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것 같아 적습니다. 동탄1에 예전에 살았었고 지금은 동탄2에 삽니다. 성남쪽에도 있었습니다.
왜 동탄 같은 곳에 살아 라는 글들이 많아 글을 적습니다.
1. 직주근접
2. 신축
3. 국가 단위 계획도시
4. SRT
5. 발전 가능성
크게 다섯가지로 봅니다.
1. 직주근접
삼성반도체가 근처에 있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보면 모두 놀랄 정도의 공장 건물이 동탄1에 있죠. 사무직을 위한 삼둥이 대형 삼성 빌딩도 있습니다. 가까운 수원에도 삼성이 있죠.
주변인 용인 기흥에 각종 연구소 단지들이 있습니다. 유한양행 등 제약회사들, 르노연구소, 삼성 SDI등 많은 연구소가 있습니다.
현대차 남양연구소도 가까운편이고 기아 화성공장도 있죠. 실제 같은 아파트 단지에 현대 기아 분들 많습니다.
LG용인도 있고요. 평택 삼성 분들도 동탄에 계시는 분들 많습니다. 동탄보다 더 북쪽이면 평택 출퇴근이 힘들어서 그렇죠.
2. 신축입니다. 구축 모인 동네 살다 처음 동탄1 신축 왔을 때 느낌은.. 왜 이제까지 고민했을까 였습니다. 신축이 이렇게 좋은데. 동탄2 신축 왔을땐 더 좋더군요. 새로운 건축 규정으로 에어패스도 장착된 집에 사니 정말 좋았습니다. 주차면도 넓어서 좋고요.
3. 국가단위 계획도시 입니다. 시에서 만든 신도시도 있는데 동탄은 국가단위이다보니 아무래도 딴데보다 계획이 잘 돼 있습니다. 시범단지와 호수공원이 완성된 상태고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 문화디자인밸리 테크노밸리 신주거문화타운 등 대형 컨셉 단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동탄을 가로지르는 부분을 직선화하고 일부 지하화해서 상부가 공원으로 바뀔 정도죠.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경부 직선화와 일부 지하화는 거의 끝나갑니다. 동탄역 위로 터널이 만들어 져서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SRT. 이건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부분입니다. 시댁이나 친정이 지방인 경우 SRT가 정말 중요합니다. 일부 세종이나 대전에 주말부부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죠. 이런 경우 SRT나 KTX가 꼭 필요합니다. 이 경우 고를 수 있는 곳은 한정돼 있고 그 중 동탄이 메리트가 떨어지진 않다고 봅니다. 저도 이 때문에 동탄2로 왔죠.
5. 발전가능성. 이건 사실 GTX와 트램이죠. 트램은 차치하고 GTX는 일단 가시권이기 때문에 확실한 메리트라고 봅니다. 가격이 비싸니 뭐니 말들이 많으시지만 사실 그냥 그게 있으니 언제든 서울 갈 수 있다라는 심리적 장점이 가장큰 메리트죠. GTX A 특히 동탄 수서 구간은 다른 곳과는 달리 공사가 막바지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의 것들이 부동산 가격을 대변하기 모자랄 수 있습니다만 굳이 살고 있는 분들이 놀림 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기 좋은 곳인데 왜 악명이 높은지............
1동탄 시범단지부터 -> 영천동 -> 산척동 순으로 이사다니며 계속 살고 있습니다.
네. 동탄1아니고 동탄1신도시 입니다.
다만 부동산에 미쳐있는 몇몇 사람들과 동탄맘까페의 몇몇 진상들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안좋습니다.
서울이나 서울인근에 직장있으신분은 메리트가 좀 떨어지긴 하는데..
경부 버스전용차선이 있어서 그리 나쁜것도 아니구요..
직주근접하신분들은 동2 만한곳이 없죠..
첫해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불편했지만 지금은 만족하며 살고 있네요.
동탄 어쩌다 한두번 가보면 깨끗하고 좋드라구요. ㅎㅎ
얘기하신 것처럼 깔끔하게 정비되있어서 직장이 가깝다면 살기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이 좀 비쌌던 기억이 있네요
집값 빼고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야기 하자면, 저는 동탄을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제가 속한 반도체 산업 떄문인데, 불산유출 등을 경험하고 여러 환경안전 사건과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대규모 화학공장 인근에 사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느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주택가 인근에 최대규모 화학공장이 위치한 경우는 매우 매우 드믑니다. 그 당시에 겁먹고 와이프가 2주 동안 창문도 안열었고, 현장에 들어가는 사람으로서 일말의 걱정을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는 아니지만, 사고사례로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있죠... 대기업들도 많이 그런 부분에 주의하고 안전을 최우선 하고 있지만, 그래도 만약에 혹시나 하는 단어들이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문화생활을 즐길 거리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저는 인근에 공원과 문화(미술관, 박물관), 체육(스포츠경기장, 등산여건) 등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제 눈에는 그런 것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좀 많이 밖으로 돌아다니는 편이거든요. 이 부분은 제가 현제 살지 않기 떄문에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세번째는 학군입니다. 동탄의 학군정보를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강남,서초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 잘 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 따라 다니다가 덩달아 좋게 풀린 케이스라 학군의 위치와 학업수준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맹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탄이 더 좋은 부분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전통의 명문들이 즐비한 동네만 할까 하는 편견이 있습니다.
