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조직검사한 부위에 물집이 좀 크게 생겼어요.
토요일 오후에 생겼는데 작은 건 저절로 터져서 소독했고
큰건 부풀어 올라서요.
토, 일 주말이어서 고민하다가 굿닥 열고 비대면진료했는데 온라인, 비전문가에게 물어본 것보다 휠씬 더좋네요.
항생제 처방전 받았고요
관리요령 얘기해주셔서 아프지 않으면 터트리지 말고 흡수되거나 저절로 터지니 그냥 두고, 아프면 자세한 건 조직검사한 데 연락, 상담하라고 해주시네요.
휴일, 답답했는데 상담 괜찮은 것 같아요.
진료비 6,300원(처방전포함)이구요
약은 택배, 근처약국 직접수령 있고 근처약국으로 바로 팩스로 보낼 수도 있네요.
내일 오픈하면 바로 약 받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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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꿋꿋해지려구요.
설마 이 글에 태클거시는 분 안계시겠죠.
다만 의료 민영화로 가는 시발점이라는 걱정도 있을 수 있어 보이고, 광고를 할 수 있거나 병원리스트 상위에 랭크될 수 있는 정도의 자본력을 갖춘 병의원이 독과점 형태로 운영될 수 있을 것 같은 문제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경쟁력 없는 지역 기반의 병의원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겠더라고요. 배달앱 별점 테러 같은 일도 생길 수도 있겠죠.
그래도 뭐.. 환자 입장에서는 간단한 상담이나 약을 타는 용도로는 편하더라고요.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비전문가에게 물어보거나, 답답한 것보다는 훨씬 낫죠.
근데, 휴일...응급실가기 애매하고.
가슴결절로 조직검사하고,
염증 생긴 제 아이..
엄마로서는 완전 구세주일수밖에요..
결과는 7일에 나오고...염증은 생기고.
초조하고 불안하고.. 긴장감에 죽을 것 같아요 ㅠㅠ
결과 나올때까지...지옥이네요 ㅠㅠ
윗분 말씀처럼 이것저것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도 하지만, 규제만 잘 적용하면 괜찮은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이거 평일에만 가능한건줄 알았는데...
담에 주말에 아프면 이용해봐야겠네요
주변 추천해줬고 만족한다는 피드백 받았네요 ㅎㅎ
간단한 진료는 비대면 괜찮은 거 같습니다 ㅎㅎ
3~4곳 이상 돌아봤지만 팩스 처방전은 조제가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결국 택배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