집 사장님이 우스게소리로 하셨는데… 100% 공감하는바입니다. 현지분들 생각보다 회를 안드십니다
카랑카랑메탈
IP 1.♡.230.87
12-26 2022-12-26 11:42:04
·
@보리타작님 6개에 35,000원… 1차원적으로 생각해서 바다가 가까운 곳이면 싸야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면 바보같은 생각이겠죠 ㅠㅠ 세상 먹을게 왤케 비싸지는지…
카랑카랑메탈
IP 1.♡.230.87
12-26 2022-12-26 11:45:45
·
@뷰2뷰3분실님 그냥 노량진을 가서 떠먹어야 겠군요 ㅋㅋ
공룡라이더
IP 211.♡.241.81
12-26 2022-12-26 07:19:53
·
취미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덕업일치가 꿈인 사람이라서요 ㄷ ㄷ ㄷ
삭제 되었습니다.
Gustno
IP 210.♡.168.172
12-26 2022-12-26 08:09:11
·
@공룡라이더님
전 서핑에 한표
뷰2뷰3분실
IP 117.♡.10.152
12-26 2022-12-26 10:46:11
·
@공룡라이더님 술 만들고있습니다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그라나테
IP 39.♡.231.123
12-26 2022-12-26 08:10:54
·
전 부산인데 회사가 뜬금없이 동해시로 이전한다고 해서 고민이 크네요 집을 주는것도 아니고 보상도 없는데...전직장 생활을 동해시에서 해서 살아생전 다시 가고싶지 않았는데 ㅠㅠ 걱정입니다
샤샤데이
IP 211.♡.199.84
12-26 2022-12-26 08:17:32
·
태릉에서 속초까지 2시간 반 걸리는데, 어릴때부터 여행가면 항상 양양, 속초 대포항 이었던듯요. 한극오자마자 아이와 속초갔는데 좋았어요. 대포항에 롯데가 들어서고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섰더라구요. 양양 핫플레이스 됐구요. 좋은데 계셨네요^^
sAmAchUn
IP 106.♡.65.131
12-26 2022-12-26 08:27:55
·
그쪽에서 군생활 했던 사람으로 설악산 넘어 강원도에 대한 추억이 비슷 합니다
토로아
IP 39.♡.25.214
12-26 2022-12-26 08:30:40
·
속초와 제주도가 나중에 가서 살아보고 싶은 지역 1순위 였는데 오늘 이글을 읽고 든 생각이..... 병원.... 이건 좀 크네요..
나이들어서 간다는건 병원을 고려 안할수가 없는 큰 부분이네요
지금 부터라도 운동을 해야 하나.... ㅎㅎ
눈팅이취미
IP 220.♡.254.194
12-26 2022-12-26 08:48:44
·
지방은 일단 병원이 문제죠.. 부산만 해도 말은 제2의 도시지만 병원 수준은 경기도에도 못미치는것 같습니다..
교통사고 나서 입원했을때 밀양이 집이어서 부산에서 병원 전전하다 경기도와서 수술 받으신 분이 계셨거든요..
Hearit
IP 223.♡.169.139
12-26 2022-12-26 08:51:11
·
여름, 가을에 속초를 두 번 다녀보면서,영랑호 주변이 살기좋겠다 싶었습니다.산책로도 주변에 잘 되어있고 풍광도 좋고...
물론 외지인이 겉만 훑어보고 느낀 소감입니다만, 저희 가족 스타일에 잘 맞겠다 싶었습니다
뷰2뷰3분실
IP 117.♡.10.152
12-26 2022-12-26 10:45:33
·
@Hearit님 지금 개발붐이 일기전에 강원도 전체에서 가장 비싼집이 영랑호에 있는 인트라움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욕실이 통창인데 영랑호뷰더라구요 ㄷㄷ
Hearit
IP 112.♡.111.58
12-26 2022-12-26 10:53:38
·
