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없는 나의 이명 치료기
저는 정상청력이명입니다. 외력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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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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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처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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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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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웅’ 기계음이 왼쪽 귀로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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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으로 인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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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소리로 잠에 빠져들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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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인근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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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 크고 시설이 좋은 병원을 추천하였으나 집과 가장 가까운 병원에서 1차 진료 보고 차도에 따라 다른 병원 가는 걸로 계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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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말 집과 가장 가까운 이비인후과 방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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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기간, 증상, 수면어려움을 의사에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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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약 복용하고 차도가 없으면 진료의뢰서 써줄테니 큰병원 가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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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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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케이세틸정, 소론도정, 파모티딘정) / 뇌기능개선,스테로이드,위장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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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 복용 후 이명 소리 들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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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서도 이명 소리 들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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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 1회 약 미복용 하였는데 바로 이명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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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전 이명 소리가 1에서 10중 10정도 였다면 이때는 3정도 작게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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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기적으로 남은 약 복용하였고 이명은 다시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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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 모두 복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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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 복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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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을 복용 중에는 이명이 사라지지만 미복용시 바로 재발함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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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 중 스테로이드 약품이 있어 장기간 복용이 어려울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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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 중 뇌기능개선 약품의 성분(아세틸 L 카르니틴)이 해외 영양제로 공식적으로 판매되고 있어 구매 후 복용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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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주일 후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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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대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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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이명관련하여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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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청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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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주사 귀에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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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소론도정, 스티렌, 렉사프로, 리보트릴, 칼러제) / 스테로이드, 위장, 우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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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약 3주 정도 주기로 대학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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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개월 치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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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대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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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인한 이명 효과는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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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테로이드 약을 복용해도 동네 병원때 먹었을 때 보다 효과 미비(이명 발병 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서 그런듯 혼자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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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진료시 차도가 없으면 더이상의 약은 무의미 하다는 듯이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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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약 복용 후 진료 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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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은 여전히 있었으나 리보트릴 약효로 수면을 취하는 상태 유지(리보트릴 1개를 반으로 쪼개서 하루에 반씩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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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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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비타민D, 아세틸 L 카르니틴, lipo flavonoid(클량분께 추천받음), 아연&마그네슘)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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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전 1시간, 점심 30분, 퇴근 후 1시간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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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취침, 6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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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카페인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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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 핸드폰으로 빗소리, 산소리, 수면음악등 아무 음악이나 아침까지 틀어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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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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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명 느끼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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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 이명 느끼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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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가끔 들림 2~3주 1회 / 술 자주 마시고 잠 잘 안자면 다시 들리더라구요.
몇개월 전에 클리앙에 이명 글 한번 올렸습니다.
재발하고 혹시 모를 피해자 분들이 있을까봐 내용은 지우고 다른분들이 남겨 주신 댓글은 남겨 놓았습니다.
이명 생긴지 약 12개월이 지났고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어제 잠을 청할때도 이명은 없네요.
뭔가 기쁘거나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이명 처음 생겼을때는 제발 이명만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느낌은 그냥 ‘그렇구나’ 정도 입니다.
병원 치료를 받아보니
이명 초기에는 스테로이드를 통한 공격적인 치료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혈액순환, 이뇨, 우울등의 약을 처방해 줬던 것 같습니다.
이명이 눈에 보이게 좋아진 시기는 분명 병원 진료가 모두 종료 된 후 이지만
이게 병원 치료가 무의미 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영양제 같은거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지금은 영양제를 4개 정도 먹고 있습니다.
‘비타민D, 아세틸 L 카르니틴, lipo flavonoid(클량분께 추천받음), 아연&마그네슘’
다먹으면
비타민B 복합체, 비타민 D, 아연&마그네슘, L 아르기닌 이렇게 먹어볼까 합니다.
별거 아닌 내용이지만
클리앙에 써야지 써야지 미루다가 썼습니다.
이게 이명치료 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명’자체를 떠올리지 말라고 의사들이 계속 그러거든요.
클리앙에서 워낙 받은게 많아서
한분에게 라도 도움이 될까 글 작성하였습니다.
혹시 본인 또는 주변에 이명이 들린다고 하시는 분 계시면
절대로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가라고 말해주세요.
혹시 병원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이라면 병원치료가 아니여도 상관없습니다.
꼭 방치하지 않게 해주세요.
저는 완치 되었다고 생각 하지 않고요. 그냥 회복 중이라고 생각하며 살려고 합니다.
