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ker face입니다.
前 모델3 차주이기도 합니다.
전설의 5990만원 모델 3 리프레시를 몰다가 처분하고 지금은 디젤차와 가솔린차를 몰고있습니다.
제목이 좀 어그로성이 있긴한데, 아주 솔직한 심정입니다.
제 경험에 기반한 내용입니다. 저와는 다른 상황/현실에 놓여있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
예전 조사 결과를 본적이 있는데, 전기차는 경제성을 생각해서 타지 환경을 고려해서 구입하는 비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즉, 경제성이 있느냐 없느냐? 이걸로 매수를 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다들 서 있다는겁니다.
그럼 경제성이 있을까? 여기서 출발해보겠습니다.
우선 차값 : 제가 느끼기엔 동급의 차량 기준 약 2000만원선 비쌉니다. 이번에 다 올려서 3000만원까지도 더 비싸죠.
그럼 내가 이걸 뽕뽑을 수 있느냐? 이게 핵심이 될 겁니다.
제 경우,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년 1만키로 정도 주행하는 저의 패턴상 10년을 타도 뽕을 뽑을지 말지 모르겠더군요.
혹자는 감가가 덜되지 않냐? 오히려 P가 붙어있다고 하십니다.
맞습니다. 감가도 덜 되고, P도 붙어있죠..
하지만 이 상황이 쭉 갈까요? 저는 의문입니다.
1세대 전기차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약 200km 남짓 가던 1세대 전기차 최근 붐에 힘입어 좀 올랐습니다만
솔직히 현세대의 전기차가 난리나기 전까진 애물단지, 인기도 없는차, 정비 어려운차, 배터리 고장나면 폐차각
이런 이야기 듣던게 1세대 전기차 입니다.
그만큼 시대는 빠르게 흘러가고, 전기차의 기술도 나날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1000km가는 전기차도 나오겠죠. (EQS 라던가..)
WLTP기준으로는 이미 모.. 저정도 가는 차가 개발은 되어있고, 양산은 아직인 그런 상황입니다.
과연 5년뒤 10년뒤에도 이 미친 방어력의 감가를 보일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각설하고, 경제성만 따졌을때 전기차의 장점을 써보겠습니다.
1. 저렴한 충전비.
2. 저렴한 세금
3. 저렴한 유지관리비 (정비 등)
4. 톨비 감면, 공영주차장 반값
1년 기준 얼마나 세이브 될까요? 제 경우는 100~200만 정도 절감 효과를 볼것 같습니다.
그럼 차 값 차이를 뽕뽑으려면? 단순 계산으로도 10년이상 걸립니다.
자. 그럼 10년뒤 현재의 전기차가 그때도 감가가 지금처럼 우주방어일까요?
그건 모르는 일입니다.
그럼 경제성 기준으로 마이너스인 점은 뭐가 있을까요?
1. 사고 수리비
2. 더 비싼 보험료
3. 당장 살때 들어갈 목돈과 할부로 구입할 경우 이자
4. 계속 오르는 충전비.. (언제까지 계속 미친듯한 경제성을 보일 것인가?)
전기차의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사고 입니다. 배터리팩이라도 손상 입으면, 기본 2천만원의 수리비가 청구됩니다.
물론 그런일은 없어야겠지만.. 재수 없으면 바닥에 돌튀어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가 있죠..)
------------------------------------------------------------------------------------------------------------------------------------------------------------------------
그럼 이제 경제성을 떠나 불편한점을 보겠습니다.
1. 충전의 번거로움
1) 장거리 운행 충전
-> 그나마 가장 멀리간다는 모델3LR 기준으로도, 강원도 왕복이 아슬아슬했습니다. 보통 불안해서 중간에 슈차들렸습니다.
-> 충전 하려고 슈차 한번 다녀오면 톨게이트 나가고 찾아가고 또 돌아오고.. 이시간만 제 경우 크게는 1시간 소요되었습니다.
-> 또 충전하러 가서도 충전에 최소 30분~1시간은 써야겠죠.
-> 물론 이핏 같은 기반 시설이 좋아지고 있지만.. % 얼마 안남았는데 충전소 풀이면.. 최소 40분 대기입니다.
2) 집밥? 회사밥?
-> 요즘 의무로 충전기 비중을 늘리게 되어서 좀 낫겠지만. 여전히 충전 전쟁입니다.
-> 우리 아파트는 괜찮다구요? 아닌 곳이 더 많을 겁니다.