@뷰2뷰3분실님 그렇군요. 통창 건물 본 것 같습니다. 여행 중에 1박하고 새벽 산책하고자 간 곳이었는데 아늑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하거니와 해변과 설악산 접근성도 나쁘지 않아서 주거지는 물론 세컨 하우스로 두는 분들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밤이 있었다
IP 39.♡.25.160
12-26 2022-12-26 09:14:17
·
속초 고성 애들 하고 많이 다닙니다.
제주 제외하고 가장 좋은거 같아요.
갈때 마다 세컨하우스 사고 싶다 생각합니다.
좋은 추억이 많은 곳이에요.
글 읽으니 오늘이라도 가고 싶네요
포뽀미
IP 61.♡.222.245
12-26 2022-12-26 09:25:00
·
속초 지난주에 여행갔다왔는데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병원은 많이 없지만 한번씩 놀라가기엔 좋아 보였어요
esther_1029
IP 203.♡.31.45
12-26 2022-12-26 09:32:20
·
속초.. 글쓴이님 글을 읽으니 미국의 플로리다 같이 만들면 더 좋아질 거 같은데 아무래도 힘들겠죠..
teacher21
IP 180.♡.76.9
12-26 2022-12-26 09:34:11
·
강릉살다가 발령이 나서 속초에서 2년살았습니다. 온 식구가 다 이사가서요. 설악산 맑은 공기가 그립습니다. 강릉으로 다시 왔지만, 속초 공기가 훨씬 더 좋네요.
걸어서퇴근길
IP 175.♡.3.221
12-26 2022-12-26 09:41:20
·
직장만 구해진다면.. 속초나 강릉에서 한번 살아보고 시 습니다 ㅎㅎ 바다를 보고 산을 타며 사는 삶.. 부럽네요.
nicolask
IP 175.♡.85.153
12-26 2022-12-26 09:45:04
·
강원도를 자주 놀러가는데요. 정말 메인으로 살기는 그렇지만 세컨으로 살기에는 최고인듯 합니다.
그래서 속초 주변에도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알아보기까지 했죠. 진짜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가까이? 있는것에 감사합니다. 수원에서 강릉까지 2시간 20분이면 떨어져서 평일날 휴가내서 가족과 당일치기도 많이 했습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라거주세요
IP 121.♡.192.44
12-26 2022-12-26 09:46:46
·
4번의 겨울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캬...
뷰2뷰3분실
IP 121.♡.154.117
12-26 2022-12-26 10:35:30
·
@라거주세요님 이동중에 이런뷰를 보실수 있습니당
tinystory
IP 211.♡.36.176
12-26 2022-12-26 10:01:19
·
세컨하우스로 들락거리다가 처분하고 좀 뜸해졌다 싶었는데 맘은 항상 거기 있네요. 조만간 또 갈꺼 같습니다.
먹고살 대책만 있으면 속초는 좋습니다, ^^
언주야언니는행복하단다
IP 121.♡.31.151
12-26 2022-12-26 10:05:21
·
직장부분은 어떻게 하신건가요? 개발자이신거같은데 속초쪽에도 기업들이 많나요?
뷰2뷰3분실
IP 121.♡.154.117
12-26 2022-12-26 10:36:30
·
@언주야언니는행복하단다님 개발자길을 포기하고 완전히 다른영역에서 하고있습니다.
컴퓨터
IP 59.♡.6.46
12-26 2022-12-26 10:08:18 / 수정일: 2022-12-26 10:10:39
·
강릉 살고 있고, 바다 근처에 상가주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2층과 3층을 월세로 내놓았는데,
이번에 2층을 서울분과 계약했습니다.

