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딩 후 복라하다가 자전거 스피드센서가 작동을 안 해 확인한다고 플래시 켜서 본 후 폰을 연석에 내려놨어요.
스피드 센서와 케이던스센서 떼서 배터리 바꿔 껴보니 스피드센서 배터리가 방전이더라고요.
집에 가서 새 배터리로 바꿔 껴야겠다 생각하며 주머니에 센서를 챙겨 넣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100미터쯤 가다가 '아차 핸드폰!' 다시 돌아가 봤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없네요. ㅜㅜ
생각난 게 '구글 내 기기 찾기' 입니다.
얼른 집으로 와서 PC 엣지에서 구글로 들어가 로그인합니다.
구글 계정관리 > 보안 > 분실 기기 찾기 > 잃어 버린 폰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기기 찾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이렇게 구글지도에 초록색 원으로 폰 위치를 표시해 줍니다.
(제 경우 분실폰이 이 원의 중앙에 위치하진 않고 원 주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폰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았으니 세컨폰을 들고 원 안에 위치한 'cu분당초림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편의점 알바에게 누가 폰 맡긴 거 있냐고 물으니 없다네요.
그래서 세컨폰으로 기기찾기 새로고침을 해보니 여전히 편의점 근처입니다.
전화를 걸어 봅니다.
꺼지진 않았는데 안 받습니다.
'기기 찾기' 하위 메뉴인 '소리 재생'을 눌러봅니다.
그리고 원 주변을 계속 맴돌았습니다.
어?? 어디서 제 폰의 벨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소리를 따라 가보니 편의점 옆 호텔 건물이네요.
건물 1층 주차장 안에 들어가보니 밖인 듯도 해서 건물 옆을 보니 건물과 건물 틈 사이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담이 너무 높네요.
건물 반대로 돌아가보니 건물 사이 들어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거기로 들어가보니 제 폰의 벨소리가 더 잘 들리기 시작합니다.

소리를 따라 가보니 건물 사이 정 가운데 폰이 떨어져 있었네요.
아마 어떤 술 취한 사람이 주웠다가 비번 걸려있으니 지나가다 건물 사이로 던져버린 거 같습니다.
잘 챙겨와 폰 소독제로 깨끗이 닦아줬습니다.
이상 폰 찾은 구글 '내 기기 찾기' 사용기였습니다.
p.s
퇴근하고 오니 댓글 많이 주셨네요.
일일이 답댓 달면 좋겠지만 폰 찾는다고 잠을 많이 못 잔 관계로 몇 가지 부연설명만 남깁니다.
1. 연석에 놓았을 당시 플래시가 켜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던 사람이 빨리 발견했을 것입니다.
2. 베x스 러기드 케이스 착용상태라 케이스 한 쪽 모서리 쓸림, 힌지 찍힘 외에는 파손이 없었습니다.
3. 윈10 '휴대폰과 연결'을 해놨었는데 혹시 카메라 앱으로 폰 주변을 촬영 할 수 있을 까 싶어 실행 해봤는데 같은 와이파이에 존재해야 접속 가능하다고 실행이 안 됐습니다.
4. '소리 재생'은 진동이나 무음이어도 벨소리를 강제로 울립니다.
그래서 전화 걸 때는 진동이라 안 들렸고 '소리 재생'은 들을 수 있었어요.
5. 위 화면캡쳐는 집 PC에서 조회 후 창 안 닫고 뒀다, 핸드폰 찾아서 집 도착해 찾기 전 것을 나중에 캡쳐 한 것입니다.
6. 폰 다시 찾으니 잠들기 전 빅스비로 알람 예약하고, 옷 갈아입으면서 빅스비에게 날씨 물어보고, 출근 때 계단 내려가며 블루링크로 미리 시동 걸고, 앱으로 스마트 콘센트 전부 끄고, 운전하며 블투로 스포티파이 음악 틀고, 당근 판매자에게 거래 시간 남기고, 지인들과 카톡 소통하고, 네이버 포함 각종 2단계 인증하고, 은행 이체도 하고 많은 걸 했네요.
폰이 없었다면... 휴.ㅜㅜ
절대 잃어 버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전원 꺼졌으면 힘들었을텐데, 다행히 켜져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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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312
하지만 영화관의 서비스는 안내, 표 검수 등에 국한된 게 아닙니다.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서비스의 중요한 축입니다. 행여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빠르게 대처할 직원이 부족하다면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관 직원들 사이에서도 같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영화관 직원이 “지금 시킨 그 팝콘은 직원들의 수명을 갉아 내 드린 것”이란 제목으로 쓴 글은 의미심장하기까지 합니다.