-> 특히 순수 전기차가 아닌, 플러그인 하브와 전쟁입니다.
-> 난 회사밥이 있으니 괜찮다!
-> 뭐가 되었던 충전 환경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입니다. 시간도 시간이구요
-> 다만, 주유소 갈일 없는건 좋습니다. 집에와서 충전기 꼽아두면 되니까 굳이 어딜 들릴필요가 없죠.
-> 결국 충전 여건이 좋지 않다면 애초에 고려도 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 주 2회씩 밖에 나가서 외부 충전을 하겠다? 말리고 싶습니다.
-> 전기차 보급수는 계속 늘어납니다. 지금 괜찮다고 계속 괜찮을거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2. 내장 품질
-> 1억씩 하는 전기차는 모르겠지만, 모델3급 아이오닉5 EV6 등
-> 차값이 6천이 넘는데 내장 품질 만족하십니까? 모델3는 계기판도 없습니다.. 통풍도 없고... 열선은 나중에 리리프레시때나 넣어줬고
-> 그 가격의 국산차면 g80도 사고 g70도 사고 k8도 그랜저도 심지어 독3사의 E segment 차량(A6, E클, 5시리즈)도 삽니다.
3. 수리 및 기타
-> 아직 전기차 관련 수리 인력이 매우 부족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만 적어도 아직은 사고라도 나면 정해진 수리업체로 보내야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편합니다.. 특히 외산의 모 브랜드는 현재 자사의 전기차 수리 가능자가 1명도 없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카더라)
-> 테슬라의 경우 국내 급속충전 표준인 DC콤보 어뎁터가 없어서 공용 급속충전은 하지도 못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 국가의 보조금은 점점 줄어듭니다. 그만큼 차량 구입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깁니다.
경제성을 떠난 장점
1. 미친 토크
-> 정말 즉각적인 풀토크는 짜릿합니다. 이걸 한번 경험하면 미친듯한 혜자로 보입니다. 아니 이걸 내연기관에서 느낄려면 1억이상.. 심하면 2억은 줘야 하는 차에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지립니다. 사실거면 꼭 2개의 심장차로 사세요.
-> 그만큼 또 밟아대게 되고.. 사고 위험도 증가.
-> 은근 재미는 없습니다.. 빠르긴 한데..
2. 테슬라 기준 오파
-> 오파는 신세계였습니다. 정말 운전자 개입 없이 올림픽대로를 끝에서 끝까지 가집니다... 곡률도 다 커버합니다.
-> 운전 피로가 극감!
-> 하지만.. HDA도.. 모 충분히 좋지 않나...? 싶습니다. 운전자가 정신만 똑바로 차리고 있다면요
3. 무시동 히터/에어컨/애견모드 등
-> 시동 안걸고 켜서 있을 수 있다는건 결국 차박에 좋단겁니다.
-> 애견인으로서 강쥐 차에 두고 나갈때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 이런건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차가 좁아서.. 차박은 딱 두번 했습니다.
4. netflix 이런건.. 장점일지 모르겠습니다. 걍 아이패드 써도 될거 같..고 솔직히 게임은 처음 신기해서 두어번 해보긴 하지만 끝
그래도 되긴 되니까 장점으로..
이것도 테슬라 빼곤 아직 안되죠...?
-------------------------------------------------------------------------------------------------------------------------------------------------------------------------------------
그럼 대안은 무엇인가?
자 현재 전기차를 고려하고 계신분이, 년 2만이상 심하면 4~5만도 타시는 분이라면 당장 전기차를 사십시오.
하지만 국내 평균인 1~2만 타시는 분이라면 굳이 꼭 전기차를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타던 ICE, Hybrid 차량을 타시면 됩니다.
특히 요즘 현기의 하브는 아주 좋습니다. 예전처럼 이질감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장 훌륭하고 첨단 옵션 다 있고 사이즈도 크고
주유도 어디서나 5분이면됩니다. 심지어 한번 주유 만땅하면 1000km도 간다더군요?
경제성? 지금의 미친 기름값이 정상범위로 내려온다면 전기차와 비교했을때 엄청난 차이는 안날것 같습니다.
국산 하브의 가솔린 차 대비 +300~500만원 입니다.
국산을 타신다면 어디서든 쉽게 정비 되고, 부품 수급 어려움 없고. 빠르게 되고 보험료싸고 다 좋습니다.