집 보러 서울에서 차 가지고 오셨는데,
집 안에 들어오셔서 테라스와 뷰 보고 바로 계약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서울분들은 바다만 보여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바다를 보니까...
그냥 좋다~는 정도지 여기 이사와서 살아야지 정도는...

처음에는 놀라기도 하고 이해도 안됬습니다.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세미캠핑카 가지고 오셔서 캠핑도 다니고 그러신다는데 부러웠습니다.

3층은 일단 임대 보류했는데,
주말에 테라스에서 바다보며 캠핑을 못한다라고 생각하니까...
막상 임대를 하려니 아쉽더라구요.

작성자님도 남들이 꿈꾸는 삶을 사시는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바다 보시라고 뷰 하나 남기고 갑니다.
뷰2뷰3분실
IP 117.♡.10.152
12-26 2022-12-26 10:37:57 / 수정일: 2022-12-26 10:38:15
·
@머슬로님 재밌는게 현지분들은 오션뷰 주거지에 감흥이 없으시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저 사진은 정말 멋지네요
투터리
IP 120.♡.73.168
12-26 2022-12-26 10:50:38
·
@머슬로님 매일 밤마다 그 근처로 산책다녀서, 대충 위치가 짐작되는 초당동민입니다. 좋은 곳 사시네요. ㅎㅎ
태지보이스
IP 119.♡.25.86
12-26 2022-12-26 11:11:20 / 수정일: 2022-12-26 11:11:42
·
@머슬로님 현대호텔(이젠 씨마크라 해야겠지만요 ㅎㅎ...) , 솔바람다리.
위치로만 봐도 경포천 다리 건너 카라반 줄지어 서 있는 부지 옆에 있는 건물중 하나겠네요 ㅎㅎ
홍제동부터 남대천 따라 호텔 옆 길로 열심히 몇 년간 뛰어댕겼는데... 그 시절이 그립네요 ^^
컴퓨터
IP 223.♡.181.113
12-26 2022-12-26 12:06:16
·
@투터리님 밤에 산책하시는 분들 중에서 한 분이시군요 ㅎㅎ
컴퓨터
IP 223.♡.181.113
12-26 2022-12-26 12:10:49
·
@태지보이스님 오~ 정확하십니다. 홍제동부터 뛰어 오셨다구요?! 저는 경포호수 한 바퀴면 다리가 후들후들;;

그리고 경포해변과 강문해변을 연결하는 다리는 솟대다리입니다. 솔바람 다리는 안목과 남항진을 연결하는 다리로 알고 있습니다.
봄이아빠
IP 118.♡.4.230
12-26 2022-12-26 10:39:39
·
저도 동해안 동네에서 몇년 살았는데.. 그때는 진짜 이동네 싫었어요..
서울살다가 갔는데... 시라고는 하나.. 이게 정말 시 라고? 했습니다. 그냥 읍네 같았거든요.. (90년대 중반)
하지만.. 지금 가장 생각나고 시간 있으면 가는 동네입니다.ㅎㅎㅎ 옛날에는 몰랐는데.. 십몇년 지나고 나니 가장 좋았던 기억들.. 재미난 기억들.. 추억거리.. 가 많이 남더라구요..
올해는 별로 못갔짐만.. 작년까지만해도 그냥 금요일밤에 갈까? 생각하면 새벽에 바로 출발하곤 했어요.. 요즘 고속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금방가기도 하구요..
작년까지 속초쪽에 아파트나 고성쪽 땅을 심각하게 알아보고 있다가.. 너무 올라서.. 그냥 놀러만 다니자 했네요..
위대한고전
IP 222.♡.5.136
12-26 2022-12-26 10:45:25 / 수정일: 2022-12-26 10:47:35
·
저는 설악동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속초 시내 중학교를 다녔었습니다.
양양에 친척도 계시고요.
양양과 속초가 핫플레이스가 되는걸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산과 바다 밖에 없는 정말 심심한 곳이었는데요 ㅎㅎ
하긴 사계절 레포츠(등산,바다 수영,스키)가 한 곳에서 가능한 곳이 세계에서도 드문데
속초가 그 곳이라고, 미래에는 속초가 뜬다고 ....어릴때부터 많이 들어왔습니다.ㅎ
진짜 그렇게 됐네요.

