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경.. 갑자기 은행측으로 부터 통신사 자동이체가 해지되었다는 문자가 옵니다.
아무런 문제 없는 통신요금의 자동이체를 해지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은행측에 연락하니 통신사의 요청로 해지되었다고 합니다.
통신사에 연락하니 자동이체는 잘 걸려 있으니 걱정말라고 합니다.
상담원은 혹시 모르니 다음달 납부가 정상적으로 되는지 확인해 주겠다했고
잊을만 할 때 연락이 와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안심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금요일 아버지로부터 통신요금이 연체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확인해 보니..
아버지의 휴대폰 요금을 제 계좌 1~3 중 3 에서 자동이체로 납부를 하고 있었는데 이게 해지되었던 겁니다.
해지안내 내용에 휴대폰 번호나, 명의자 이름이 없었으니 미처 챙기지 못했던 제 불찰도 있겠다 생각하고
어제 통신사에 연락을 했습니다.
이러이러 한데.. 그때 챙겨줄 수 있지 않았느냐 하소연을 하니 상담 이력이 없답니다
한번 연락한 것도 아니고, 통신사 측에서 확인전화도 줬는데 상담 이력이 없다하고
상담이력에 대해 조회를 정확히 했느냐 물으니 절대 없다고 합니다. -> 1차 빡
통화를 더 이어나갈 필요가 없다 생각하고, 상급자 통화를 요청했으며.. 두어시간 후 매니저라는 분이 연락을 주었습니다.
상담이력을 찾았다... 제가 연락을 했으니 제 명의로 된 부분에 대한 자동이체 내역만 확인했던 거랍니다.
그건 인정했는데.. 그럼 누가 자동이체를 해지 했느냐 물으니 은행측의 요청으로 했다 합니다.
위에도 적었듯이 은행측에서는 분명 통신사의 요청으로 해지했다 했으며
은행앱을 통해서 자동이체 해지 내역을 확인하니 "청구기관 요청" 에 의해 해지 되었다고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를 다시 상급자와 통화해서 따지니 절대 그럴일이 없다면서 어쨌든 미납된 상태이니 납부는 해야 한다
대신 연체료는 조정해주겠다 합니다. -> 2차 빡
짜증도 나고, 크게 손해 본거 없으니 미납 요금 납부하고 잊어 버리려고 했는데
알려준 입금전용 가상계좌는 입금 불가라고 오류만 뿜고 있습니다. -> 3차 빡
요약
1.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자동이체가 해지 될 수 있다
- 제 경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릅니다.
2. 은행 앱 등을 통해 누구의 요청에 의해 해지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누구에게 따질지 명확한 근거가 됩니다. 있는지도 몰랐던 내용입니다
3. 고객센터와 통화 시에 알려준 내용이 조금이라도 미심 쩍으면 상담원 이름이나, 통화내용 녹음을 하자
- 이런 류의 통화 후 상담에 대한 고객만족 문자가 오는데.. 대부분 삭제했습니다.
통신사에서 상담이력 없다고 끝까지 발뺌하는 건 아닌가 1g 만큼 고민하긴 했었습니다.
후속 조치들도 그렇고, 이번 기회에 알게된 사실도 있었기에 공유하고 싶었는데
다행입니다.
예전에 부모님께 제 가족카드 드린적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번호이동 시기가 다가오는데 원인불명 자동이체 해지되는 통신사는 거르려구요.
저도 아이폰 쓰긴 하는데 통화 녹음은 포기했지만
문자도 앞으로는 계속 남길 생각입니다.
SKT와 KT/LGU 차이가 상당하죠.
SK라고 다 좋은 건 아니고, SKB는 짜증납니다.
상급자 연결은 되는 걸 보니 KT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