외산 내연기관을 타시더라도, 외산 전기차 타는거 보다는 훨씬 용이하실겁니다.
요즘 전기차 만만세 분위기에 찬물일 수 있겠으나, 본인의 주행상황 충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이럴 때 떡락한 중고 대배기량 차량을 타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얼리어답터야! 최신의 그것을 꼭 써봐야겠어! 하신다면 사서도 좋습니다
오토파일럿 신세계였고, 넓은 디스플레이로 게임도 하고 넷플릭스도 보고 차박도 하고 좋습니다.
-> 다만 오파 제외... 일년에 몇번이나 쓸까요..? 걍 아이패드를 하나 들고 다니시는게 나을지도..
없어서 못사는 전기차. 반드시 필요하거나 나에게 매우매우 경제성이 높은 것이 아니라면.
무리해서 사실필요는 없습니다 :)
덧 : 가장 큰 장벽을 빼먹었습니다. %의 압박.... 이거 무시 못합니다...
500km 가는 차에서 앞뒤 10% 빼고 충전과 방전을 한다고 치면 400km 정도 실제 운용하는겁니다...
% 줄어들때의 그 쫄깃함...
덧 : 자고 일어나니,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저도 한때는, 시기상조에요 사지마세요 족(전기차 선호자)였고, 다양한 경험을 일년이 안되는 기간동안 했습니다만.
또 반대로 불편한 점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한다는게 취지 입니다.
언급이 잘 안되는 것 중 하나가 구매비용인데요. 애초에 구매비용을 넘어설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환경, 경제성, 정숙성, 얼리어답터성 등등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애초에 6천~1억 하는 전기차를 살 수 있는 능력은 누구나 있는것이 아닙니다.
이점도 고려해보심이 좋습니다. 또한 여전히 주행거리 압박으로 인해 차급이 C segment에 한정된 차가 불편한 분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점도 시간이 지나면 큰 SUV 전기차도 나오고 (내년쯤 나오죠?) 하겠지만요.
나는 이미 샀고, 또는 현재보다 저렴하게 샀고, 타보니 너무 좋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지금 동일 차종을 500만원 심하게는 3천만원 더 주고 사라고 해도 살 것인가? 질문하면 또 다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싸우자고, 내 의견을 무조건 관철 시키자고 쓴 글이 아닌, 글쓴이의 아주 주관적인 경험에 기반한 사용기임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현재 전기차를 고려하고 계신분이라면, 원문과 댓글로 장단점이 모두 한방에 파악되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글은 충분히 의미가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전기차의 경제성은 글세요, 아직도 장점은 있는데 과거보단 많이 희석됐습니다. 니로전기차도 가지고있는데, 19년도에 뽑았을 때 보조금이 줄은거보고 아 비싸네 싶었죠. 근데 요새는 더 줄어서 어우... 싶습니다.
연 4만이상 타지않는한 이제는 경제성측면은 없다고 보는게 맞죠. 이제는 취향으로 타는것이고,
전기차 타보는거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긴 하나 성격 급한분들에겐 비추드리는 차 종류입니다.
옛날에는 우스갯소리로 시기상조라고 한 부분도 있었는데,
그때는 충전 편하게 하고 싶드아~! 많이 타지 마세요~!! 이런 의도가 살짝 섞인 농담이 강했지만
지금은
전기차 충전인프라가 확실히 개선되지 않으면 이 가격에는 사면 안 됩니다!!!!
충전 시간, 충전 가격, 충전 인프라 중 2개 이상 확실히 개선됐을 때 사세요!!!
라는 진심이 담긴 의미입니다. ㅎㅎ
그 정도 타야 뽑지, 형은 사지 말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저는 사고 싶긴 합니다.
다만 카니발 차주라, 카니발 EV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니발 HEV나요.
차를 3년동안 1만키로 탔습니다. 전기차 강추합니다. 오래 안타도 고장나는게 없어요 ㅎㅎㅎ
코로나 딱 직전해에 구매해서... 맞물려서 그런거긴하지만요;;
몇일전 영하17도에 시동안걸리는 디젤이나
배터리 얼어버린 차들이 많았지만 전기차는 그런거 없었죠
제가 연 1.5만 정도 타는데 쏘나타 하이브리드 살때 차량 가격과 연비로 대충 계산해보니 7년 정도 타야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더군요.
요즘은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2년 전과 비교하면 좀 더 빨리 다다를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기름 넣을 때마다 얼마나 뿌듯한지...만땅하면 예상주행거리 1천km 찍히거든요.
