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4의 마지막 작품인 블랙팬서2 와칸다 포레버가 지난주에 개봉을 했습니다
거두절미 간단하게 느낌을 적어보려구요
개인적으로는 페이즈4 작품중에는 가장 재밌었던거같습니다 노웨이홈이나 닥터스트레인지를 포함해서두요..
실제 배우인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배우교체나 cg사용 등등으로
딱히 대체하려고 하지않고 극중에서도 시작과 함께 불치 병환으로 처리하여 별다른 사연없이 바로 보내줍니다
영화 도입부의 마블 오프닝 시네마틱에서는 보통 모든 어벤저스 배우들이 등장하잖아요?
이번에는 그런거없습니다 지금까지 채드윅 보스만의 마블에서의 컷들을 모아서 내보내줍니다 대놓고 채드윅 헌정영화입니다
시작부터 약간 마음이 찡했던거 같아요
영화스토리에 대한 평은 그냥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정도로 정리하구요....
액션 같은경우는... 아무래도 채드윅의 블랙펜서의 공백이조금 느껴지는거같아요 새로운 블랙펜서의 액션은 뭐 그냥 저냥이었던거 같습니다
수트는 멋졌어요...디자인 잘뽑았더라구요
다 떠나서.. 제가 이글을 적는 이유는 티찰라와 슈리의 엄마이자 라몬다 여왕 역할을 맡는 '안젤라 바셋' 배우의 연기가 너무나도 강렬하게
머리를 후려쳐서 이부분에 대한 추천을 드리고싶어서 글을적습니다
영화가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연기를 떠나서 이분의 연기는 카리스마 그 자체... 연기로 관객을 장악하는게 어떤건지 그야말로 보여주셨던거같아요 영화 커뮤니티쪽을 좀 돌아보니 비단 저만 이렇게 느꼈던건 아닌거같은데 많은 분들께서 비슷한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많은 장면이 있었지만 두장면이 기억에 특히 남습니다
1- 영화 초반부에 UN같은 단체에서 세계의 수뇌부들과 같이 회의하는 장면 (호통 및 카리스마 작렬)
2- 중반부에 오코예 장군이 슈리를 잃고 돌아왔을때 슬픔을 터뜨리며 울부짖으며 대사치는 장면
다른영화내용은 잘 생각이 안날정도로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주셔서 그냥 여왕님밖에 생각이 안날 정도에요
간만에 마블 영화에서 이런 고품격의 연기를 보게된거같아서 배우분께 감사드리고싶은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요
슬픈건 여왕님도 극중에서 이제돌아가셔서 더이상 아마 못볼거같다는게..슬프다면 슬프네요 흑...
한줄요약 = 안젤라바셋 짱 여왕님 최고입니다...
이번 블랙팬서 2편에선 안잘라 바셋 배우의 평소 연기를 담아낸거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에 1시간은 세상에! 이런 카리스마로 통치를 한다면! 정말 그 나라 국민은 행복하겠다. 싶었고.
뒤로 갈 수록 최근 마블 영화들의 아쉬움이 그대로 들어나서 너무 실망이 컸습니다.
" 아이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써 그리고 재 나쁜애 난 착한애 "
분열의 내용을 보면 딱히 이해 못할 것도 없지만 두 나라의 싸움이지만 대결 구도의 명분이 너무 단순하달까요?
아이들의 시청 연령층에 맞춰서 점점 쉽게 내용을 풀어가다 보니
가장 멋진 장면이 나와야 하는 장면 마져도 아이들끼리 씨익씨익 하는 싸움 처럼 느껴지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것을 제외 하고서는 초반에 영화를 이끌어가는 카리스마는 정말! 예전의 마블을 보는 듯 해서 좋았고,
이야기 하신 것 처럼 채드윅 보스만 없이도 그 슬픈 아쉬움을 잘 그린 것 같아 좋고,
안젤라 바셋 의 숨막히는 긴장감 있는 연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이 이후로는 마블에서 볼 수 없다는 건 아쉽네요)
문제는.. 확실히 액션이 많이 모질랍니다... 막 다 터트려! 이런걸 원하는 것도 아닌데 뭔가 모질랍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초반부는 전개도 여왕님 중심으로 흘러가서
여왕님이 주인공 아닌가? 싶을정도였네요.
중후반부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스토리가 문제가 아니에요.
연출이 진짜 시궁창이었습니다 ㅠㅠ
대규모 전투(?)는 무슨 동네 체육대회 수준이었고..
아이언하트는 배우도 슈트 디자인도 최악이었어요.
대학에서 슈리와 오코예와의 해프닝은 연기가 너무 허접해서 헛웃음이ㅠㅠ
하트모양 쇳조각 만드는건 대체 무슨 의미였는지;;상징성을 주기에는 서사가 너무 얄팍해서 뜬금없기만 하더라구요.
프라모델 만들듯이 에어브러시 도색하는거 보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ㅋㅋ
네이머 건식 사우나-_-로 너프시키는것도 좀 더 좋은 연출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냥 채드윅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면 훨씬 더 재밌었을것 같네요.
"탈로칸이여! 싸움은 끝났다" 했을 때
전 이마를 잡고 절레절레를 하고 있었어요..
여왕님 하나믿고 겨우 보는데 그 사건이후로는 그냥 인내심이 바닥까지 가더라구요 ㅎㅎ
아이언 하트랑 슈리랑 도망가는 씬에서 경찰들이 다리를 막은 장면에서 그냥 아이언 하트가 폭탄 갈겨서 경찰을 치우는 장면에서 둘이 빌런인가 싶을 정도의 충격을 느꼇네요
그 이후는 보는 내내 뭔가 싶었습니다
(스포 주의)
오코예가 가족 잃은 슬픔 언급할때,
여왕님의 가족 잃은 슬픔 연설에서,
정말 압도되는 카리스마란 저것이구나! 싶었네요. ㄷㄷㄷ
2대 블랙팬서의 액션이 그냥 저냥이었다는 말에서
블랙팬서가 아니라 블랙냥이로 너프 먹은거 같았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