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마침 속초얘기가 있길래...이사짐 싸고있는 와중에 그동안 느꼈던걸 적어보겠습니다.
30살에 체크남방컴돌이 인생으로 도저히 살아갈 자신이없어서 하던거 다 접고 좋아하는거 해보자하고 일을 찾아나섰습니다.
그러다 어찌저찌 속초에 정착하게됐고 일을 취미같이하고 취미를 일같이하면서 즐겁게 보낸지 4년가까이 지났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지낼수있었던건 속초라는 도시의 특성이 큰게 작용했을겁니다.
처음 1년은 뚜벅이로 지냈습니다. 최근에 버스도착시간을 표시해주는걸 설치하긴했는데 그게 맞을때도있고 틀릴때도있어서 만약 버스를 타고다니실 계획이시라면 반은 맞고 반은 아닐수도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다만 출근시간대에는 맞게 도착하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건 양양을 가든 고성을 가든 어차피 대부분 버스가 속초시내 관통하는데 저녁시간에는 이게 몰아서 도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양양고성까지 나가는 버스가 속초시내로 진입하면서 시내만 도는 버스와 합쳐지면 이럴수있다고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첫차도 사고, 첫차라서 더욱더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운전을 하고부터 경험은 30년 서울촌놈은 생각도 못했던, 머리속으로만 그리던 일들을 할수있게된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주말에오면 줄서서 들어가야했던 맛집들 평일에
뿌시러다닐수있고, 점심시간에 버거킹가서 햄버거
먹다가 바다바람 쐬고싶으면 모래사장 밟고오면되고,
업무가 좀 널널해지면 직원들 모두 나가서 해변에
캠핑의자 깔고 맥주한잔씩 들이키고, 동네에서 만난
친구들과 한강에서 맥주마시는 갬성이 해변이 되니까
진짜 이게 낙원인가 싶더라구요.
비올때 괜히 바닷가 앞에가서 시동 다끄고 씨티팝 틀어놓고 빗소리 들으며 차안에서 한숨자는 갬성도 있었고, 언제든 양양으로 서핑하러 갈수있고, 인구해변과 써피비치는 여름밤에 재밌는곳이라 떠오르는 인스타핫플 구경도 재밌었고, 설악산은 동네 뒷산만큼 많이 다녔고
저만의 드라이브코스도 만들어보고 상대적으로 많이 발전한 속초보단 아직 옛날냄새가 많이 나는 고성 해변들, 바다소리가 바로 들리는 아야진캠핑장은 평일이든 언제든 갈수있었고,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관광지들 평일에 여유있게 다닐수있었고...등등
특히 무언가를 보고먹고하기에는 정말 최적화된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맛집스러운 가게들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바뀌니까 다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어디선가 또 생기더라구요.
이제 고속열차도 예정되있어서 더욱더 역동적인 도시가 될거같아 이직때문에 떠나는 입장이지만 앞으로도 기대가 되긴합니다.
앞에 바다가 있고, 설악산이 뒷산인 동네에 대기질이 빨간색으로 올라가는 날은 상당히 드물만큼 공기도 좋은 도시지만 물론 장점만 있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지금껏 이 동네에서 지내온 개인적인 의견이기때문에 객관적인 정보도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니 그냥 '그렇구나'만 해주시길...
먼저 생각나는건 버리는 쓰레기들인데 시내 대부분 사람다니는 인도에 쓰레기가 모여있습니다. 이게 특히 속초에서는 문제인게 봄가을에는 바람이 진짜 미친듯이 불어서 쓰레기들이 흩날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다보면 차도든 인도든 엉망일때가 많아 지저분해 보일때가 많았는데...시 차원에서 쓰레기수거 방법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같은 창고형마트가 없습니다. 영동라인 통틀어서 없습니다. 참고로 영동라인 통틀어서 백화점도 없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쇼핑몰이 하남 스타필드...아무튼 창고형마트가 없어서 마트 괜히 구경가서 시간때우는 갬성을 겪을수가없고 벌크형으로 무언가 필요할때 집어올수가 없으니 이게 좀 아쉽습니다. 7~8월 삼겹살 판매량 전국 1위인 속초이마트가 있어 그나마 위안..
