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
아침부터 배가 아픕니다
화장실을 갔습니다
시원하게 보는데 혈변이 나옵니다
빈혈이 일어 납니다.
치질이 재발했거나?
아님 수술한데가 터졌나 싶습니다.
좀 무식하게 버텼습니다
치질때도 이래서 좀 긴가민가
한건 맞습니다
다음부턴 바로 병원갈려고요.
인간의 신체가 대단한지
바로 느꼈습니다.
죽지 않고 최대한 버틴다는것….
치질은 항문 주위가 따갑다는점
방울방울 똑똑똑 떨어지고
좌욕하면 나아지는점.
이번건 피가 물처럼 쏟아 집니다.
차려입고 병원갈 채비를 하고
유튜브를 찾아보니
암의 경우에 대한 출혈은
범위가 괭장하고 변도 안나와야 하고
크론병은 4주이상 지속되는 설사
염증성의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얻고나서
인근의 종합병원으로 방문합니다
중증도가 3~4를 갑니다.
야간에 장비 운영이 마땅치 않고
사람이 없어서 응급대응이 힘들다고
인근병원으로 추천합니다
하는수 없이 3차로 갑니다
아 권역외상이라 비용… 씁
했던 기억이 있어서
하는수 없이 접수를 합니다.
중중도 레벨이 3으로 책정 됩니다
응급실 모니터에 적혀 있네요
오자마자 이것저것 매달고
기본검사가 들어 갑니다
피가 너무 많이 빠져나와
수혈필요하다고 하네요.
이것저것 매달고 검사합니다
ct에서 장 쪽에 혈관문제가
보인다고 하네요
또한 혈변이 계속나와서
기저귀를 차고 싸야 하네요
내시경과 응급색전술
내시경은 장 청소가 필요하고
색전술은 이제 좀더 나빠지면
들어가는것 같네여
그나마 안정적이라
병실로 올려 보내고
내시경을 먼저 시도해보니
혈변이 너무 많아 보이지도 않고
약때문에 소변이 금방 찹니다
검사전에 소변을 봐 두세요
서로가 정말 짜증 납니다.
정말 서로가 …. 짜증납니다…
하루가 지나니
출혈이 멈춘것으로 보이지만
아마 변을 본다면 한동안은
찌꺼기가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치질과 장출혈을 비교하자면
치질은 응뎅이가 따갑고
피가 많이 안 납니다.
하지만 장 출혈은
그냥 앉자마자 쏟아 냅니다.
그리고 두번이상 그리 한다면
그냥 아 x되었다 하고 보시고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세요
소화기 내과 당직의를 기다리세여
검사실에서
기저귀에 소변을 보라고 했지만
1리터를 보기엔…
보다가 옆으로 줄줄새고…
검사전에 꼭 빼내세요
치질의 경우 항문이 따갑고
피가 몇방을 떨어 집니다
힘주는 만큼 떨어지고
대변에 피가 묻습니다
항문외과에 방문하여
상태를 보세요
거기서 문제가 있으면
바로 수술합니다….
그리고 치질이 심하면
항문 유착으로 인하여
찢어지고 합니다
일단 좌욕하세요
피가 묻으면 혈변이라 합니다
치질의 혈변은
걷에 묻는 정도이고
장 출혈성은 그냥 통째로
묻습니다
이게 변인지? 짜장면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마자여, 떵때문에 병원갈줄은…
혈변 과 빈혈끼가 함께 오면 무조건 119 부르세요.
심장이 주체 못하고
빈혈이 와요…
소장이라 더 힘드셨겠네여
제 응아는 항문 끝부분에서 뭉치고뭉치고뭉쳐서 지름 5센치정도로 만들어진 다음에야 나오는데 그때마다 찢어져서 피범벅 ㅠㅠㅠ너무 힘드네요 ㅠ
치질 걸리면 막혀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어는 이미 할만큼 한 상태이고
거기에 갈 만큼
시간적 여유나 이런게 없어서요
다음엔 참고도록 하겠습니다
몸이 살려고 피를 멈춰서 다행인것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