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가 출시될때 내가 살일은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애플워치 시리즈7까지 쭉 사용해오고 에르메스까지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크고 투박한 애플워치, 극한환경, 모험, 다이빙 이런거와는 거리가 먼 생활에서 이 제품을 살 필요는 정말 없을거라고 하면서 쳐다보지 말자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내손에 들려있는 애플워치 울트라!

그래서 저는 애플워치 울트라의 성능과 기능적인 관점말고 기존의 애플워치시리즈처럼 데일리용으로 패션아이템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애플워치 울트라에 애플워치 클래식버클 가죽밴드를 착용한 모습과 애플워치7 에르메스에 울트라용 알파인루프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애플워치 울트라에 가죽밴드가 잘 어울리지 않나요?
저는 애플워치 울트라 밴드를 오렌지 알파인루프로 선택을 했습니다.
애플워치 셀룰러 모델의 디지털크라운에 레드링이 포인트였다면 애플워치 울트라는 오렌지컬러가 포인트입니다. 동작버튼도 오렌지컬러고 디지털크라운의 링도 오렌지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알파인루프도 저는 오렌지컬러로 구매를 했는데요 픽업하러 애플스토어 명동점에 갔더니 애플스토어직원들도 이 컬러가 가장 인기가 좋다며 예약 어떻게 성공했냐며 부러워하시더군요.
제 손목사이즈는 17~17.5 센티미터정도로 제 팔목에 착용시에는 이런모습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커보이거나 투박해 보이지 않았고 평면으로된 49mm사이즈의 시원시원한 액정이 주는 화면의 느낌이 굉장히 색다르고 만족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애플워치 울트라를 사신분들중에 탐험, 모험, 잠수 등을 하면서 극한환경에서 사용하시려고 사신분들이 많지는 않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잠수하시는 분들 산악용 이런용도로 사신분도 계실테지만요.
그래서 저처럼 애플워치 웉트라를 그냥 애플워치 시리즈8의 한 종류로 러기드한 타입으로 그냥 사용하시려는 분들의 관점에서 궁금한점이 무얼까 생각해보면 과연 기존의 애플워치 밴드들과 사용을 하면 어떤 모습일까 잘 어울릴까 궁금해 하실것 같았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애플워치 밴드들과 매칭해보면 어떤지 보여드리면 저같은 용도로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았습니다.
우선 애플 정품 주요 밴드와 함께 한 모습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애플워치를 쓰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애플워치 링크브레이슬릿 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에도 저는 진짜 잘 어울려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역시 링크브레이슬릿은 비싼 가격만 제외하면 정말 만족스러운 밴드입니다.

다음은 애플워치 밀레니즈 루프 밴드입니다. 이 제품역시 실버 컬러로 티타늄컬러와 크게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애플워치 레더링크 입니다. 화면까지 깔맞춤해서 노란색으로 사용하면 캐쥬얼하면서 귀여운 느낌까지 느낄수 있습니다.

레더링크가 나오기전에 마그네틱을 사용한 부착방식의 가죽밴드로 레더루프가 있었습니다.
블루색상의 레더루프와 블루 워치 페이스와 함께 사용한 모습입니다.

화이트 색상의 솔로루프에도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깔끔한 화이트 색상에 나이키페이스를 적용했더니 스포츠용 워치로서 사용도 좋을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애플워치 울트라가 사이즈가 더 커지니까 기존 제품에 사용하던 솔로루프를 사용하면 헐렁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시는데요 이 문제는 기존 솔로루프 사이즈를 어떻게 사용하셨냐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타이트하게 솔로루프를 사용하였기때문에 울트라에 착요시에는 타이트함이 살짝 줄어들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게 사용이 가능하였는데요 기존에 좀 헐렁하게 착용하셨던분들이라면 살짝 더 헐렁해지면 어 너무 헐렁한데 이런느낌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방식의 브레이드 솔로루프입니다. 사이즈는 당연히 앞서말씀드린 솔로루프와 같지만 재질에서 오는 차이점 때문에 같은 사이즈더라도 솔로루프와 브레이드솔로루프의 느낌은 살짝 다릅니다. 또 브레이드솔로루프는 천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다보면 조금씩 늘어나는점도 솔로루프보다는 좀 더 느껴지기 마련이구요.
파란색 브레이드 솔로루프도 오렌지컬러와 매칭하여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제 가죽 밴드들과의 모습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워치7 에르메스의 아뜰라쥬 에르메스 가죽스트랩입니다. 위쪽밴드부분이 이렇게 떨어져 있는 모습이라서 일반밴드와는 좀 다른 스타일
이지만 아무래도 에르메스는 에르메스워치에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워치 울트라에는 에르메스만큼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진 않는것 같네요.