마지막은 병원인프라가 많이 부족합니다. 인구가 10만도 안되는 도시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평소 병원을 많이 다니셨거나 병원이 필요하신분들은 아쉬움을 많이 느끼실겁니다. 대형병원규모는 강릉에 아산병원뿐이라 정밀검사가 필요하면 강릉까지 가야하죠. 이부분은...저는 평소에 병치례를 안하고 여기서 지내는동안 다친적도 없어서 동네병원을 많이 이용안했기에 자세히 말씀드릴건 없네요.
다만 지인들을 통해서 이래저래 들어보면... 보통 안락한 노년을 위해 속초같은 도시에 꿈이 있으실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직만 아니였으면 속초에서 정착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요. 다만 속초생활을 하실거라면 노년보다 젊을때 있어보는게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는 첫째가 병원이고 둘째는 도시가 변하는 속도가 최근들어 엄청나게 빨라진만큼 앞서 말씀드린 장점들을 누리셔야하니까...계속해서 생기는 맛집들도 가보고 카페들도 다니면서 즐겨야하니까요. (솔직히 이제 전 오션뷰보다는 숲뷰를 선호....)
아파트는 계속해서 짓고있고, 굉장히 잘 차려진 생활형숙박시설도 계속해서 올라가고, 솔직히 인구 10만도 안되는 도시에 왜 이렇게 짓는건지 4년을 있으면서 아직도 이해안가는데 지금 수도권은 내려간다고 난리지만 속초는 별로 영향이 없어보입니다. 원래 지방은 늦게 영향이 간다고 하는데 그 바람이 아직 안분건지, 방어가 되고있는건지는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하던일을 때려치고 취미를 업삼아 살려고 지냈던곳이고, 취미가 일이 되면 싫어진다고는 하지만 그말이 맞다는걸 느꼈지만 속초가 아니였으면 진작에 때려치고 나왔을 상황에 해변가서 런닝뛰고 설악산등산가고 하면서 많이 풀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건 1인가구의 입장이라 가족의 입장에서는 겪지 못해 드릴말씀이없네요.
겨울되면 하와이가서 서핑하시고, 여름은 양양에 지내면서 낮에 서핑하고 밤에 일하는분들, 오션뷰 아파트에서 해뜨는걸 보며 커피드시는 프리랜서분들, 논현에서 가게했다가 빚진거 겨우 청산하고 속초에서 가게내고 최근에 확장하신 사장님...
등등 30년을 서울에서만 있던 저로썬 '꼭 서울에서 살아야하나?? 수도권에서만 살 필요가 없구나...다른곳에서도 이미 재밌게 즐겁게 사시는분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라고 생각해본게 속초 4년 있으면서 가장 값진 경험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제 있던곳보다 더 좋은 기회가 생겨 이직하게되었지만 먼 미래에도 제가 병치례를 안하는 몸이 유지된다면 20~30년후에는 다시 속초에 와서 살고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언젠가 길게 살아보고도 싶습니다.
직장 옮겨서도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속초도 좋아하는 도시라 후보지에 있고요.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곳이 제주도 빼고는 크게 들지 않더라고요.
제주는 섬이라 제외 한다면 육지쪽에서는 속초를 1순위로 꼽습니다.
2017년 이후 5년만에 방문한건데 5년새에 신축 아파트며 고층 건물들이 정말 많이 지어졌더군요.
부산 해운대처럼 해변에 고층 아파트들이 쭉 들어서버리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해운대같이 변할거라는 얘기는 여기 속초사는 지인들과도 했던 얘기인데 그렇게 될거같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결국 도시가 활성화되려면 공장단지나 대규모 오피스 상권이 생겨야하는데 속초는 이 둘에는 해당이 안되거든요.. 다만 위에 쓴거처럼 서울과 직통도로가 있고 또 고속철까지 생기니 울산부산창원같이 대기업공장이나 세종판교같은 업무단지가 아니여도 발전할수있을거라는 의견을 나눈적이 있네요.
여기 좀 알려주세요
더 늙기전에 그런곳 가서 좋아하는 클래식 귀 찢어지게 듣고 싶습니다
부탁합니다
아시겠지만 비올때는 파도가 크게칠수도있고 해수가 수증기에 많이 날릴수도있기때문에 장시간방치하면 차가 망가질수있으니 파도 상황에 따라 판단 하시면 되겠습니다.
귀한정보로군요^^신납니다
저는 제주 한 11년 살다가 다시 서울 오니, 서울 생활도 재미있습니다.