막상 타보니 주행질감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엔진 없는 부드러움이 참 좋군요. 운전이 안락해졌습니다. 굴당 누군가는 재미없고 졸린다고 하지만, 운전 자체에 재미를 못느끼니까요 저는.
V2L도 유용했습니다. 노지 캠핑을 가끔 가거든요.
스텔스 차박도 괜찮았습니다. 에어컨 히터 켜고 쉴 수 있으니까요.
아직은 단지내 공용완속 4대 뿐이고, 그나마도 PHEV들이 점령중이라 조금 짜증이 나지만, 그뿐입니다.
저의 경우엔 전기차로 기름값 얼마나 상쇄하고 차값 얼마만에 뽕뽑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취미생활을 더 편하게 해주는 장비라서요.
저도 말씀하신 부분이 공감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
즐거운 카 라이프 되세요!
연료비 등의 경제성을 최우선으로 꼽겠지만
제 주변의 테슬라 차주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장점은
NVH와 거주 편의성이었습니다.
여름과 겨울, 냉난방 가동하려면
엔진차는 공회전을 할 수 밖에 없죠.
근데 전기차로 바꾸고는
아이 등하교나 학원 대기시,
매소진(매연, 소음, 진동) 없기에
부담없는 아빠의 자유시간이 생긴다고요. ㅎㅎ
그리고
경제성에서 연료비 뿐만 아니라,
정비비도 크게 줄어듭니다.
엔진이 없으니, 정비 포인트가 엄청 줄어요.
오일류, 필터류 교체도 필요없죠.
회생제동으로 브레이크 패드조차 거의 닳지 않죠.
휠에 패드 분진이 거의 없어요.;;
(다른 엔진차 하나는 휠에 분진이 ㅠㅠ )
기름을 뿌리고 불 붙이고
피스톤 밀어내고 캠축이 받고..
엔진 돌아가는 힘으로
벨트를 돌려서 발전기 돌리고
압축기 돌려서 에어컨 돌리고
플라이휠 돌리고 워터펌프 돌리고
라디에이터 식히고…
이런 일련의 상황들이
어느 순간 너무 구닥다리 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전원버튼 누르면
삐빅 거리면서 플로피 드라이브 체크도 하고
순차적으로 부팅되던 구형 PC같은 느낌이랄까요?
그에 반해
전기차는 최신 갤럭시, 아이폰 같은 느낌이죠.
모델Y 1년 넘게 운용하는데
충전비 이외에 들어간 비용은
워셔액과 세차비 말곤 없는 거 같아요.
아, 페달 튜닝이나 쿠션류 등
필수가 아닌 액세서리 비용은 좀 있네요. ㅋㅋ
충전 이야기가 빠졌는데,
이건 좀 크긴 합니다.
전 슈퍼차저가 매우 가깝고
직장과 집 양쪽에 충전시설이 있고
이동식 파워큐브도 있어서
충전 스트레스는 전혀 없네요.
출퇴근에 굳이 주유소 들르지 않아서
이건 정말 좋네요.
그게 어느정도 효용의 가치를 가지냐가 또 하나의 구매포인트가 될거 같습니다.
제 경우 320탈때 5년간 딱히 정비비가 들은게 없었습니다.
정비비는 케바케라 따지기가 좀 어렵습니다.
전기차도 한번 크게 데일 수 있는 부분이 많거든요..
고속도로에서 모든 전자보조장치가 작동을 멈추는 .아찔한 경험이후 테슬라는 다시는 안사기로 맘먹었죠
오너였다고 하시니
테슬라는 모니터등이 다 꺼져도
주행은 별개로 작동가능한 건 아실거고요.
고속도로 주행중 시동꺼짐은
엔진차의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시동꺼짐”이라고 검색해보면
과거부터 며칠전 2억짜리 벤츠까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수두룩하죠.
NVH (소음 진동 충격) 저감을 위한
방음처리, 진동 상쇠, 서스펜션 기술에
기존의 엔진차 메이커들이 많은 노력을 했죠.
근데, 전기차는
일단 소음과 진동을 유발하는
엔진과 주변의 회전하는 부품들이 없기에
전기차 자체가 NVH에서 우위에 있다는 이야기죠
내가 겪으면 100%라.
