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자들끼리는 얼추 퍼진 소식인데..
구매일이 1년 인근 or 지난 WF-1000XM4에서 배터리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니 공식 홈페이지에도 있듯이 현재 '조사 중' 단계에 있는 상태로,
좌우 배터리 소모 속도가 눈에 띌 정도로 차이가 큰 증상입니다.
최근들어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문제로 보증기간이 지나도 무상 신품 교환을 받았다는 글이 여러 건 보이길래
제것도 구매 1년이 좀 지난(1년 3개월차) 시기인만큼 혹시 당첨(??)되지 않았을까 하는 노파심에
방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한 85% 수준까진 음악 들으면서 배터리를 소모시켰는데.. (최소한 이때까진 좌우 소모 편차 없었습니다.)
이대로 계속 배터리 소모시키긴 귀찮아서 그냥 통에서 빼놨습니다.
그렇게 한 이틀정도 두고, 외출하면서 이어폰을 연결하는데 계속 한 쪽이 연결이 안되는겁니다.
왜이러나 싶어서 배터리를 보니...

??
이 문제는 보통 좌우 편차가 30% 이상이면 결함이라고 판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제껀 그 수치를 한참 상회하는 말도 안되는 수준의 배터리 편차가 나타났습니다.
결함이겠거니 판단하고 인근 소니 서비스센터에 제품 들고가서 접수했습니다.
외산 AS서비스인만큼 당일 수리는 별로 기대 안했지만.. 접수하고 두시간 뒤에 전화오더군요.
증상이 확인되었고.. 보증기간이 지나서 원래는 십만원 가량의 비용이 청구되는 부분이지만
고객 만족을 위해 이번만 무상으로 해드린다는 뭐시기 저시기.. 흡사 애플이 생각나는 멘트였습니다 .
다행히도 마침 센터에 교품 물량이 있어서 바로 진행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결론은 운 좋게 바로 당일교환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냥 유닛 교환이나 통째 교환 그런 수준인 줄 알았는데 그냥 신품을 아예 통으로 주더라구요.
조금 아쉬웠던건 따끈따끈한 제품은 아니었고 제조일자가 1년 전인 상당히 묵어있던 제품이었습니다.
1년간 잘쓰고 새거 다시 받아서 기분은 좋은데 펌업 할 생각하니 앞날이 깜깜하네요 [...]
여기까지 짧은 후기였습니다.
이 문제는 뭐 고속충전이 범인이니..무선충전이 범인이니.. 말은 많지만 오피셜로 밝혀진 내용은 없습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은 구매한지 1년이 얼추 되었고 (사용 빈도가 높으면 그 전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함)
좌우 배터리 소모 편차가 30% 이상이면 제품 불량일 가능성이 높으니 센터에 방문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이거 종특은 아니겠죠ㄷㄷ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번에 처음 들어간 무선충전이 범인이 아닐까.. 하네요.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얼마전에 노캔키고 비행기에서 사용하는데 이상하게 얼마 못가더군요. 단순하 배터리 수명 저하 문제인줄 알았는데...
교품 ㄱㄱㅆ
“오래된거라 유상이지만 특별히 무상처리해준다. 하지만 다시는 문제삼지 않겠다고 각서 쓰면 바꿔주고 아니면 보상판매로 다른 제품을 가져가라” 이랬었는대 말이죠…
정떨어져서 그냥 팔아버렸습니다.
이번에 이어폰 바꾼이유가 무충쓰려고 했던건데 뭐 이딴 결함이 다있는지.... 쓰다 증상 또생기면 그냥 버려야겠네요.
소니 이어폰은 굳이 더 쓸필요는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