저는 영서지역에 있지만 영동지역은 (에서도 강릉이 특히 심한 편이기는 함) 특유의 텃새가 있어서 외지분들이 적응하기 쉬운 동네는 아닌데..
저희 가족은 님과는 반대로 제가 어릴때 영서지역으로 이사와서 20년 넘게 살았고 동생은 강릉에서 학교 다니거든요.
2년후 졸업하면 제 장사도 접고 모두 다 들고 강원도를 떠나기로 해서..
영서던 영동이던 먹고 살게 확실하지 않거나
노년에 어느정도 노후준비가 되어 있는 게 아니라면 살고싶다는 로망 하나만으로 강원도로 오시는건 말리고 싶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나름 강원에서 인구로만 따져도 제1도시인데.. (이 정도만 적어드려도 어딘지는 정답이 나올거에요.)
아파트는 과잉공급이 우려될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짓는데 일할만한 일자리가 부재하니 결국 선택지가 마땅찮고 타지 (거의 99% 수도권) 로 가게 되더라고요.
마땅히 먹고 살 게 없으니 자영업이 엄청 많고 비싼 물가에 비해 싼 인건비..
(분명 수도권이랑 똑같은 일인데? 연봉을 박하게 부릅니다. 물론 혁신도시 공기업 근무자들은 예외지만요.)
떠나기로 한 2년 안에 지역에서 뭔가 길이 보이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고향은 아니지만 초 중 고 다 졸업하고 생업에 종사중인 정든 이 도시를 떠나게 될 것 같아요.
너무 좋았어요 제주도 같은 느낌의 해변과 바닷물 너무 깨끗하고 도시도 쾌적하고 좋더라고요
그런 도시에서 4년간 지내셨으니 부럽습니다
이직한 곳에서도 즐겁게 지내세요
좀더 재밌는 이야기를 첨언해 드리자면
원래 양양군 속초읍이었던 과거사가 있어서
속초사람이 양양에 가서 뭘 하는거 조차 싫어했던 적도 있습니다. 양양엔 향교도 있습니다.
요즘 양양에서 젊은분들 많아지셔서 그부분이 이제 영향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가끔 본가에 들릴때면 와 저기에 아파트가? 와 내 모교 이름이 바꼈네.. 이러고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발전 한다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ㅋㅋ 아리송하네욬ㅋㅋㅋㅋ
반쪽짜리 환승에
속초시가 돈이 없구나 하며 느끼며
졸업했는데
이제야 bis 시스템이 완성됐군요
아마 고성까지
영업거리가 길어서 오래 걸렸나 보네요
부모님 뵈러 가끔 가면 너무 장사꾼 도시가 되어가는것같아서 씁쓸합니다.
뭔가 도시가 선도하는 인프라는 없고
가게들만 난개발되는것 같아요.
눈에 띄는 단점을 적자면
1. 간혹 불난리, 물난리가 간혹납니다.
*불난리=산불위험 / 물난리=가뭄.. 가뭄으로 바닷물을 끌어다 수도가 나오다보니 죄다 녹슨적이 잇네요. 아! 배수도 잘 안됩니다. 장마땐 물이 도로를 가득 메운 적도 잇네요.
2. 여름 휴가철만 되면 이마트에 사람이 바글 거리고, 조용한 거리가 시끄러워 집니다.
3. 병원등 인프라 부족
이외엔 크게 없군요. 물가가 약간 비싼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남편의 일로 인해 가 있었지만, 만3년이라는 적지않은 시간동안 보낸 곳이 제 입장에서는 무척 좋아보이기도 했습니다.
언급해주신 병원 문제만 아니라면 분명 노후를 보낼 곳으로 선택했겠지만.... 역시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네요.
다시 한번 속초에 대한 좋은 언급이 지역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봅니다.
어디 계시던지 항상 건승하시길 빌며, 행복하십시요.
간장종지보다 작은 크기의 가리비를 보니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
전 서핑에 한표
나이들어서 간다는건 병원을 고려 안할수가 없는 큰 부분이네요
지금 부터라도 운동을 해야 하나.... ㅎㅎ
교통사고 나서 입원했을때 밀양이 집이어서 부산에서 병원 전전하다 경기도와서 수술 받으신 분이 계셨거든요..
물론 외지인이 겉만 훑어보고 느낀 소감입니다만, 저희 가족 스타일에 잘 맞겠다 싶었습니다
제주 제외하고 가장 좋은거 같아요.
