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며, TVA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TV 애니메이션이 스토리쪽에서는, 솔직히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오히려 이 극장판에 와서는, TV 애니메이션 보다는 훨씬 보기 편합니다.
물론 TV 애니메이션을 일단 클리어 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작화는 TV애니메이션도 그렇지만, 여기서도 당연하게 뛰어납니다.
배경과 인물 작화등, 믿고 보는 쿄애니 다운, 신뢰의 작화를 보여줍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수준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면, 감히 명함이나 내밀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영상미는 정말 뛰어납니다.
TV버전에 비하면, 뭔가 바이올렛의 그림체가 달라진거 같다고 느껴집니다만, 정확하게 어딘지는 모르겠네요.
작화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그림체 자체가 달라졌고, 작화 자체는 그 그림체를 유지합니다.
스토리 자체는 감동적인 드라마 입니다.
특이점이라면, 이 작품에서 바이올렛은 자동 수기 인형이라는 일종의 '대필'을 해주는 것이 메인 스토리가 아닙니다.
요청을 받고 한 여성 전용 기숙 학교에서 3개월간 한 학생의 가정교사 역할을 하게 되는데, 스토리 자체의 시작은 여기서 부터 이뤄집니다.
이렇게 알게 된 인연, 그리고 해당 학생이 입학하기 전의 이야기, 그리고 만남과 헤어짐이 이뤄지면서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편지' 라는 것의 매개체의 비중은, TV 애니메이션에서 보다 더 밀도 있고, 중요하게 다뤄진다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