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알구게에 필립스 휴플레이 스타터킷을 올렸는데요,
받기는 한참전에 받았는데 정신없이 살다가 방금 셋팅해서 보니까 좀 멘붕이 오네요 ㅠ
1.유선랜 제품이다!
- 허브가 유선랜에 꽂아야지 동작하네요. 요즘 시대에 WIFI가 안된다니?! 믿을수가 없네요
- 저는 라우터에 포트가 부족해서 멀리 떨어진 다른방에 있는 AiMesh 라우터에 꽂았는데 멀어서 허브 연결이 종종 끊어집니다 ㄷㄷ
- 허브랑 공유기만 유선이고 허브랑 라이트바는 무선으로 연결이 됩니다
2.라이트바는 단색만 표현된다!
- 와 이거도 당했다는 느낌인데요, 라이트바는 크기가 엄청 큰데 한가지 색상만 표현이 됩니다.
- 모니터 구석구석 캡쳐해서 LED마다 색이 다르게 나올줄 알았더니 한가지 색만 띡 나와요 ㄷㄷ
- 기대했던 기능은 Gradient strip 제품을 사야지 되는거였네요 ㅠ
위 두 가지가 정말 상상도 못한 부분인데 잘 알아보고 사지못한건 제 잘못이지만 제품 패키지만 보면 둘다 다 되는것처럼 사진이랑 해놔서 사기전에 상상도 못했네요.
아무튼 스타터킷에 포함된 2대의 라이트바만 가지고는 어느정도 영상과 싱크를 맞추는 느낌은 낼수있어도 정확히 네 군데 코너의 색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트리플 모니터라서 2대로는 엉뚱한 색상이 나오는 상황이 자주 나와서 결국 라이트바를 하나 더 연결해서 모니터마다 한 개씩 부착했는데 세로로 세워서 부착하니까 그럭저럭 분위기는 내는 수준이 됐네요.
PC용 Hue Sync 프로그램을 까는데 혹시 트리플 모니터 지원안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더니 다행히 모니터 배치를 자동인식하네요.
평소에 만들어서 사용하는 트리플 유튜브 감상 시스템에 금방 적용되고 써보니 역시 없는것 보다는 좋아서 PC에 멀티모니터면 찰떡궁합이긴 합니다.
다만 라이트바는 스타터킷에 2대가 들어있기 때문에 트리플 모니터용으로 3대를 사용한건 가성비도 떨어지고 이돈이면~이란 생각이 드네요. 스타터킷을 2개 사서 다행이지 하마터먼 반쪽짜리 될 뻔했습니다 ㅠ
패키지도 품질이 영 구려서 뜯다가 종이에 손 베이고 유선랜 꼽는거 너무 충격이어서 다시는 필립스 제품 안살거 같아요...
예전에 글올린적이 있는데 node.js로 작성한 스크립트로 Chrome Remote Debugger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서 미리 입력한 유튜브 영상 주소와 재생 시작 시간을 설정해서 영상끼리 싱크를 맞추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