그 내용을 보실까요? “예전엔 6~7명이서 3교대 근무하던 것을 지금은 직원 3명이 해내고 있다. 심지어 직원 1명이 개점·마감을 할 때도 있다. 어떤 사건 사고가 터져도 지금 인력 수준으론 해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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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afet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288
최근 잇따라 발생한 영화관 화재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근무 인력 축소로 화재 발생시 여러가지 문제점이 지적됐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메가박스의 경우 화재 당시 초기 피난안내가 영화관 관계직원이 아닌 관람객에 의해 이뤄지는 등 피난지연이 발생했으며 인력감축으로 인한 안전관리 능력약화는 메가박스와 CGV 모두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간(2018~2022년 6월) 영화상영관 관람객 및 매출액이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후 이전 대비 80%이상 급감한데 따른 결과다.
업체들은 상영관 및 상영 횟수 축소, 영화관 폐쇄, 인원감축 등 대규모 내부 구조조정을 시행했고 그 결과 직원 1명이 발권, 먹거리 판매, 청소 등 복합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상황이 발생해 영화관 화재 발생시 발 빠른 대처가 불가능해졌다.
아이폰은 한국내에서 아이폰찾기 위치정보 서비스가 제한되어있습니다.
저렇게 지도에서 잃어버린 아이폰 위치를 표현해 주지 못해요.
아이폰 뿐만 아니라 워치, 패드 전부 마찬가지랍니다.
기능이 있기는 있죠... 다만 한국에서 안될뿐...
https://www.samsung.com/sec/apps/find-my-mobile/
그리고 아이폰이 나의 찾기를 한국에서 지원하지 않는 건, 한국에서 위치 정보를 수사 기관에 제공해야 하고 보관 기간도 정해놨는데, 애플이 따르기 싫어서 그냥 한국 서비스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애플처럼 데이터 보관을 안 하는 게 더 좋지 않냐고 항변할 수도 있겠죠.
반대로 말하면 구글이나 삼성은 대한민국 법의 위치 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데이터 보관 방식도 따르고 있는 겁니다.
https://namu.wiki/w/%EB%82%98%EC%9D%98%20%EC%B0%BE%EA%B8%B0#s-3
애플이 법을 안지킨다기보다 비관세 무역장벽에 협조하지 않는다 보는게 옳겠네요
이스라엘 우크라이나같은 전쟁중인 나라조차 시행 안하는 법을 만능 치트키 북풍으로 정당화중이죠
어떤 사연으로 저기 있게 된건지... 진실은 뭘까요ㅎㅎ
패드요! 패드도없으면 노트북?
가족해두시면 가족 기기(삼성)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한편 애플은 저렇게 지도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 참 슬프네요 ㅜ.ㅜ
복 많이 받으세요.
위치 찾기 해보라고 해서
개인택시 뒷자석 틈에서 찾았습니다.
마침 기사님이 밤샘 운전후 자택에서 쉬시고 계셨다고...
혹시 모르니 구글도 해놔야겠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예전에 다른분 사용기에서 위치가 중국으로 나와서 포기했다는거도 본거 같아요ㅎㅎ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저번에 텐트 안에 가방 놓고 잠깐 애기랑 놀다 돌아와보니 가방이 열려있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핸드폰 두개(아이폰,갤럭시)가 없어 졌었어요
와이프 폰으로 위치 추적(저는 갤럭시 위치찾기로 했어요, 구글꺼는 인증이 막혀서 못했네요 ..) 했는데 계속 이동하길래 차량으로 쫒아가서 (한 3km 정도) 주변에 가가지고 해당 기능사용했더니 노숙자 가슴에서 소리 크게 울려서 겨우 잡은 경험이 있네요 ㅠㅠ
폰 두개라서 가격 상당했는데 진짜 가슴 졸인 ...
그 와중에 들어있던 카드(아이폰 맥세이프 지갑)로 막걸리 사먹었길래 경찰서 보내봐야 그놈 좋을거 같아서 큰소리로 소리지르고 꺼지라고 했던 ㅠㅠ
아이폰 기기찾기는 위치 추적이 안되고 갤럭시만 되니 그나마 두개다 훔쳐가서 겨우 잡았었네요 ..
주인분한테 노트북 빌려서 어찌저찌 로그인해서 확인해보니 마지막 꺼진 곳도 낚시터 근처라 결국 물속에 팬티바람으로 발로 휘저어서 찾았습니다 (다행이 1.5미터 낮은 곳이었습니다)
의자 등받이 위에 올려놨는데 떨어지면서 의자 쿠션에 튕겨서 물속으로 들어간 듯 해요
분실이나 긴급상황일땐 구글, 삼성 둘 다 사용해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