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및 자세한 리뷰는 아이포니앙과 유튜브에 너-무나 많기에 생략하고
첫느낌, 실사용 중인 소감, 그리고 여러분의 구매 의욕 자극을 위한 사진들로 간단하게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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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는 오직 운동용이다?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극한 상황의 등반, 다이빙, 마라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강한 내구성과 특수 기능을 탑재하고 나온
제품은 맞지만 그렇다고 데일리로 절대 착용하지 못할 워치는 아닙니다.
저 역시 운동이라곤 익스트림 산책 혹은 가끔 러닝만 하지만 애플워치 울트라를 구매하는데 주저함은 없었습니다.


진입장벽
1. 패션


이전까지 애플워치 시리즈4 알루미늄 버전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으나, 애플워치 시리즈8이 출시되면 좀 더 악세서리로
활용가능한 블링블링 스테인리스로 업그레이드하려고 했죠.
하지만 애플워치7과 디자인도 동일하고 별반 다를것 없는데 가격만 오른 애플워치8...
상남자스럽고 새로운 디자인의 울트라가 눈에 들어옵니다. 심지어 가격도 비슷합니다.
과연 셔츠를 자주 입는 내 패션과 어울릴까 고민이 되어 배송 전 날까지
시리즈8 스테인리스와 울트라 사이에 저울질하다가 역시 새 제품을 써보자!하며 울트라로 왔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러기드하고 크게 나왔어도 티타늄 메탈소재에서 오는 고급감과 수많은 밴드들과의 조합으로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 49mm의 거대한 사이즈와 무게


두껍고 커다란 사이즈 때문에 소위 '방간'이 되기 쉬워 팔목이 가느신 분들은
울트라를 사고싶어도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제 팔목은 평균적인 17.5cm 정도인데 보시기에 어떠신가요?
팔목이 굵을수록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만 역시나 자기만족인 것 같습니다.
(보통 인증사진들의 경우 광각렌즈로 인해 워치가 실제보다 더 커보입니다.
저도 제3자가 찍어줬으면 좀 더 객관적으로 보여드렸을텐데 아쉽습니다)
크기가 커지고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무게가 증가하긴 했지만
티타늄 소재 덕분에 많이 감량한 모습입니다.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짧은 소감
* 대용량 배터리
최대 60시간 사용가능한 러닝타임. 심리적 안정감이 있습니다.
매일 충전하는 스타일이지만 가끔 충전을 잊거나 여행 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평평하고 밝고 넓은 디스플레이
가장 큰 디자인 차이 중 하나가 플랫한 사파이어 글래스입니다.
좀 더 세련되고 차별화되어 보입니다. 밝고 시원시원합니다.
글래스 자체는 기존 45mm 워치들보다 크지만 두툼한 베젤로 인해
실제 표시되는 화면 크기는 비슷합니다. 조작성은 더 좋습니다.
*버튼
더 커진 디지털 크라운과 버튼은 주위를 감싸는 돌출부 덕분에
손목을 굽힐 때 눌리는 오작동을 방지해줍니다.
새로 생긴 액션버튼의 경우 접근성이 정말 좋습니다만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한정적입니다. (운동 or 손전등 정도)
추후 업데이트로 원하는 앱 실행을 기다려봅니다.
* 커다란 고출력 스피커와 마이크
더 향상된 스피커와 마이크로 통화시 더욱 또렷한 통화가 가능합니다.
운전 중 정말 유용합니다. 혹시 조난시 기본 탑재된 사이렌을 사용할지 누가아나요!
* 향상된 GPS
L1 + L5 듀얼 주파수 지원으로 더더욱 정밀한 포인팅이 가능합니다.
저는 아직 제대로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다른 후기들을 보니 유의미한 발전이 있나봅니다.
*포인트 오렌지 컬러
이 부분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오렌지색 액션버튼과 용두의 링이 다른 밴드와의 조합에 다소 영향을 끼칩니다.
디자인적 포인트로 볼 수 있지만 추후 더 많은 옵션을 주면 좋겠습니다.