그리고 아직 저런 경험이 없으시겠지만 테슬라 모3의 경우 모든 전자장비가 다 꺼져도 운행은 됩니다만
미친듯이 쎄게 브레이크를 밟아야만 하고(저는 일어서서 밟았습니다) 또 브레이크에서 발 떼면 내연기관과 달리 팍하고 치고 나갑니다. 이게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에서 겪으니 미칠거 같더군요. 나가자니 앞차를 박을거 같고 안나가자니 계속 이대로 있어야하고...
이런 문제는 다른 차들도 얼마든지 발생 가능하기도 하구요....얼마전 제 폭스바겐 골프도 휠 스피드 센서 하나가 고장나서...ABS, ESP, TPMS 등등 모든 안전장치가 꺼졌습니다...그래도 차를 잘 굴리고 다녔고...지금은 부품 시켜놓고 바빠서 가질 못하고 있네요...
엔진차 구조 보면,
이 모든 부품들이
고장 안나고 돌아가는게 신기할 정도죠.
게다가 이건
구동계의 일부일 뿐…;;;
다만.. 1차로 매우 무서운 경험이었고
내연기관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연기관에서는 미경험)
원래 밟던것의 2~3배는 되는 힘으로 브레이크를 밟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발 떼면 팍 치고 나가구요.
이게 상당히 무서운 경험이었습니다.
특히나 아무문제 없으니 걍 타라는 테슬라코리아 서비스센터에 화가 난것도 한몫했습니다.
저런 에러는 쉐보레에서도 많이 겪었습니다. 어떤 부품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관련된 모든 보조기능을 중단해버리죠. 센서가 정확하지 않으면 보조기능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수 있으니까요.
오히려 부품 이상이 감지 됐는데도 무시하고 경고를 안 띄운다면 그게 더 큰 일입니다.
아주 간헐적인 CAN 통신 오류로 재현성 없이 에러코드 줄줄 뜨는건 기성 차량들도 마찬가지고, 똑같이 해결책 없이 일단 더 타보라고 합니다.
풀토크로 500마력 가까이 뽑아내어 제로백 3.2초로 날아가는 모델3 퍼포먼스의 경우라면
이만한 달리기 실력내려면 살살 봐줘도 C63 4000cc 8기통이고 연비와 고출력 내연차량의 낮은 내구성으로 인한 정비비용 생각하면 확실히 경제성은 아직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C63을 기준으로 유류비와 충전비를 비교해보는데요. 공인 연비 기준으로 비교하면 대략 연료비로 1/10 ~ 1/7 수준까지 떨어집니다. 10만 넘게 타고 있는데 유류비는 충분히 뽑은 것 같습니다.
오일 교체나 냉각수 보충 등의 유지 보수의 귀찮음이 없는 것도 만족합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테슬라 로드스터도 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가티급의 출력과 거동을 가진 차량이지만 수천킬로당 수백만원의 오일교체도 필요 없고 수천만원의 미션오일 교체도 필요 없고요. 연료비는 비교할 것도 없고요. 데일리로 탈 수 있는 유일한 수퍼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3도 퍼포 비율은 얼마 안될겁니다.
물론 기존의 500마력 차를 타던분 기준에는 매우 매력적일거 같습니다만 그런 분들도 모3 모y보단.. s나 x로 가시지 않을까요..
모델 S 와 X는 또 다른 리그로 비교하게 되지요. 모델 S 플레드면 천마력이니까요.
수퍼카급의 출력을 가진 데일리 가정용 차량이 2억이 안되고 정비비도 제로라는 측면에서 이미 경제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타는 모델 3 롱레인지만해도 AMG입문기인 C43급 이상의 출력입니다.
운동성능이 더 뛰어나다는 것도 결국은 스펙이고 내연기관에서는 4기통 C클래스에서 6기통 C43 으로 넘어가기만 해도 차값이 3천만원이 뜁니다. 물론 연비도 떨어지고 기름도 더 먹습니다.
동등한 비교이려면 같은 스펙을 놓고 비교해야겠지요.
다 같은 차가 아니니까요.
말씀하신 의도는 알겠으나.. c43과 가격차이가 클까 싶습니다.
아방N과 비교하시면 어떻게 생각되실까요?
대신 연료비와 정비비. 킬로수 증가에 따른 감가는 훨씬 적습니다.
AMG급 이상은 돈 지불하는 순간부터 천만원 감가는 그냥 들어가고
차 안바꾸고 그냥 막굴릴 재력 아니고서는 마일리지 늘리는게 부담스럽습니다.
