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광군제 세일때 국내에서 구입한 포터블 헤드폰 덱앰프인 ifi hip dac2 사용기 입니다.
사실 그냥 휴대폰에 꼽는 거대한 꼬다리 DAC, 다른말로 헤드셋 잭 어뎁터입니다.
블투 디바이스 세상에서도 저는 음악감상을 유선으로 하고 있는편이였는데 아무래도 요세 침대에서 누워서 듣다보니 포터블dac이 필요해졌습니다.
포터블 덱들도 블루투스를 많이 지원하지만 저는 유선은 유선으로 듣길 원했습니다.
가성비가 좋았던 전작 힙덱 v1의 명성은 알고 있었으나 차이파이 등 다른 좋은 dac들이 너무 많이 나와있어서 구입 제품을 고르기 어려웠지만 제 헤드폰들을 울릴수 있는 dac을 찾다보니 가격이 너무 나가서 (이 세계는 진짜 가격들이 넘사벽입니다 ㅠ) 어쩔수 없이 스펙만 보고 힙덱2를 들어보지도 않고 20만 정도에 샀는데...
다행히 임피던스 600옴인 사진상의 베어다이나믹 T1 헤드폰도 나쁘지 않게 울려주더군요.
PowerMatch 버튼 on을 사용하면 hip dac2가 헤드폰의 임피던스와 감도를 일치시켜 작동 효율성을 높혀줍니다. T1을 볼륨 10시 부근에서 들을 수 있더군요.
음질은 거치형 덱앰프와 크게 차이가 안나지만 음색은 여성보컬 쪽의 맑음에 착색(따뜻하게 음색이 전체적으로 변화)이 살짝 있듯 했고 저음쪽이 두터워지더군요.
이때는 4.4mm 밸런스단자를 이용하기 위해 커스텀케이블(은선 등)로 바꿔주면 많이 좋아집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이어폰인 akg n5005에서도 일반 꼬다리DAC 보다는 훨씬 밀도감 있는 음악을 들려주더군요.
필터를 high mid로 변경해주는게 더 듣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힙덱2도 v1처럼 아주 낮은 볼륨에서 좌우 밸런스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xbass기능은 저음을 너무 많이 부스트해줘서 오픈형 이어폰 연결에서나 쓸 기능입니다.
사양은 DSD 및 MQA풀디코딩, 32bit/384kHz PCM 및 DSD256 지원, 4.4mm 밸런스드 출력단자(펜타콘 단자, 최대 6.3V/600옴) 및 3.5mm 언밸런스 출력단자 등을 지원하고, USB 타입C 단자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팁) 800원 정도하는 보조배터리 흡착패드를 구입해서 붙여주면 사진처럼 휴대가 편해집니다.
배송비 무료로 1+1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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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폰, dap 및 꼬다리덱과의 조합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300옴 100mW면 왠만한 헤드폰 다 울려요.
하지만 저는 국내 ㅎ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