총평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원한다면 다른 의견 신경쓰지말고 지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만족합니다. 물론 운동을 자주하신다면 훨씬 좋은 선택이 되실겁니다.
비싸긴하지만 새 폼펙터다보니 환율에 비해서 전략적으로 가격을 잘 책정한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를 써오시던 분들 중 지겨워진 분들이 업그레이드 하시면 좋을 것 같고
애플워치를 안써보신 분들은 SE2로 가볍게 입문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울트라의 경우 실물 영접해보고 손목에 차보니 제 개인적으론 솔직히 좀 너무 투머치였습니다..
배터리라도 한 몇일 갔으면 감안하고 구매했을텐데 여전히 이틀갈까 말까한 배터리라.. 아쉽네요.
너무 크고 무겁더라고요 ㅜㅜ
기능적으로 울트라를 정말 유용하게 쓸 사람은 많지 않은것 같고.. 모든 애플기기가 그렇듯 그냥 자기 만족인 경우가 많겠죠 ㅎㅎ
(저의 경우 아이폰 프로도 기능 절반도 안쓰는데 ㅎㅎㅎ)
아무튼 제가 느끼기엔 일반인이 접근하기엔 가격을 떠나서 지금상황에선 좀 뽀대용 느낌이 강한거 같긴합니다..
다이빙 취미로 하는 지인분도 당장 쓰던 다이버용 컴퓨터를 대체하기엔 고민되는 부분도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직 나오지않은 오셔닉+앱.. 나와도 구독제라는 장벽..)
저는 그냥 애플워치7 계속 쓰면서.. 9나 기다릴까 하네요... 언제쯤 기존 애플워치 폼팩터도 바뀔런지...
아이폰처럼 네모난 애플워치 루머가 돌았을 때 반응이 꽤 좋았는데 다음번엔 꼭 폼펙터 변경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리즈8은 너무 실망이었어요.
조심하지 않으면 충격이 꽤나 가겠더군요.
말씀처럼 오렌지색 포인트가 다양한 밴드들과 어울리지 않은다는 점 동의합니다.
그리고 일단 무겁네요.
전에 한참 차고 다니던 가민 피닉스때 느낌 그대로입니다.
자전거 탈때 노면 진동에 시계가 손목을 두드리는 느낌...;;
그리고 상단 액정에서 케이스 하우징 이어지는 베젤부분이 기존 애플워치와 달리 각이 져서 차고 다니다 여기저기 찍힙니다.
배터리는 시리즈7보다 두배가까이 가는 느낌이라 조금 여유가 생겼구요.
더 좋기야 하지만 기존 모델 쓰시던 분들이 굳이 갈아탈 필요는 있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운동기능도 다른 전문 장비를 대체하진 못하구요.(특히 자전거에선 가민엣지...시계차고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은 힘들죠)
티타늄이 튼튼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스크래치 걱정에 더 조심스러워 집니다 ㅎㅎ
옹졸하게 작은 것 보다는 오버사이즈가 좋아서요!
게다가 애플이 이제까지의 워치 노하우들을 소프트웨어적으로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적으로도 많이 고민한 흔적이 있어서 그게 참 좋네요.
주말에 좀 아쉽더라구요. 케이스 껴볼까 고민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울트라는 평상복이나 주말 자유로운 활동에 딱 잘맞는거라고 봅니다.
근데 두개 다 운용하기에는 가성비가 너무 안 나오는군요. 알리에서 울트라 스타일 케이스 사볼까나요..
아무리 봐도 좋은 매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에르메스 차고 나왔어야 하는데 싶네요. ㅠ.ㅠ
쉬는 날 스포츠룩이나 레저복에는 그럭저럭 괜찮아서
이걸 그냥 써야 하나 내보내야 하나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하네요.
의외로 믹스앤 매치로 괜찮습니다.
동그란 링부분을 터치하면 나침반이 활성화되고 용두를 돌리면 빨간색 야간모드로 전환됩니다.
티타늄만의 고급스러운 재질감이 느껴집니다.
알파인루프도 보기보다 정말 편합니다.
눈 호강하고 가네요
접사로 찍은 사진의 렌즈가 무언지 여쭤봐도 될까요.
소니 90mm F2.8 매크로 렌즈입니다
/Vollago
스포츠루프와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파인 L인데 스트랩 길이는 넉넉 합니다. 화면이 시원시원하고. 속도도 엄청 빠르네요.
애르메스7 방출하고 갈아탓는데 만족합니다. ㅋ
작업할때 조금 신경쓰이긴한데, 이쁜건 또 이게 맞는것 같고 ㅎㅎㅎ L사이즈도 한번 착용해보고 싶네요.
가늘어요, 두꺼워요, 커요, 작아요, 무거워요 등등 모든 형용사는 정확한 기준이 될 수 없거든요…
일단 시착을 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짜 너무 커서… (14.8) 도저히 감당이 안 되지만, 시원시원한 화면, 크기에 비해 가벼운 무게 등 참 매력적이긴 했습니다. :)
저는 실물 보지도 못하고 1차 예약을 걸어버려서.. 운에 맡겼죠!
전 잠시 시리즈0 사용자였습니다. 아직 보유하고있지만 안쓰고있지요… 있으나 마나해서…
암튼 방치하고 몇년간 아예 안쓰다가 이번8 사려고했지만 매우 실망하고 끝물7 41미리 할인받아 샀네요. 현재까진 만족 합니다.
울트라는 시리즈0때 데인경험을 살려 2-3세대 후에 사고싶습니다.
그땐 환율이 1100원쯤 하면 좋겠네요^^
하지만 지금도 울트라는 꽤 매력적인 제품임엔 분명한듯 합니다.
재고가 싹 사라졌더라구요. 결국엔 첫 폼펙터 변경의 리스크를 안고 갑니다.
이제 남은 일은 제 빈약한 팔뚝 강화네요. ㅎㅎㅎㅎ
너무 잘어울리십니다.
그러고보니 밴드는 울트라 전용이 아니어도 괜찮나요?
사진에 메탈처럼 보이는 밴드가 있어서요.
엄청 커보였는네, 사짐마다 느낌이 또 다르네요. ㅎㅎ
42/44/45mm면 결합부 크기까지 동일하지만, 울트라 밴드에 비해서 다소 폭이 좁아 약간 언밸런스한 느낌은 있습니다.
사진 정말 휼륭합니다 ㅎㅎ
손목도 엄청 가늘어서 40미리 사용중인데
글 읽고 나니 한 번 시도해볼까 고민되네요 ㅎㅎ
클리앙 회원분들 뽐을 주기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잘찍으시네요 멋있네요
사용기도 좋고 사진도 잘 보고 갑니다^^
애플 진짜 인정할수밖에 없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