저는 은퇴하면 되도록이면 서울에서 살고 싶지만
제가 살던 설악동도 후보지이긴 합니다.
저는 은퇴 후 정착지를 고르는데 중요한 2가지 기준이
1.아마추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있을 것(제 삶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2.대형병원이 근접해 있을 것
....인데
다행히 속초에는 지역 오케스트라가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종합병원은 없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해선이 개통되어
속초역에서 북한과 연결되고 러시아까지 기차 여행이 가능해지면
인구유입이 더 되어 대형종합병원이 생길라나요...
온더로드
IP 39.♡.46.109
12-26 2022-12-26 11:42:56 / 수정일: 2022-12-26 11:45:41
·
@고전의위대함님 한국의 인구추이를 보면 속초 근처에 대형병원이 생길 확률보다는 강릉 아산병원마저 없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Khay
IP 103.♡.10.20
12-26 2022-12-26 10:52:32 / 수정일: 2022-12-26 10:53:48
·
즐거운 4년간의 경험기 잘 봤습니다.
삶의 여유라는 부분은 역시나 도회생활과는 많이 다른 것 같네요.

나이들면 다른 부분들은 몰라도 병원 때문에라도 서울에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가끔 들었고
지인의 부모님(건강이 안좋으십니다.)께서 지방에 계시다가 올라오신 일로 유사경험을 하기도 한 지라
젊은 나이에 좋은 경험을 하신 게 많이 부럽습니다.
문도박사
IP 118.♡.26.36
12-26 2022-12-26 11:03:06
·
동명항의 오징어난전 너무 좋아요.
하징어
IP 121.♡.177.97
12-26 2022-12-26 11:09:32
·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모든걸 내려놓고 떠났던 작성자님 자신감에 박수를 보냅니다. 글 읽으면서 뭔가 모르게 뭉클하더군요! 앞으로 모든 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티
IP 111.♡.143.31
12-26 2022-12-26 11:11:59
·
성남 분당이 노년층에 좋은 이유중 하나가 그거죠.. 분당서울대병원...
sisyphe72c
IP 1.♡.108.139
12-26 2022-12-26 11:24:01
·
아침에 영랑호 뛰고 왔어요! ^^
힐러의정석
IP 61.♡.83.120
12-26 2022-12-26 11:27:43
·
젊을때 속초 양양 같은곳에서 살고 결혼해서 자식낳거나 노년기에 접어들면 그때 서울 수도권 생각해볼것 같아요
온더로드
IP 39.♡.46.109
12-26 2022-12-26 11:49:03
·
@힐러의정석님 애들 교육문제가 생기죠. 결국 젊을 때는 직장때문에, 그리고 결혼해서는 애들 교육때문에, 그리고 노년에는 병원을 포함한 인프라 때문에 대도시를 벗어나기 힘들죠. 수도권 집중화 결국 막기 힘들겁니다.
힐러의정석
IP 61.♡.83.120
12-26 2022-12-26 12:46:28
·
@온더로드님 맞아요 그리고 소아청년과도 서울 수도권이 그나마 있어서... 자식낳고 지방 도시쪽에 사는것은 점점 꿈도 못꾸는 얘기 같네요
온더로드
IP 39.♡.46.109
12-26 2022-12-26 11:44:20 / 수정일: 2022-12-26 11:48:06
·
전원생활도 그렇고 지방 중소도시의 삶도 그렇고 대략 60세 전에 하는게 좋습니다. 외국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60세가 넘어가면 병원 뿐만 아니라 생활의 편의성과 관련된 인프라 생각해야합니다. 그럼 최소한 광역시 단위에서는 살아야 합니다.
너의어저씨
IP 211.♡.162.88
12-26 2022-12-26 22:43:22
·
귀한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igis
IP 1.♡.108.145
12-27 2022-12-27 01:30:19
·
속초생활 10개월째입니다
동명항 난전에서 여름엔 오징어회 겨울엔 양미리구이 먹는재미로 이사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Wesley
IP 223.♡.216.73
12-27 2022-12-27 22:23:48
·
속초에 주말주택 마련하고 주말마다 찾아서 즐긴지 7년정도 됐네요. 초창기때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한 추억이 아련합니다. 물론 지금도 좋지요. 무뎌져서 예전만 못하지만 다른곳을 가더라도 속초만한곳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송지호해변과 설악산 영랑호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낸곳이네요.
희랍인조르바
IP 210.♡.60.9
03-24 2025-03-24 01:13:13
·
3년전 글이라서 이 댓글을 보실 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해서 적습니다.
어느 아파트에 거주하셨는지요? 속초시에 2년 정도 살아보고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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