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 재구매 의사 없음.
며칠전 두개의 헤드셋을 구매했습니다. JBL 퀀텀 350과 레이저 바라쿠다X
그중 바라쿠다x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원래 가격은 대략 14만원정도인데 해외에서 싸게 풀리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지금도 한 9만9천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데..
저는 중고나라에서 미개봉신품(해외직구제품)을 8만5천원에 구매했습니다.
대체적인 장점들은 유튜브를 검색하시면 많은 유튜버들이 이야기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일단 기본적인 성능은 매우 괜찮은 편입니다. 동작도 빠릿빠릿하고..
가격 생각하면 혜자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구매 없는 이유를 하나하나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퀄라이저가 없다든지 하는 것은 제외하고 제 위주로..
1. 15분 미동작시 저절로 꺼짐.
담배 한대 피고와도 꺼져있고, 잠깐 서핑하면 꺼지고... 15분이라는 시간은 제게는 너무나 짧습니다.
수도없이 전원을 켜야 합니다.
같이 샀다고 이야기한 퀀텀350은 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바라쿠다x는 안됩니다. -.-
추가 : 이 글 쓰는 동안 바라쿠다x 두번 꺼졌습니다 ㅎㅎ
2. 유선연결은 음악을 들을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무선 연결의 경우 보통 16비트 48khz정도의 음질입니다만..
유선의 경우 24비트 96khz도 지원합니다. 음질이 더 좋다는 것이죠.
그런데 바라쿠다x는 유선으로 연결해 노래를 들으면 가수들 음성 영역이 확 죽어버립니다.
(FX-Studio dac x6에 연결)
다른 헤드셋들은 안그러는데 바라쿠다x만 그러합니다. 뭐 이퀄라이저 소프트웨어도 없으니 조정할 방법도 없습니다.
노래를 들을 수 없다는 이야깁니다.
3. 7.1채널 사운드를 쓰려면 좀 귀찮다.
일단 레이저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로그인해야 합니다. 아니 그냥 자사 제품만 동작하게 만들면 될 것을... 왜 번거롭게 가입하고 로그인하게 할까요?
7.1채널을 쓰려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데... 보통의 헤드셋들은 소리에 한개의 재생장치만 있는데...
이 바라쿠다x는 7.1채널 재생장치, 바라쿠다x 재생장치 두개가 생깁니다. -.-
그러면서 7.1채널 재생장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바라쿠다x를 선택해야 소리가 들립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PC에서 바라쿠다x 재생장치로 보냈다가 7.1채널 재생장치를 거쳐서 온다는 소립니다.
뭔가 약간이라도 레이턴시 손해를 보는 것 같아서 7.1채널 안쓸때는 바라쿠다x를, 쓸떄는 7.1을 선택하면서 왔다갔다 합니다.
4. 전원버튼에 다른 기능을 집어넣음.
보통 웬만한 헤드셋들은 전원 버튼들은 전원 버튼 기능만 하는데 바라쿠다x는 거기에 음악 플레이 관련 기능을 집어넣어놨습니다.
은근히 헷갈립니다.
5. 배터리 잔량이 안보입니다.
지원프로그램이 없으니 당연할지도..
2.4기가 와이어리스 헤드셋들은 보통 블루투스 헤드셋에 비해 플레이 시간이 좀 작은 편인데...
바라쿠다x는 배터리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전혀 모릅니다. plus 버젼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배터리 잔량 보려고 수시로 스마트폰을 켜야 하나요? 뭐 그나마 그냥 바라쿠다x는 스마트폰 앱에서 연결이 안됩니다.
이런거 외에는 쓸만한 편입니다. 이런것을 감수하 실 수 있는 분이라면 가격이 워낙 저렴한 편이니 사셔도 괜찮다고 봅니다.
전 1번의 이유만으로도 재구매 의사가 없습니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