제가 11살 부근에 이명을 앓았엇거든요 저도 청신경 무손상 이명입니다
그것때문에 ADHD도 오고 몇년을 고생하다가
어머니가 소개 소개로 동국대에서 이명 습관화치료를 3년간 받고 싹 완치됬습니다
이제는 소리가 들린다고 상상을해도 들리지 않습니다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군생활 처음 총 쏜 이후 계속 유지중이라.
저도 피곤한 날에는 이명이 들리는데, 또 피곤하기 때문에 이명들으며 그대로 잠에 빠져 듭니다.
그러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편인데 종종 제 심장소리가 귀에 들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럴땐 그냥 정자세로 잠을 청하면 되더군요.
한날 큰소리를 듣고 이명이 심해져서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크게 신경쓸 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어느새 이명은 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피곤한 날 특히 게임..많이 한날은 잘들리더군요.
저도 이명으로 병원진료와 치료한번 받고 특별한약이 없다는소리듣고 그때부터 아르기닌과 이어폰 안쓰기 그리고 자기전 트위치 방송같은걸 켜놓고 잤는데 잘때 이명때문에 거슬리는게 많이 없어졌어요 왼쪽귀 청력도 많이 돌아온거같구요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을해서 잠이 쏟아지게 만들어서 푹자고있어요 이어폰은 다시 쓰기시작했는데 이동시에만 써서 하루에 30분미만씩 쓰고있네요
이명때문에 잠을 못자거나 그런 정도는 아니라서요. 물론 소리는 크게 들립니다.
의사분이 이명은 치료하는게 아니라 익숙해지는거라고 하셔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덜해지면 좋을텐데 lipo flavonoid 이거는 효과가 있으신가요? 의사에게 상담받고 복용하는게 좋을려나요?
그래서 의사들이 내리는 처방은 그냥 관성적으로 하는것 뿐이더라고요. 처방하는거 보면 큰 갈래가 있고요 (아마 자신이 수련한 교수 따라 하는듯) 그 처방엔 딱히 왜 이명에 쓰는지 모르겠는 약들이 많더라고요. 미국 대학병원에 가서 한국 대학병원 처방 보여주니 이명에 쓰이는 약들은 하나도 없다고 할정도로요.
이명의 원인이 다양하니 제 케이스가 모두한테 동작하는건 아니겠지만요, 저는 이명에대해 포기하고 있었는데 당시 미국인 여친이 인터넷 검색으로 lipo flavonoid 를 한번 먹어보라고 추천을 해줬고, 복용 후로 이명을 잊고 산지 벌써 3-4년째 입니다. 제가 여친의 추천을 잘 안믿는 편이었고 약도 잘 안믿는 편이라 이게 그냥 플라시보 효과는 아닐 겁니다. 제가 의심이 많은 편이라 이렇게 저렇게 실험도 해봤는데, 다시 재발할때마다 저 약을 먹으면 없어지더라고요.
이명 연구를 하신다니 제가 제 경험을 적어봤습니다. 제가 이명이 너무 심했어서 그 때 제 평생을 이명연구를 할까 진지하게 고민했었거든요. 부디 이명에 대해 많은 걸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마찮가지로 청력은 정상이나 이명이 24시간 항상 있습니다.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조용한 환경이 되면 이명이 매우 크게 들려 신경쓰이지만 워낙 오래전부터 그래서 그런지 익숙해져서 큰 불편은 없습니다. 웬지 신경쓰이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더 나이들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긴 합니다.
아주 가끔 너무 조용하면 굉장히 거슬리는데 그 외에는 그냥 숙명이겠거니 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청력 측정을 하면 늘 정상이긴 합니다.
의사 선생님도 고통 받고 계시다는데에 놀랐습니다. 그만큼 딱히 치료약이 없다는 얘기겠죠.
아직도 치료방법이 안나왔다는건 명확한 원인을 못찾았다는 이야기겠죠? -_-;;
다행히 머리만 대면 자는 편이라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아 치료는 않고 있는데요.
조용할 때 심하게 삐 소리가 들려서 신경이 쓰이네요.
올려 주신 치료기 잘 보았습니다.
운동도 하고 영양제도 섭취해 보고 해야겠습니다.
가끔 피곤하면 3년에 한번정도 이명이 와서 이빈후과가서 약먹고 하면 괜찮아지곤 합니다.
