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부터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미 경험하신분도 계실 듯 싶고, 최신차량을 선호하는 클리앙에서 해당 사항이 별로 없겠지만, 참고차 적어봅니다 :)
두줄 요약
- 2021년 9월부터 차량정기 검사기준이 변경됨(상향등 측정 12,000cd 이상 -> 하향등 측정 3,000cd 이상)
- K5 2010.05.04 ~ 2015.06.30, 싼타페 2011.12.13 ~ 2015.05.29 생산차 중 할로겐 헤드램프 차량 중 광도 저하 발생 현상 발생. 정기검사 불합격 시 무상 수리를 연장해주고 있음.
처음 경험해본 차량 정기 검사 불합격에 대한 주절주절 후기 입니다.
이제 은퇴가 얼마남지 않은 2010년 9월 출고한 K5 1세대를 몰고 있는 차주입니다. 연수는 꽤 됐지만, 주행거리는 9만도 안되고, 별다른 사고도 없었고, 주기적으로 검사는 해주는 편이라 큰탈없이 끌고 다니고 있었죠. 올해도 정기검사기간이 도래해서 예약하고 검사하러 갔죠. 얼마전 엔진오일 교체하면서 대략 살펴본 상황이라 별다른 걱정없이....
1차 불합격(9월24일): 다른곳은 모두 정상이라 패스, 평상시 살짝 어둡게 느껴졌던 왼쪽 전조등이 광량 미달로 불합격 통보, 급 당황스럽더군요. ^^;;; 램프를 교체하거나 장착 불량일 수 있으니 살짝 만져본 후 재검을 권고받았으며, 재검 기간은 11월 6일까지. 안내받으면서 K5 헤드램프 리콜 안내 받았는지 질문이 있었으나, 적극적인 안내는 하지 않으시더군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일단 귀가 후 새램프로 셀프 교체한 후 일주일 후 재검을 받으러 갑니다.
이 때 검색을 해보니 2010년 K5 1세대에서 헤드램프 반사판 불량(코팅 벗겨짐 현상)이 있고, 2차 검사까지 불합격 받은 후 무상수리 받거나, 재생품 자가 수리했다는 글들이 다수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셀프 교체 후 재검을 받는것으로 했죠.
2차 불합격(10월1일): 일단, 재검은 무상이라 일찍가서 1착으로 대기. 역시나 ^^;;; 불합격. 2차 불합격이어서인지 기아 안내문을 보여주며, 수리 받아보기를 안내함(아무래도 기아/현대랑 별개인지라, 적극적인 안내는 아니고, 안내문 보여주면 촬영 + 참고하세요 수준).
일단 수리를 해야할 듯 싶어 안내문에 적힌대로 고객센터에 전화했지만 통화는 당연히 되지 않았고... 급 짜증이 몰려들었으나, 근처 기아 오토큐가 생각나서 무작정 방문해 보았습니다.
기아 오토큐 리콜 접수(10월1일): 접수하시는분께 2차 불합격임을 알려드리며 수리 문의를 드리니, 자동차등록증 + 1/2차 불합격 결과서를 요구. 1차 불합격 후 램프 교체 증빙(수리 영수증등)도 요구하였으나, 없다고 하니 잠시 망설이시다가 리콜 접수를 해주셨습니다 T_T;;;
교환 대기(기간 미정)가 많아 신청 후 기사분이 별도 연락해주실꺼라 하면서 일단 귀가 안내를 받았죠.
기아 오토큐 헤드램프 앗세이 교환(10월6일): 생각보다 빨리 부품이 도착했다며 휴대폰으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교환 소요 시간은 1시간. 당연하지만, 불합격 판정을 받은 왼쪽 헤드램프만 통채로 교환해주더군요.