갈때 마다 세컨하우스 사고 싶다 생각합니다.
좋은 추억이 많은 곳이에요.
글 읽으니 오늘이라도 가고 싶네요
그래서 속초 주변에도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알아보기까지 했죠. 진짜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가까이? 있는것에 감사합니다. 수원에서 강릉까지 2시간 20분이면 떨어져서 평일날 휴가내서 가족과 당일치기도 많이 했습니다 ㅎㅎ
먹고살 대책만 있으면 속초는 좋습니다, ^^
2층과 3층을 월세로 내놓았는데,
이번에 2층을 서울분과 계약했습니다.
집 보러 서울에서 차 가지고 오셨는데,
집 안에 들어오셔서 테라스와 뷰 보고 바로 계약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서울분들은 바다만 보여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바다를 보니까...
그냥 좋다~는 정도지 여기 이사와서 살아야지 정도는...
처음에는 놀라기도 하고 이해도 안됬습니다.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세미캠핑카 가지고 오셔서 캠핑도 다니고 그러신다는데 부러웠습니다.
3층은 일단 임대 보류했는데,
주말에 테라스에서 바다보며 캠핑을 못한다라고 생각하니까...
막상 임대를 하려니 아쉽더라구요.
작성자님도 남들이 꿈꾸는 삶을 사시는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바다 보시라고 뷰 하나 남기고 갑니다.
그래도 저 사진은 정말 멋지네요
위치로만 봐도 경포천 다리 건너 카라반 줄지어 서 있는 부지 옆에 있는 건물중 하나겠네요 ㅎㅎ
홍제동부터 남대천 따라 호텔 옆 길로 열심히 몇 년간 뛰어댕겼는데... 그 시절이 그립네요 ^^
그리고 경포해변과 강문해변을 연결하는 다리는 솟대다리입니다. 솔바람 다리는 안목과 남항진을 연결하는 다리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살다가 갔는데... 시라고는 하나.. 이게 정말 시 라고? 했습니다. 그냥 읍네 같았거든요.. (90년대 중반)
하지만.. 지금 가장 생각나고 시간 있으면 가는 동네입니다.ㅎㅎㅎ 옛날에는 몰랐는데.. 십몇년 지나고 나니 가장 좋았던 기억들.. 재미난 기억들.. 추억거리.. 가 많이 남더라구요..
올해는 별로 못갔짐만.. 작년까지만해도 그냥 금요일밤에 갈까? 생각하면 새벽에 바로 출발하곤 했어요.. 요즘 고속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금방가기도 하구요..
작년까지 속초쪽에 아파트나 고성쪽 땅을 심각하게 알아보고 있다가.. 너무 올라서.. 그냥 놀러만 다니자 했네요..
양양에 친척도 계시고요.
양양과 속초가 핫플레이스가 되는걸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산과 바다 밖에 없는 정말 심심한 곳이었는데요 ㅎㅎ
하긴 사계절 레포츠(등산,바다 수영,스키)가 한 곳에서 가능한 곳이 세계에서도 드문데
속초가 그 곳이라고, 미래에는 속초가 뜬다고 ....어릴때부터 많이 들어왔습니다.ㅎ
진짜 그렇게 됐네요.
저는 은퇴하면 되도록이면 서울에서 살고 싶지만
제가 살던 설악동도 후보지이긴 합니다.
저는 은퇴 후 정착지를 고르는데 중요한 2가지 기준이
1.아마추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있을 것(제 삶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2.대형병원이 근접해 있을 것
....인데
다행히 속초에는 지역 오케스트라가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종합병원은 없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해선이 개통되어
속초역에서 북한과 연결되고 러시아까지 기차 여행이 가능해지면
인구유입이 더 되어 대형종합병원이 생길라나요...
삶의 여유라는 부분은 역시나 도회생활과는 많이 다른 것 같네요.
나이들면 다른 부분들은 몰라도 병원 때문에라도 서울에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가끔 들었고
지인의 부모님(건강이 안좋으십니다.)께서 지방에 계시다가 올라오신 일로 유사경험을 하기도 한 지라
젊은 나이에 좋은 경험을 하신 게 많이 부럽습니다.
동명항 난전에서 여름엔 오징어회 겨울엔 양미리구이 먹는재미로 이사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아파트에 거주하셨는지요? 속초시에 2년 정도 살아보고 싶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