스포츠카 여러대 굴리시는 분들이 모델3 퍼포먼스를 데일리로 세컨카 구매하시는 이유가 있죠.
일반인 기준에서 2억차를.. 이야기 하기도 그렇고 .
그런 기준은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은 생각지도 않아서 말이죠..
비교를 슈퍼카로 하시는건 극단적이라 생각됩니다.
M이나 AMG는 다른 영역이라서요.
그급과 비교하면 차의 완성도 브랜드 실내외 품질과 고급감에서 또 비교가 안됩니다.
모3 롱레를 사는 사람이 M이나 AMG랑 비교하며 살거 같지 않습니다..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일반인이 전기차를 살까 내연기관을 살까 고민할때 도움되시라는 의도지.
슈퍼카와 비교해보자는 아닙니다 :)
덧. 모3롱레도 이제 대중적인 차가격이 아닙니다.
@님
0-100만 가지고 전기차를 M이나 AMG에 비교할 수가 없죠.
고성능 가솔린 차량을 타는 이유에서 출력이 1요소가 아니니까요.
M, AMG 이상 고성능 차량 보유자중에 전기차를 고성능 가성비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비교를 위한 이야기이고 사실 아직은 말도 안되는 연료비와 내구성에 고출력을 즐길 수 있는
대안없는 전기차만의 장점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그 장점을 취하고자 하면 아직은 경제성이 있다는 거구요.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고성능이 나온다고 경제성이 있다고 하진 않습니다.
2-3억대 차량에 비해 싼 거지 비슷한 동급차량에 비해서는 비싼 게 맞습니다.
모3 퍼포먼스 2년 운용했습니다. 마일리지 5만키로 정도..
5만키로 주행기간중 월 충전비 5만원 내외 2년간 120만원
타이어 교체 4짝 300만원 (모델3 타이어는 미쉐린 파일럿스포츠 4 포르쉐 박스터 앞타이어와 동일합니다) 워셔액 보충..와이퍼 교환정도..
일반 세단과 비교하면 충전 신경쓰이고 경제성 없지만..
비슷한 성능의 풀타임4륜 500마력 전후 고성능세단과 비교하면 (경제성을 따지는것도 우습지만)
이렇게 관리 편한차는 없다고 봐야..
거기에 3초 초반의 제로백은 보너스..(기름보다 타이어가 ㅠㅠ 쿨럭)
전 너무 만족하고 탑니다. 다음엔 뭘 타지? 라는 고민을 하면..
거의 없어요. 실내가 조금 더 크고 고급졌으면 좋겠다싶지만..파나메라나 AMG gt 로 가야죠.
근데 거긴 1.5 -2억은 가야하고..
고성능스포츠 세단을 추구하신다면 최고의 가성비차량이라고 봅니다
CPU만 본다고 이야기 하셨지만 그렇지 않아요.
언급하지 않았을뿐 반대로 이야기 하면 전기차이기에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자꾸 테슬라만 이야기 해서 죄송하지만,
환경에 대한 죄책감을 덜고자 하는 차주의 마음(실제 환경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소음. 저진동. 무시동 공조, 각종 전자장비를 가지고 놀기 좋은 점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이들 게임, 기대되는 매번의 업데이트) 등등도 전기차의 무형의 가치입니다.
출력을 다 끌어낼 일 없다는 점은 사실이나
출력 여유감이 주는 드라이빙 감각은 원래 출력이 낮은 차와 다른 것이더라구요.
클량하는데 RAM점유 70MB나 할까요? CPU점유율 기껏해야 40%미만이겠죠.
그래도 다들 램 12GB짜리 최고사양의 최신폰 사서 클량하지요. 어쩌다 버벅이는 것도 싫으니까요.
무조건 일상영역의 차여야지만 경제성을 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가의 스포츠카 타는 사람들도 기름값 부담되고 차값 100만원 할인 남들보다 덜 받으면 빈정상합니다.
그 리그에서는 또 그 리그 나름의 경제성을 따질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가격을 미친듯이 올려도 팔리는 이유도 이런 복합적인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급형 전기차로 풀토크로 쏘고 다니는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렇게 밟으면 배터리 순삭된다는 팩트도..
전기차 밟고 15000원 풀충한게 좋죠
나중에 좀더 구체적으로 계산기 두드려 봐야겠습니다. ^^
나라차원에서도 그거땜에 보조금이니 뭐니 지원해주는거고요
내가 내야할 돈을 정부차원에서 대신 내주는게 조금 있다 뿐이지, 절대적인 소비량은 아직 전기차가 훨씬 더 비쌉니다. 단순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등 다른 면 까지도.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시면 내연기관 타시는게 맞죠.