저도 동일한 이유로 발생했으나 좀 더 심합니다.
안 없어집니다. 제대 후 심해져서 병원갔는데 의사분이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방법 없다고...
검색해봐도 외상에 의한 손상은 재활도 불가능하고 약도 없더군요.
인식하면 심해지고 바뻐서 다른 것에 신경쓰면 잘 모르다가 조용한 곳 가면 다시 들리고...백색소음 어플같은 거 깔아봐도 도움안되고 음악 들어도 크게 틀어놓지 않는 이상 도움 안되서 그냥 삽니다. 평생 안고 가야겠죠.
그리고 군대는 개선되야 하는데...제대로 심각한 병이라고 인정조차 안하니...
부대 인원 절반이 외부에 거의 나가 있어서 남은 인원들이 처리하기 위해 잔뜩 쏘는데 뭐 귀를 보호하는 장비 같은 건 전혀 없이 장시간 총을 쏘다보니 결국 귀가 손상되더군요.
안타깝네요 잘 회복 되시길 빕니다
진료 받았던 그 대학병원 의사가 본인도 이명 걸려서 못고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예비군때는 휴지 끼워 넣고 하던데 나중에는 헤드폰 주긴 하던데 요즘은 개선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첨엔 잘때 좀 힘들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무시하게 되더군요
지금도 귀에서 잉~~~ 하고있네요
ANC 이어폰 사용하니 이명이 뚜렸해 져서 좀 불편하긴 합니다.
정상일때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가끔 고요한것이란 어떤거였지 라는게 궁금해지네요
저도 이명이 있어서 병원가서 검사해 봤는데 따로 청력에 문제가 있진 않았고
윗분 말씀처럼 이명이 없는것처럼 생각하고 살라고 하더군요.
이명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내 몸에 다른 이상이 생겨서 나에게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가장 컸던것 같습니다.
약처방은 따로 없었고, 보청기처럼 생긴 잡음 발생기?를 비싸게 주고 구입해서 잠깐 쓰긴 했는데 이건 별 도움이 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혹시 병원에서 써보라고 하더라도 저는 비추입니다.
지금은 간간히 이명이 느껴져도 크게 신경 안쓰고 살고 있습니다.
첨엔 걱정스러웠는데 그러려니 하고 사니 잊고 살아가네요
닭이 먼전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아! 이명이 있었지? 하면 또 어김없이 삐소리가 잘 들리기 시작하구요
그냥 이런 후기도 안보고 최대한 잊고 사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매미야... 훠~~이~~~이.. ㅠㅠ
초기에 못잡으면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이잉~ 하는 소리가 사라지지 않더군요
지금도 있습니다만... 처음에는 좀 많이 힘들었는데
그냥 받아드리고 시간이 지나니 신경안쓰게 되더군요
저는 굳이 마그네슘이나 비타민 b등등 좋다는 거 골라 먹지 않고 그냥 종합영양제를 먹었는데 믿거나 말거나지만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어지러움 + 이명 + 편두통 + 코막힘 + 귀멍멍 동시에 오는데 너무 힘드네요 10년도 넘었는데 병원가도 맨날 스트레스라고만 하고 제대로 판정?을 안해줘요 ㅠ
쓰신 글 보고 저도 용기내어 치료해봐야 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명으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없는데, 이명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인지 작은 소리가 잘 안 들려 대화할 때 불편합니다.
조용한 환경에서는 괜찮은데 주변 소음이 있을 때는 상대의 말이 잘 안 들려요.
이것만 가지고 실험한 적은 없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해봤습니다. 최소한 저한테는 이것만으로 이명이 없어집니다.
처음엔 매일 드시다가 이명이 없어지면 안드셔도 됩니다. 그러다 한참 지나면 다시 조금 생길 때가 있는데 그 때만 조금 드셔주면 또 없어집니다.
뚝 뚝 뚝 그러시고 치아 교정 하시고 나서 생기신걸로 봐서 맥동성 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명으로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다녀보고 유명한 교수님들도 만나봤지만 다 그냥 감각을 무뎌지게하고 보청기를 껴라 정도만 하더군요
유명한 사람들도 옆에서 본 결과 검사나 치료가 아직 너무 초기 단계로 보입니다
병원 가면 귀 구멍 현미경으로 보고 면봉으로 몇 번 돌리고 1주일치 약을 받습니다
이걸 건 2년을 했는데 똑같습니다 약 값만 얼마를 썼는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신경 안쓰고 살지만 지금도 귀에서 하루 종일 삐~~~ 소리 납니다
저 같은 사람은 그냥 이명이 있구나 하면서 살아야 된다고 들어서 병원을 가볼 생각도 안 했죠.