이제는 판매되지 않는 애플의 가죽밴드로 클래식 버클 밴드입니다.
붉은색 페이스와 매칭되게 하여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같은 클래식 버클 밴드로 노란색컬러의 밴드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붉은색보다는 노란색이 티타늄케이스와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스포츠 밴드입니다.
먼저 에르메스시리즈에 들어있는 오렌지 에르메스 스포츠 밴드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의 오렌지 버튼과 오렌지링에 깔맞춤되어 아주 아주 잘 어울리는 스포츠밴드인거 같습니다.
스포츠 밴드 블랙 컬러입니다. 검정색 페이스와 쓰니까 나름 시크한 스타일의 느낌으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붉은색 스포츠 밴드와의 모습입니다. 이번 애플워치 울트라에 들어있는 길잡이 페이스의 야간모드 붉은색 화면과 함께 사용하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다음은 나이키스포츠 밴드와 사용해보았습니다. 애플워치 나이키 버전이 없어지면서 나이키 페이스를 일반모델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르메스모델에서는 사용이 불가한점이 매우 안타깝지만 그래도 애플워치 울트아에서도 나이키 페이스 사용이 가능하여서 이렇게 나이키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단종되어 사라진 우븐나일론 밴드입니다. 그 당시 매우 다양한 컬러와 패턴이 있었는데 이제 모두 단종되어 구할 수 없어 아쉬운밴드입니다.
이런밴드는 애플워치 울트라를 좀더 귀엽게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스포츠 루프밴드입니다.
매우 가볍고 팔목사이즈에 딱 맞게 착용할 수 있는 찍찍이 방식으로 되어 있는 밴드로 애플워치 울트라 밴드의 트레일 루프와 비슷해서 트레일루프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밴드입니다. 이 제품은 프로덕트 레드로 붉은 색이 아주 강렬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투톤으로 테두리와 가운데가 색깔이 다른 스포츠 루프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포츠 루프를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이유가 사진에서 처럼 위쪽 두겹이 되는 밴드부분이 너무 붕 떠서 보기에 좋지 않아서 였습니다. 트레일루프를 실물로 아직 본적이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좀 더 얇은 밴드라서 이거처럼 붕뜨지는 않을것 같아서 트레일루프를 한번 써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최초의 애플워치 42mm와, 애플워치 시리즈7 45mm , 애플워치 울트라 49mm 3종류의 제품을 함께 담아봤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49mm와 호환되는 밴드가 42,45,49mm용 밴드입니다. 그래서 기존 애플워치42,45밴드를 사용하고 계신분들이라면 이렇게 다양한 밴드들을 그대로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물론 애플워치 울트라 49mm의 크기가 가로로도 더 커서 밴드가 살짝 가늘게 느껴지기는 하니까 이런부분 참고하셔서 밴드 선택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으로는 애플 정품 스트랩들에 대해서만 소개해드렸는데 정품이외의 밴드들과의 모습도 궁금하신분들이라면 영상을 통해 37가지 종류의 밴드들에 착용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많은 애플워치 밴드들을 애플워치 울트라에 착용을 해보면서 생각보다 굉장히 다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가 러기드한 디자인이지만 굉장히 애플답게 기존제품들과 잘 어울리면서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느낄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꼭 탐험이나 잠수등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데일리로 사용이 가능하고 패션아이템으로서의 애플워치로도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패션아이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것을 보면서 제 애플워치에게 미안한 마음이..
줄좀 사줘야 겠습니다.
알파인루프 싸이즈 어떤 걸로 주문하셨는지 여쭤봅니다.^^
호환이 되는듯 하면서도 양쪽 끝은 조금 튀어나오는것 같더라구요
45mm는 모르겠으나, 미관상 호환은 괜찮은데 만져보면 좀 튀어나온게 느껴집니다ㅠ
개인적으로는 미관도 밴드폭이 묘하게 두껍다는 생각이 들구요.
울트라 이쁘네요ㅠㅠ
다양한 조합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완전 다른 패션을 가능하게 하는군요. 애플의 부가상품 개발능력도 정말 특출난거 같습니다.
와치밴드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고 있음을 확연히 알 수 있는 사용기네요 ^^
수익성에도 엄청난 도움을 줄꺼 같구요. 덤으로 사용자경험을 통한 고객로얄티도 챙길 수 있고..
전 심플한 디자인이 좋아서 에르메스 블랙 스테인리스에 머물러 있는데요
반대의 경우도 궁금합니다.
45미리 스테인리스 애플워치에 울트라와 같이 나온 알파인루프, 트레일루프, 오션밴드를 결합한 경우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조합은 보기 힘들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