다만,
그 격차는 계속해서 줄어들것이고 결국엔 내연기관은 퇴물이 되어야만 지구가 버틸수 있을거예요 (.. 이미 늦을수도 있겠네요)
배터리 고장 또는 폐차 -> 배터리팩 폐기 -> 환경오염
진짜 친환경이 되기 위해 이 문제도 빨리 해결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에너지 생산을 집약하고 오염물질과 탄소포집이 되는 시점에서 이미 친환경입니다. 대체에너지로 전환이 되면 더 좋다 정도지요. 잘못 알고 계시네요.
체르노빌 후쿠시마를 감안해도 원자력 없었으면 지구는 지금보다 상황이 나빴을겁니다. 이것만은 탈원전 주창하는 분들도 절대 부정 못하죠.
그리고 애초에 원전 끌어당길 것도 없이 석탄화력발전만 해도 내연기관보단 친환경입니다… 미세먼지 심할때 화력발전을 왜 중지하냐고요? 발전소는 전기차만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니까요. 전기차의 환경친화적 특성을 반박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는 논제가 아닙니다.
차라리 차량 매연이 전체 기후변화에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서 전기차로 바꿔도 기후변화를 막는데 큰 도움이 안된다는 주장이라면 저도 동의합니다만, 전기차가 화석연료차보다 친환경이라 볼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이런 주장은 기후변화가 허구라는 주장만큼이나 구체적으로 논박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글 주제와 너무 달라지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01334
혹시 수소를 석유나 천연가스처럼 어디서 퍼와서 넣는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전지=배터리 인데, 수소이온전지는 발전기라 효율 좋다는 발상은 참신하네요.
미래에는 모르겠지만 현싯점만 따지면 생산부터 폐기까지 친환경 치수를 비교해 보면 현재는 하이브리드 수준이더군요.
상황에 따라 더 못할 수도 있구요.
현재로서는 하이브리드가 제일 낫다는 의견입니다.
5~10년 정도 후에는 전기차들의 명암이 여실히 드러나겠지요.
친환경적이라면 오히려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차일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공감 전혀 안 되는 부분이...
"그 가격의 국산차면 g80도 사고 g70도 사고 k8도 그랜저도 심지어 독3사의 E segment 차량(A6, E클, 5시리즈)도 삽니다."
내연차 살거면 그돈으로 이런 차 안 삽니다ㅎ
저라면 아반떼 사고 남는 돈으로 다른것을 하겠습니다. 전기차니까 그 돈 주고라도 사는겁니다.
특히 독3사 비슷한 가격대 차를 사면 유지비도 훨씬 비싸죠.
저도 이 의견에 극공감입니다.
전기차니까 미친척 7천 넘는 돈을 들였지, 전기차 아니었으면 예산을 4천 안 넘겼을겁니다.
전기차 이야기 할때 경제성만 언급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동식 휴게공간의 가치가 저에게는 1순위네요.
그쵸, 매연 소음 진동 없는
친환경 이동식 휴게공간이죠.
차를 살때 고급감이나 브랜드를 보고 사는 사람도 많죠. 괜히 독 3사가 잘 팔리는게 아니죠....
특히 출퇴근용으로는 최강이 됩니다.
기름 넣으러 가는 스트레스 안 받는게 참 좋네요.
물론 그돈이면... 이런것도 있지만, 저처럼 내장제에 목숨 안 걸고 타는 사람들에겐 전기차 참 좋네요.
(다만... 테슬라는 안 좋아합니다. HW던 SW던 너무 QC를 제대로 안하고 내 보내는 느낌입니다.)
그 가격이니까 용납하지
이걸 지금 중고거래되는 7천에?