가끔은 이명에 짜증이 나서 잠을 잘 못 이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그럴 때는 음악을 틀어 놓거나 바람소리, 물소리 나는 앱을 틀거나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더군요.
초등학교 입학 전인지 1학년인지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이명을 지각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 탈모치료약 다음으로 돈 많이 벌 수 있는 치료제가 이명치료제 아닐까 싶네요.
처음에는 식당 같은곳에 들어가면 소리의 울림 같은거에 멘붕이었는데 언제부턴가는 익숙해져서 그냥 잘 지내고 있어요.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하다가 이렇게 이명과 관련된 글을 볼때나, 잠들기전 조용한 공간에 있을때 이명이 들려요
골든타임에 못 고치면 그냥 익숙해지는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주변에서 좀 좋은 효과가 있었다는 글들을 접하면 또 관심을 갖고 해보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지만, 영양제를 메모하고 또 주문해봅니다ㅎ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webmd.com/drugs/drugreview-151683-lipo-flavonoid-plus-oral
효과면에서 85개의 리뷰 중에 별 하나가 49개네요. 절반 넘는 사람들이 효과면에서 별 하나를 줬다는 것은 거의 효과를 못 봤다는 의미겠습니다.
근데 이거 효과 있는 사람은 확실히 있습니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이명 케이스가 다양해서인 것 같고요 (그래서 리뷰도 안좋은 게 많은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이게 100% 였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효과 봐서 완치된 사람은 리뷰를 잘 안남기는거 같아요 그냥 잊어버립니다. 이명 달고 살았을 때는 이명이 없어지면 뭐라도 하겠다 하지만, 이명 사라지고난 후엔 관심도 없네요. 저마저도 아마존에서 구매했지만 아마존에도 리뷰 하나 안남겼네요..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이명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
어딘가에 아주 작은 쇠바늘이 쏟아지고 있는듯한 소리인데, 컨디션 안좋을때나 주변이 조용할때 커지는 경향이 있으나 백색소음같은 효과가 있어서 머리가 복잡할때 되려 이명소리에 집중하면 잠이 더 잘 옵니다?
뭉게진다고 해야 하나...
심할 정도는 아니고 대화 상대방이 웅얼 거리면 잘 못듣는 거 같아요.
이어폰을 자주 썻는 데 그 탓인가도 싶고
그런데 귀속을 청소하다 보면 귓구멍이 아주 좁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탓일까요?
근 2년간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공황약을 먹으면서 사라졌다? 로 상태가 넘어갔네요.
약효때문에 사라졌는지, 무시되는건지, 일단은 ‘들리지 않는다’ 의 상태입니다.
방송국 정파방송에서 들리는 딱 그 삐~ 소리였네요. ㅋ
들리지 않게된건 어느 시점인지 알수 없는데, 정파방송 소리 듣고 식은땀까지 흘린걸로 봐서 꽤나 문제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http://www.health.kr/searchDrug/result_drug.asp?drug_cd=A11AOOOOO3279
저도 군대에서 포사격 후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왼쪽 귀에 영향을 받은 이후,
왼쪽 귀에 이명이 생겼습니다. (30여년전)
휴가나와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별 방법이 없다. 약을 줄 수는 있는데,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참아보고 정 힘들면 다시 와라!"
"먼 훗날에는 뭔개 해결책이 생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걍 참을 수 있으면 참아봐라!"
하시길래..
잠을 못 잘 정도는 아니어서.. 걍 함께 삽니다. ㅎ
어떨땐 안들리고 어떨땐 잊고 살고, 지금도 이명이 조금 있네요..
윙~~~~~~~~~~~
최근(30여년 전의 먼 훗날 ㅎ)에, 수면부족(이명때문은 아닌듯)에 이어서,
귀가 아플 정도로 이명이 있어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이런저런 검사 후,
신경안정제를 처방해주시더군요.
"잠 좀 잘 자면 괜찮을거다"
저는 이거 말고 차라리 멜라토닌을 처방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해서 멜라토닌을 처방받아 1주일 먹었습니다.
하루 평균 1시간 더 잔거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했습니다. ㅎ
어쨋든 귀 아픈건 괜찮아졌고,
다시 함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