40년 가까이 아파트만 살아서, 그냥 아파트가 싫습니다. 좋든 싫든 애들 대학 들어갈 떄까지는 서울에 있겠지만 그 순간 지나면 서울이고, 아파트고 다 벗어날 생각입니다.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커뮤니티 생활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동네 맞습니다. 지금도 많은 친구들이 상당한 만족감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아질 여지가 있는 것도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루에 2시간 넘게 도로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동탄 보다는 분당, 분당보다는 서울이 더 좋게 보입니다.
본문에 서울이나 타도시와 비교하는 내용은 없는거 같은데
왜 서울과 비교하시는걸까요?
그냥 동탄맘이나 최근 빌런(?) 출연이 많아서 이미지가 안드로메다로 갔지만 알려지지않은 장점을 쓰신거 같은데요.
음... 별다른 의도는 없고 제가 수년간 살고 10년 넘게 일한 동네다보니 경험적인 부분을 이야기 한 거예요.
서울을 굳이 언급한 것은 제가 서울에서 현재 살고 있어서 그런 것이고, 만약 사는 동네가 다른 곳이면 그곳과의 경험적인 비교를 해봤을 것 같긴 합니다. 그냥 살았던 동네라서 라는 것 말고는 이유가 따로 생각은 안나네요.
제가 경험이 있어 좋아하지 않는 것이지 싫어하는 곳은 아니고 살기 좋은 동네는 맞습니다.
첫번째 말씀하신 부분에 동감합니다. 우리나라 신도시 중에 공단이나 대규모 산업시설 가까운 곳에 만들어진 곳들이 있습니다. 특히, 화학물질을 대규모로 다루는 곳 근처는 주거시설로는 사실 조금 조심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은 반도체 공장에서 화학물질을 대량으로 다룬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주거지를 정할 때 이 부분은 항상 신경쓰고 있습니다.
동네 이야기는 아니지만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을 기업들은 정보보안을 이유로 국내에서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내용을 정보보안으로(?) 다뤄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다 공개합니다...
군생활 때에 15만 배럴 항공유를 보관하는 유류고를 가진 부대에 있었습니다. 사고가 나면, 그 동네는 그냥 끝장납니다... 저는 무섭더라구요...
생각난 김에 제가 살았던 동네들 한 번 싹 다 정리 해봐야겠네요. 사용기 처럼 경험기를 올려봐야겠네요.
첫번째 리스크를 빼면 뜬금없는 리플같아 보입니다. 본문이 강남과 비교하는 것도 아닌데,
문화시설, 학군 이야기를 하면서 비교군을 강남, 서초를 비교군으로 두면 동탄이 아니라 서울 어디라도 강남, 서초보다 나은 데가 있을까요?
솔직히 동2의 집값이 본문에 언급된 것들 때문에 거품이 끼었던 건 사실이지만, 발전 가능성을 볼 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회식을 동2에서 하면 집에 가기 좀 불편하긴 하더군요.
영등포 삽니다만 비빌 만한 곳이 목동, 상계동 정도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서울(강남) 접근성이 정말 애매한 위치 입니다
뛰어나다기도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하기도 어렵죠
그래서 주방세제=퐁퐁 , 신도시=동탄 거의 대명사 화 된듯
동탄 좋은 도시입니다
동탄 주민들이 고속도로 시끄러워서 민원 넣어서 멀쩡한 고속도로 제한속도 낮춰놨다는게 진짜인가요?
도로 포장상태도 좋아서 거기 갈때 차내 소음도 줄어들어 정말 소음 민원인가 싶었는데 아닌가보네요 ㅎㅎ
다만 어그로가 문제죠. 최고 악명의 동탄맘과 강남이랑 집값 동기화된다는 사람들...
무개념 아줌마나 진상새끼들이야 어딜가나 있는거고.. 가격 오르고 내리는건 신경도 안써요.
어차피 집 한채 달랑 갖고 있어서..
친구녀석이 말하길, 서울갈일만 없으면 살기 너무 좋다고 하네요.
저도 동탄2 가보자마자 든 느낌은 엄청나게 많은 아파트가 주는 위화감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미래도시의 모습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잘 정비된 도시가 살기 굉장히 편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살고 싶은 신도시는 1기신도시인 분당입니다. 구축아파트가 많긴 하지만 서울접근성 및 대중교통, 지방으로 나가는 교통, 학군, 문화시설, 공원 등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도시입니다.
