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 리버티3 프로를 너무나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었는데, 헤드폰 하나 알아보다가 앤커의 브랜드를 믿고 구매했습니다.
일단 Q35의 색상이 매우 별로였고 요다현상이 너무 심해서 맘에 안들었었는데
Q45의 무광 블랙은 고급스럽네요~ 요다현상도 좀 줄어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좀 ....)
Q35대비 디자인도 다듬어 졌고 확실히 빌드퀄리티도 올라갔습니다. 헤드쿠션 질감은 놀라울 정도....
헤드폰이라는 특성때문에리버티3프로 대비 ANC는 확실이 윗급인거는 느껴집니다.wh-XM 시리즈랑 비벼볼만한ANC성능입니다.
마이크는 리버티3프로대비 별론거 같긴한데 리버티3프로 마이크가 워낙 압도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통화성능이었던 TWS여서..
제일 놀랐던거는 기존 앤커대비 사운드 성향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원래 리버티3 프로는 자극적인 V 성향이라 너무 둥둥거리고 고음은 쏴서 제가 EQ조절해서 사용중이었는데,
매우 플랫하게 바뀌었습니다. 특히 저음... 굉장히 많이 뺐네요. 대신 bass up 을 따로 옵션을 둘수 있게 해뒀습니다.
해상력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 가격에 이 해상력이 말이 되는건가 싶을정도....
'셀빅아이'님이 노캔 키면 보컬이 뒤로 가는게 너무 느껴진다고 글 올리셨던데, 저는 그정도는 아닌거 같고
노캔 키면 반발자국 제가 보컬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이정도 변화는 저에게는 리즈너블하다고 판단되어서...
배터리 성능도 엄청나고 수준금 노캔능력에 해상력 그리고 빌드퀄리티도 좋아서 10만원대 헤드폰은 올킬 수준입니다.
원모어가 9.9에 소노 플로우를 냈는데, 비교 자료에서ANC 랑 마이크 성능이 갭이 너무 커서... Q45 추천드립니다.
노멀로 들었을 땐 말씀대로 XM과 비빌만큼 소리 너무 좋습니다. 전부다 대만족입니다.
전 20만원대까지 올킬 가능한것 같습니다.
문제는 노캔과 트랜스페어런시 모드를 키면 보컬이 살짝 떠서 가수들 노래 강조할 때가 붕 뜨네요.
노캔과 트랜스페어런시를 따로 떼어 놓으면 이것도 수준급인데, 음악과 같이 들으면 거슬려서 앤커에게 문의중입니다.
이 붕뜬다는 느낌이 Q35, 타사 헤드폰에서는 이정도까지 차이 안나네요.
해당부분 느낌은 확인 했습니다.
다비치 사고쳤어요 2:40~ 정도에 그현상이 확실하네요. 다른노래들도 조금은 차이가 느껴지고요.
노캔을 끄면 배경음이 약하게 들려서 보컬이 강조되는 느낌이고 반대로 노캔을 켜면 배경음이 강해저서 보컬이 묻히네요. 보컬이 뜬다기보단 배경음이 강하게 들린다는 느낌이네요.
뭐가 맞는건진 모르겠으나 노이즈캔슬링 on off사이에 차이가 있는건 맞는듯합니다.
아이유 최고의사랑 곡에서 2:22 부분에서 전 너무 차이나게 들려서 몰입이 안됩니다.
버즈프로, Q35, 소니 xm4, xm5 전부 노캔시 어렇게 까지 차이가 안나더군요.
제꺼가 문제인것 같아서 앤커에
일단 교환요청 했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서야 제대로 나오네요.
제귀가 이상한게 아닌 제품문제 였습니다.
말씀대로 해상력은 XM시리즈 하고 비빌정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이제 매우 만족합니다. :)
앗, 송구스럽지만
대두인 사람은 어떤 헤드폰을 추천해주시나요? 앵커 q45 급의 가격대에선요?
(게다가 싼티나는 플라스틱 가이드가 달그락...)
xm이나 qc처럼 플랫하게 안접히고 어정쩡하게 접혀서 케이스에 넣을 때도 뭐가 힘줘서 밀어넣는 느낌이라 오래 쓰면 고장나지 않을까 싶은 걱정이...
AS도 만족스러웠습니다.
q30은 충전중 사용이 불가능해서 불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