전 말립니다 ㅎㅎㅎ
반대로 아내의 경우 전기차를 타면 쓸데없는 스트레스만 느는거겠죠(해서 아내 차는 하브로 계약). 쓰신 분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차를 좋아해 유명 자동차 채널을 돌아가며 봅니다. (무조건 거르는 채널 한 개 제외,) 거의 대부분 전기차를 여전히 시기상조라고 평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 보험료는 차갈아타면서 비교결과 차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쏘렌토하브 보험료 : 50만원 후반대
EV6 보험료 : 60만원 초반대
저는 비용적인 면에서는 1. 유지비절감 2. 가격대비 품질 3. 전기차가 주는 감성 점수 로 구분해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2는 i-face같은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추구하기가 어렵구요 저는 ㅂ에서도 메리트가 크진 않았기 때문에 결국 3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저는 주행질감과 집에서 충전하는 편리함의 만족도가 큽니다.(전기차충전이 여유로운 단지에요) 예상치못한 단점으로는 유류비가 많이 소요되는 장거리일수록 전기차 운용에 고민이 된다는 점, 그리고 무거워진 무게로 인한 승차감을 꼽고 싶습니다. 꼭 시승해보고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시적으로 큰 돈 내고 매달 빠져나가는 돈이 적은 것도 기분 좋지만 이건 사실 합리적이지 않으니까요..ㅋㅋㅋ
휘발유는 언제나 2천원 아래일 연료가 아닙니다.
5년뒤에는 휘발유값 5천원 되는 것을 걱정하고 있을 겁니다.
전기값도 오르겠지만 민영화 되지 않는한 상승폭이 제한될 거고요.
그래서 연료비 많이 드는 차는 나중에 중고값 받기 힘듧니다.
지금처럼 승용차로 이동이 자유로운 삶을 살려면
초고소득 이거나
고소득 + 하이브리드 소유 이거나
주택 + 태양광 + 전기차가 답입니다.
5년동안 80% 감가되는 차와 40% 감가되는 차 사이에선 후자를 선택해야죠
내연기관과 대형발전의 연료비 불안정성은 압도적으로 전자가 높을 듯한데요… 일단 발전소는 비싼 휘발유로 발전 안합니다
지금이야 이 차가 나을까 저 차가 나을까 고민하는 수준이지만
나중에는 연료비때문에 차량 교체를 고민해야 하는데 내연기관 중고차값은 헐값이고
울며 겨자먹기로 한두단계 아래급의 전기차로 바꾸고 있겠죠.
지금 전기차를 산 사람은 그냥 몇년 더 타자 라는 선택지가 남는거고요.
그치만 저의 이런 생각은 내년까진 비웃음을 당할 겁니다.
5년 동안 저렴한 내연기관 차량 이용하고 5년 뒤에는 좀 더 성능좋은 전기차를 사겠죠.
차량 유지비 측면에서
1. 연평균 내연기관 차량 감가액 + 2.연료비 + 3.유지관리비 합하면 2-3천만원 비싼 동급의 전기차가 훨씬 경제적일 것이다. 라고 생각되어서요. 딱 지금 사는 차량의 교체시기부터 2번의 상승으로 1번마저 커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휘발유 가격 기준으로 보면 그냥 내연기관 차량 타는게 낫긴하죠. 한 2년은 괜찮을 것 같아요.
3000~5000 수준으로 거의 안타도 있어야 하는게 차량이 됩니다.
급할때 차잡는게 막상 쉽지 않아요
하브타니까 주유횟수가 절반이하로 줄어드니
정서적 만족감이 젤큽니다.
하브살때 전기차도 고려했는데 살던 아파트가
구축이라 충전시설이 1군데 밖에 없더라구요
이미 눈에 보이던 전기차만 5~6대라 하브로
선택했는데 지금사는 아파트도 충전인프라보니
아직은 공동주택에서는 불편할듯요
고로 최대 하루종일 운전하시는 분 아니면 훨 씬 저렴한 내연기간 차량이 아직까지는 저렴하지요. 충전 스트레스도 없구요.
고로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내연차 몰다가 선택의 폭이 전기차밖에 없을 때 전기차로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과거 수입 디젤차에서 전기차로 옮겨간 느낌입니다
국산 가솔린 탈 바엔 아낀 기름값으로 월 부담은 같으면서 수입 디젤차! 라는 생각으로요.
말씀하신대로 연료비 차액으로 소위 뽕 뽑는다 가정할때
[[‘가솔린차 대비 월 20을 아끼면 20*12*5=1200 5년 할부 할 동안 1200만원을 아끼네? 그러면 차급을 올릴 수 있겠네? 과거 5999만원 보조금 100프로 시절 보조금 받으면 4500이니 3300만원짜리를 노리던 내가 이 세계에선 4500만원짜리 차량의 오너~?]]
어떻죠? 디젤연료가 저렴했고 고연비, 친환경을 내세우며 마케팅을 하던 10년 전 쯤과 비슷하죠?
오해하지마세요 일부 얘기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