그 도시 안에서 살기좋고
서울 출퇴근해야 하면..ㄷㄷㄷ 입니다
3-5억 정도에 국평 구입할 수 있으면 최고인거 같아요.
/Vollago
동탄 단독주택 살고 싶네요
동2의 장점은 수도권 대부분의 신도시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가되는 단점은 서울에서 너무 멀고 문화생활을 즐기기가 힘들다는점 그리고 불편한 대중교통 정도라고 봐요
직장이 동1이고 집사람은 수서라 저는 만족합니다. 전기 자전거 사서 출퇴근합니다. 한 여름과 한겨울 빼고요.
대학생 딸이 제일 불만이더군요. 서울 친구들하고 놀다가 집에 올때 힘들다고. ㅎㅎ
동2분들 많으시네요 ㅎㅎ 호수공원은 정말 좋습니다
서울도 서울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서울이라는 행정구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신도시나 경기도나 지방 사는 사람 무시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반갑 습니다~
엄청 대단한 도시는 아닙니다.
동탄2는 동탄역, 동탄호수와 나머지 지역으로 나뉩니다.
동탄2는 동탄역과 동탄호수와의 거리에 따라 가격이 15억으로 시작해서 낮게는 2억 7천까지 내려갑니다.
이 두 곳은 서울 상급지 보다 부족함이 없습니다. 특히 동탄역세권은 거의 완벽한 도시의 전형입니다.
이외에는 가장 외곽지역 기준, 2키로 거리의 신리IC까지 월요일 러시아워 때 1시간이 넘게 걸리고,
경부선 동탄IC가 있음에도 너무 막혀서 일부러 국도를 타고 수원IC를 이용하는
교통이 불편하고 실거주하기 좋은 도시일 뿐입니다.
참고로 전 동탄역, 호수와 거리가 먼 곳에 살고 있는 동탄2 거주자 입니다.^^
직장과 아이들 학교만 상관없으면 어느 정도 인프라가 이제 갖춰진 신도시 동탄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택가격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서울이든 경기권 안그런데가 없으니 ...
(근데... 동탄...하면 동탄맘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몇 번 가보면서 느낀 점은 이렇습니다
장점
1. 최신식의 아파트 (신축의 장점들이 많으니까 하나로 통합)
2. 동탄 외부로 가지 않아도 동탄 내에서 해결 가능
3. 회사가 동탄이거나 화성, 혹은 수원 쪽일 경우 출퇴근 나쁘지 않음
4. 메인 도로 매우 넓게 뚫어둠
5. 상가 건물이 엄청 많음 (거주하는 동네가 거주지 위주여서 상가 건물이 많지 않긴 한데 차이가 매우 남)
단점
1. 서울이나 그 이외의 경기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대중교통 (개인적으로 면허가 없어서 더 크게 체감)
2. 출퇴근 시 도로 혼잡도 (지인 아파트 단지 앞에 왕복 2차선 도로가 있는데 커버해야 하는 아파트 단지가 3~4단지 정도)
3. 서울이나 그 외 지역을 갈 때 불편 (동탄 자체가 너무 넓음)
동탄 내에서도 호불호 갈릴 만한 점
1. 학군
2. 영화관 같은 문화시설
3. 회사와의 거리
4. 자차 여부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이니 비난은 삼가해주세요
저도 직장을 근처로 갈 수 있고 독립할 여건도 되면 아마 동탄으로 갔을 것 같네요
+
집(영등포구)에서 판교 제 2 테크노밸리도 2년 정도 출퇴근을 해봤는데...
다니다보니 지각 할 것 같으면 집에서 택시 타고 출근해서 한달에 택시비만 최소 10만원 정도 썼었네요
신도시던 산업단지던 일단 짓고 나서 대중교통에 대한 생각은 거의 안 하는 듯 합니다
운수회사의 사정도 있겠지만요
(가끔 자동차를 사게 만들려고 일부러 대중교통이 안 다니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
동탄은 살기 좋죠 그러나 한계도 명확해요
자급자족 도시를 표방하지만.. 자급자족이 안되기도
하죠.
동탄역근처와 그 외 지역의 갭이 너무 크고
갭투자 정말 많이 한 동네라서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끝없이 떨어질껍니다. 그냥 동탄에 살면 평생 동탄에만
살아야할 수도 있어요.
적어도 삼성 반도체 바로 옆 단지들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를키우기는 참좋은게. 단설이든 병설이든 유치원은 자리가 참많어요. 오히려사립이더몰리다보니..
그리고 소아과도 많고.일요일 여는데도 많고.
그리고 직주근처이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택시 버스가 너무 열악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금주를 하게 되네요..
SRT로 대구도 자주 내려갔는데, 역주위가 번화해지면서 주차도 힘들고 택시나 버스로 접근도 어려워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