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사용중 뭔가 잡다하게 설치된 것 들이 많아져서 잘 알 수 없는 동작, 메시지 등이 뜨는 경우의 가장 확실한 해결 법은 재설치 입니다.
윈도우 10을 사용한 이후 초기화 기능을 알게 되어서 쉽게 사용했었습니다.
이 초기화 기능이 포맷하고 재설치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제 모니터가 오래된 구형인지라 그래픽카드 교체 후 DP to dual link DVI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부팅 후 윈도우로 진입시 모니터가 꺼지고 모니터 커넥터를 다시 뺐다가 끼워야 동작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동작은 하니까 귀찮아도 그냥 사용했는데 매번 컴퓨터 켤 때마다 그러니 너무 불편하더군요.
그러던 중 컴퓨터 종료 시 원인을 잘 확인 할 수 없는 메시지들이 계속 나와서 기존 데이터를 다 지우는 윈도우 초기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초기화 하여도 모니터 문제는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니터의 호환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던 중 혹시나 하는 생각에 윈도우 설치 USB 만든 후 포맷하고 설치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부팅 시 모니터 꺼지는 현상이 사라 졌습니다.
허망하더군요 6개월 동안 컴퓨터 켤 때마다 커넥터 뺐다가 꼽는 짓을 했다니...
초기화를 해도 드라이버가 뭔가 꼬여있던 부분이 완전하게 초기화 되지 않았던 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쉽고 빠르다고 초기화를 사용했었는데
윈도우 비정상 동작에는 USB 클린 설치가 제일 확실한 해결책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장치 드라이버 유지가 필요한 이유는 재설치 후 클린 버전에 특정 장치 드라이버가 없으면 (특히 주요 장치 드라이버가 없는 경우.. 저장장치=저장장치 인식 불가, 네트워크 장치=인터넷이 안됨) 재 설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이 복구 기능은 문제 생기기 전까지 장치 드라이버는 정상이라는 전제로 사용해야겠지요. 윈10 부터인가 도입된 기능인데 특히 윈탭 중 USB 포트 없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기기들 윈도우 재설치할 때는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봅니다.
저도 윈탭 포함 처음 윈10에서 초기화 써봤을 때는 스마트폰 공장도 초기화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쉽게 재설치 가능해서 대단히 만족한 기능 중 하나였는데 생각보다 쓸일이 별로 없었네요. 개인용 보다는 공공용 유지보수 목적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후 윈10이 반기 한번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하다보니 문제 생겨서 재설치해야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빌드 업데이트 때문에 클린설치는 자주하게되네요..
클린 설치안하고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통해서 빌드를 올리면 롤백 대비로 백업 한다고 용량 낭비에 누더기 식으로 업데이트가 되는지 각종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요.
윈도xp,7 까지만 해도 주기적으로 클린설치하려고 고스트 이미지 준비해서 다시 설치하곤 했는데,
윈도 10부터는 한번도 재설치해본적이 없네요...
제가 관리하는 컴이 12대라 확실합니다...윈도10부터는 고스트 이미지는 아니고 트루이미지로 각종 업무에 필요한
자료 어플들로 풀세팅해놨는데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SSD에 만들어놔서 재설치복구도 금방인데
활용할 기회를 안주네요. 컴유지보수 핑게로 추가된 수당도 받고 있는데 루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