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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들에게 자동차 장난감은 마치 운명과도 같죠.
지켜보고 있으면 DNA에 각인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어다닐 때 부터 자동차 장난감을 쥐고 다니던 모습을 생각하니 말이죠.
그래서 RC카도 몇개 구매했었습니다.
손바닥만한 사이즈부터 제 팔뚝 길이 정도 되는 사이즈까지요.

크기가 작은 RC 자동차는 밖에서 굴려보면 거의 아이들이 걸어가도 따라 잡을 정도로 느려서 사진처럼 보이는 크기의 저가 RC카를 사주었습니다.
마트, 장난감 가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4~6만원 사이의 제품이죠.
속도는 어느정도 나오는데 품질이 조악합니다.
금속 부품은 찾아볼 수 없고 5번 정도 야외에서 굴렸는데 사망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세상 잃은 표정으로 다시 가지고 놀고 싶다고 하기에 열심히 검색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wlotoys 제품을 구매하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최대 속도 60km/h가 넘은 wltoys 버기카를 사려고 해외 직구로 주문했는데 1주일 후에 코로나 여파로 주문이 취소 당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바로 배송하면서 언덕과 모래에서도 주행을 할 수 있는 wltoys 104009 제품을 10만원 미만으로 구매했습니다.
쌍둥이니까 구매 수량이 2개, 비용도 2배네요...
언덕과 모래에서도 강렬하게 주행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의 버기카가 아닌 사륜구동 오프로드 차량을 선택하였다.
wltoys 104009는 최대속도 45km/h에 바퀴별로 독립적인 유압식 쇼크 옵서버, 바퀴 연결 부분에는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스윙이 장착되어 내구성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프로드 차량답게 커다란 바퀴가 있어서 험난한 지형에서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착지하고 점프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3kg이고 크기도 커서 아이들을 위한 RC 자동차가 아니라 RC 자동차를 즐기고 싶은 어른을 위한 입문용 RC 자동차인데요.
그래서 아이들이 다루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컨트롤러에는 최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최대 속도를 절반 이하로 조절한 후 컨트롤러를 넘겨 줍니다.(만지지 말라고 당부하긴 하지요...)
절반 이하의 속도에도 7세 남자 아이들에게는 짜릿한 장난감입니다.
크기도 크고 흙길, 경사, 자갈, 돌길 상관없이 마구 달리니까요.
그리고 전에 가지고 있던 차량과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감과 주파 능력이 아이들에게 만족스러운 장난감입니다.
가격이 거의 10만원이지만 성능, 크기를 본다면 가성비가 매우 좋은 물건입니다.
몇몇 유튜브 리뷰 후기를 보니까 엄청난 점프에도 안정적으로 착지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아도 쉽게 망가지지는 않겠다고 생각하여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흥미가 떨어진다면 최대 속도로 제가 조정해 볼 예정입니다. ㅎㅎ
당시 RC 자동차는, 지금의 RC 헬기 정도 되는 수준이랄까요...
몇 번 못 굴리고 부숴먹은 타미야 959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런데 배터리가 자꾸 죽네요. 2번째 배터리가 사망해서 또 사야하나 그냥 그만할까 고민중이에요.
https://meisterjw.tistory.com/159
여기에서도 오래전부터 wltoys 제품 추천하더군요.
RC79가 채널명으로 더 좋네요.
최소한으로 낮추면 아주 느릴 것 같기는 한데 테스트는 못해 봤구요.
절반 이하로 낮추니까 최대 속도 대비 확실히 줄어드는 것은 체감했습니다.
절반 이하라고 하더라도 7세 남자 기준으로 뛰는 것 보다 조금 더 빠르게 보이네요.
아래 유튜브 영상이 최고 속도에서 절반 또는 2/3 정도로 셋팅한 수준의 빠르기 입니다.
조정을 못하면 벽에 박으면서 망가지는 경우가 많고요. 구경하는 애들이 모이면 애들이 갑자기 달려들거나 구경하던 아이들의 다리에 충돌해서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주차장이나 이면 도로의 경우, 차량이랑 충돌하면 차량에 흠집을 만들고도 남습니다.
충분한 공터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아이들 이름으로 손해배상 보험 있나 확인 한번 해주세요
그리고 원래 그런건지 충격으로 그런건지 조수석 앞바퀴가 약간 덜렁거리더군요
wltoys단점이 수리 하려고 하면 부품값이 차량값 싸다구 날리는 수준이라 —;
완차 RTR이 10만원이면, 부속은 따로 안 판다고 보고 망가지면 새로 사야죠.
아들도 잘 가지고 놀구요
요즘은 백만원짜리 RC 주는데도 잘 가지고 노네요(8살)
어릴적에 그렇게 가지고싶었는데...
그때는 돈이없어서 포기했구
요즘rc는 눈으로 쫓아갈수가 없어서 포기했어요..
집사람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 달라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