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얀마 여행기 4편입니다
이렇게 뽀빠산까지 힘겹게 왔습니다
과연 별명대로 원숭이 똥밭 맞을까요?
처음엔 이렇게 우리 속에 있는 줄 알았으나..
그냥 사람 지나다니는 길에도 있습니다.
원숭이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똥도 많이 밟았습니다 ㅜㅜ
이렇게 777계단을 올라가면 전통신앙인 "낫"이 있습니다,
낫의 모습은
그냥 사람형태인데 모습이 아주 여러가지입니다. 우스꽝스럽거나 멋지거나 보통사람같거나.
사진이 많았는데 못찾겠네요.
(낫)
이렇게 다 구경하고 약속된 시간에 맞추어 벤으로 갑니다.
혼자 여행지에서 조심할것은,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건데
전 길치라서 벤까지 돌아가는 길이 험난했습니다.
이럴떄를 대비해서 운전기사님 연락처를 받아놓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어둑해진 뽀빠산)
오는길에 구경도 합니다.
다시 숙소에 돌아와서 비싼 햄버거를 뿌십니다ㅋ
양이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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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다시한번 벌룬구경하러 가봅니다.
하루쯤 늦잠자도 되나, 일분일초가 아쉽고 오늘 또 만달레이로 떠나는 날입니다.
그래서 한번더 도전해봅니다.
다른 호스텔직원이 다른곳으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오토바이는 미리 빌려놓아야 따라갈 수 있습니다.
계속 비오고 그치고 반복하느라 벌룬이 많이 뜨지 않은 듯 싶네요.
어제 우와 했기에 오늘은 괜찮군. 해줍니다.
이렇게 다시 호스텔로 돌아와서
미리 예약해둔 바간-> 만달레이 버스를 탑니다.
중간중간 시골사람들이 손 들어서 타는데 가격이 저렴한건지 통로의 작은의자에 앉습니다.
비어있는 좌석에 안앉는 멋진 모습도 보여준다고 감탄하려던 찰나, 얌체 젊은이 한명이 제 옆에 앉습니다.
계속 시골기를 갑니다.
중간에 휴계소도 들려주고요.
정말 시골중 시골인곳에 한국어학당이 있습니다.
한류의 힘 정말 대단합니다.
바간에서 만달레이는 176키로입니다
버스로 6시간을 달려야 하죠.
큰땅크기에 다시한번 놀랩니다.
이렇게 힘들게 만달레이에 도착하면
숙소 어디인지 물어봐주고 숙소를 지나가는 트럭에 태워줍니다.
선착순이고 못타면 다음꺼 기다려야 하느라 재빨리 탔는데.
캐리어를 버스에 뒀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달려가서 캐리어잡고 트럭넘어 타는데 누가 재빨리 제 자리를 뻇으려 하는군요.
제가1초더 빨라서 무사히 탑승했습니다.
이렇게 만달레이에 무사히 도착하고
호스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5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