3차 검사(10월15일): 떨리는 ㅡ,.ㅡ 마음으로 드디어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이것도 국가고시가 되는건가요? 여튼, 드디어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후련하더군요. 이게 뭐라고 ㅡ,.ㅡ;;;;
생각지도 못했던 정기검사 불합격 통보에다, 수리를 받으려다 보니 뭐하나 하려해도 시간이 꽤나 들어가고, 외관은 멀쩡할지 몰라도 중고값도 얼마 안나오는 K5 1세대 차량인지라, 괜한 돈 들이는 듯 싶어 짜증이 절로 몰려들더군요. 여튼 무상수리를 받았고, 큰돈안들이고 K5 생명연장을 해서 다행이긴 했습니다만, 기아의 애매한 안내(찾아보면 1차 불합격 후 바로 수리 가능하다는 글도)와 이를 일부 악용하는 카센터+차주들(카센트 의뢰하여 통채로 교환받기 편법 등), 리콜사실 모르고 셀프 수리한 차주들 등등 오늘도 다이나믹 코리아에 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껴보며 주절주절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
해당 모델 운행하시는 차주분들은 미리미리 챙기셔서, 버리는 시간 없이 잘 수리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거의 10년 가까운 옛날 일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뭔 일을 이렇게 처리하죠? =ㅁ=;;;
어떡해 리콜기준에 딱맞는 정확한 턱걸이 결과가 나오는지 검사업체에 의심이 가지만
일단 항의할 방법도 없어서 돌아왔습니다.
내년 검사결과를 기다려봐야할거 같네요
i40에도 같은 문제가 있지만 많이 안팔렸다는 이유로 무상수리 비슷한소리도 못듣습니다.ㅠ
제 차는 백미러가 안접혀서 그냥 타고 다니고 있는데 고치자니 참...
얼마전 정기검사에서 광량 탈락해서 hid 전구 갈고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다는 이유는 저는 백미러가 안 펴집니다.
이게 문 잠글때 백미러 접혔다가 문 열면 펴져야 하는데, 안 펴집니다. 아예 안 펴지면 고치기도 쉬울텐데, 간헐적으로 안펴집니다. 당연히 센터가면 증상재현이 안되서 그냥 타고 있습니다. 다만 출근시간대에 안 펴지면 아침부터 짜증이... ㅡㅡ;;;
손재주 좋으신분은 그 톱니바퀴만 알리에서 구매 교체해서 수리합니다..3d 프린터로 제작하시는분들도
못하면 장안평 사이드 미러 쌓인곳에 가서 수리하거나 중고구매
그리고 아예 안펴지는것도 아니고 펴질땐 며칠씩 잘 펴지고 안펴질땐 30~60분 안펴지고, 또 한번 펴지면 그날은 잘 펴지네요. 또한 저 증상이 난 이후로 양쪽다 각각 한번씩 통짜로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되는걸로 봐서는 릴레이쪽을 의심하는데, 센터에서는 재현이 안되니 못 고치고 있습니다.
저도 똑같은 증상입니다. 이게 되다 안되다 미치겠네요 ㅠㅠ
저도 여름에 했었는데 다소 고생한 게 있습니다.
1차 불합격(광도 저하)이었고, 검사소에서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집 근처 오토큐 가서 얘기하니 광도 측정기가 비싸서 큰 곳만 있다고 합니다.(수리 1차 시도 실패)
근처 큰 오토큐를 알려줘서 차 끌고 갔습니다. 지금 고장나서 주문중이랍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전화하고 올걸 ㅠㅠ (수리 2차 시도 실패)
주변 오토큐 전화해서 가능하다는 곳을 알아냈고 오늘은 안되고 낼 오랍니다.
예약 안되고 현장접수만 된답니다.
다음날 오전에 열리자마자 1등처럼 갔습니다.(만 실제 영업시간 10분 후 도착)
예약이 끝나서 다음날 오라고 합니다.
보니까 택시 아저씨들이 길게 줄 서서 있네요.. (수리 3차 시도 실패)
근처 큰 오토큐에 전화 돌려서 가능한 곳을 찾았고, 이동합니다.
도착해서 얘기해보니 글 본문처럼 저도 무상수리에 물건을 택배로 받으니 오면 연락 준답니다. (쨌든 4차 시도 실패)
며칠 후(대략 3일정도 후) 가서 수리 받고, 근처 검사소에서 합격 받고 끝냈습니다.
광도 저하 그거 하나 때문에..!!ㄷㄷㄷ
참고로, 본문의 안내문은 처음 보네요..
미스테리 합니다.
무상수리라서 리콜이 아니라서 교환 안해준다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