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커뮤니티 활동을 잘 안하는데요...
억울하고 빡은 치는데 소통할 곳은 없어서 적습니다.
회사에서 직원의 컴퓨터가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에러 뜨길래 메모리 그래픽카드 ... 갈고 심지어 메인보드까지 갈아도 해결이 안됩니다....
어리둥절....
결국 메인보드 파워 심지어 CPU 램까지 다 갈고도 이상했습니다. 뭐지?
(결국 신입의 PC는 모든 제품을 신품으로 바꾸었는데도 해결안됨.)
결론만 얘기하자면.... 사용중이던 그래픽카드(RX570)가 고장이 났지만...
A/S로 교체한 그래픽카드(앞으로 이야기의 그 FORSA 제품)마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 챘습니다.
구매한지는 꽤 되었지만... 미사용품인데 말이죠...
해당 그래픽카드는 (FORSA 1050ti 4GB DDR5) 어느 PC에 꼽아도 듀얼 스크린에서 몇시간 되지 않아
총천연색이 발현되며 블루스크린이 되는 현상이 반복 발생하였습니다.
그래픽카드가 불량임을 확신하고 A/S 기간이 남아 있음도 확인 후 FORSA A/S 담당자랑 통화했습니다.
고장 내역이랑 택비를 선불로 보내라고 합니다.
혹시 재현이 안될지도 몰라 제가 테스트 한 상황에 대해서도 적었습니다. 듀얼모니터 / 윈도우10 이라고 말이죠.
꼼꼼하게 박스도 넣고 뾱뾱이도 넣고... 애지중지 보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안심했습니다. A/S 기간도 남아 있으니 헛돈 쓴건 아니겠구나...
그러나....
AS를 보내고 그로부터 일주일도 넘은 9일 후...

<친필로 적어주신 친절한 테스트 내역과 사진한장>
어제 A/S 택배를 받았습니다.
사진과 같이 싱글모니터에 테스트 한 사진을 보내주며 아무문제 없다며
여유롭게 영어와 한자까지 써가며 멋진 친필과 함께 인증사진 한장을 찍어 인쇄하여 보내줬네요.
어이 없는건 심지어 그 테스트 결과 종이도 새로 인쇄할 필요도 없었는지
제가 써 보낸 종이를 활용할 정도로 매우 ECO 하게 답변 주는 성품과 성의에 감동했습니다.

<심지어 내가 보낸 종이네.... 그렇죠. 아껴야 잘 살긴 하죠.... 근데 제 기분은 영 좋지 않아요.>
내용은 보이는 것 처럼 테스트시 아무 문제 없었다며 그래픽 카드는 교환도 없이 그대로 되돌려 보내주셨네요.
심지어 박스도 제가 보낸 박스 재활용에 뾱뾱이도 재활용입니다.
제대로 테스트 안 했다는 것에 빡치지만 FORSA 측의 ECO 한 성품에 또 한번 빡칩니다.
한마디로 그냥 사진 한장 넣고 되돌려준 수준...
사진처럼 듀얼 모니터로 테스트했다고 적어 보냈지만 어째서인지 보내주신 사진은 싱글이군요. 냄새가 납니다.
모르죠. 사진에는 없지만 듀얼로 꼽고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모르는거니 그냥 넘어갑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정말 문제 없나?) 받은 AS물품 다시 꼽아서 듀얼모니터로 테스트 한지
한 15분 지났나.... 이번엔 분홍화면으로 깨지면서 버티다가 그 이후 블루스크린됩니다.
<와... 분홍색은 첨이야. 전에는 녹색계열이었는데!!>
몇번을 더 테스트 했지만 결과는 같습니다 보내기 전과 같은 증상입니다.
한쪽 모니터가 총천연색이 되다가 아예 지직거린 후 아웃되고 다른 쪽도 곧 아웃되며 블루스크린.
본 PC 외에 다른 PC에서 테스트를 해도 같은 상황입니다.
결국 여러번 테스트 해 보았으나 범인은 이 그래픽 카드가 맞습니다.
그냥 ... 본 제품의 불량입니다.
참고로 본 제품을 AS 보내며 꽂은 타사 그래픽카드는 7일 내내 켜놔도 문제 없는 상황입니다.
(당연하죠... 이게 정상이니까요)
FORSA A/S 담당자는 정말 일을 대충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듀얼 모니터에서 테스트시 20분도 안되서 계속 문제가 나오는데 문제가 없다면서 되돌려 준거네요.
고의일까요? 아니면 정말 모르고 이러는 걸까요?
듀얼 모니터에서 이상증상이라고 착실히 써서 보냈는데도
싱글모니터에서 테스트 한 사진을 보내주는 한심함에 저희 직원들 모두 조소와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그래픽카드는 작업하다가 총천연색이 발현 된 후
모니터가 아웃되며 푸른하늘 은하수가(블루스크린) 나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건 뭐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재활용 쓰레기 통에 버릴예정입니다.
사실 기존에 샀던 FORSA 1060ti 3gb 가 고장도 없이 맘에 들어서 추후에도 Forsa 것을 구매했던건데...
A/S 대처를 보고 앞으로 거래 못할 회사임을 알았습니다.
우리 회사에 남은 Forsa 제품 A/S가 걱정입니다.
내가 낸 택비는? 이라 생각되지만 저 회사에 대해 공부한 교육비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어차피 택배비도 회사돈이지만... 제가 더 빡칩니다.
맘 같아서는 작업시 마다 튕겨져서 다시 작업해야 했던 손해 비용까지 청구하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앞으로 개인적으로 이 회사 제품은 다신 쳐다도 안 볼거고 구매할 일이 없습니다.
우리 회사 내부에 또는 주변인 및 관련 회사에서 산다고 해도 불매를 외칠겁니다.
내 주변 불매 늘어났다고 티도 안나겠지만 말이죠.
내 인생에서 다시 볼 일 없는 회사 FORSA. 빠이~
P.s
모공에 올렸는데... 이런 글은 사용기에 적어야 한다고 하길래 옮기려 했으나
옮겨지지 않아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이번생에 커뮤니티 질은 첨이라... 죄송합니다...
힘내세여..
그 손편지쓸 시간에 점검이라도 한번 더 해볼 것이지....
정말 듣보잡 수입사 제품은 안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네요..
나무위키 정보긴 하지만.... 좋은 회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최악 이라면 레노버.. 예전에는 툭하면 용산 가는게 일이었는데
요즘은 PC부품이 잘 고장이 안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