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메인 모니터를 바꾸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암을 사용할 수 없어서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니터는 43인치에 20kg 정도 나가는 꽤 크고 무거운 모니터라 고중량 모니터암을 구매하기로 하고 선택지를 줄여보니
카멜 PMA-2H와 루나랩 헤비 제품 중에서 고민하다가 제 책상에 루나랩 제품을 장착하면
모니터를 원하는 위치에 두기가 어려워 카멜 제품으로 구매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가격은 쿠팡에서 107,100원에 구매하였고 모니터 거치를 위해서 추가로 200x100 브라켓도 구매하였습니다.
루나랩 제품은 배송비 포함 8만원 정도에 200x100 브라켓도 포함인 것을 생각하면 다소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이네요
구성품은 다른 모니터암들과 비슷하고 200x200 VESA 확장 브라켓과 마우스 패드가 들어있네요
USB연장 케이블을 주는 것은 좋은데 좀 검은색으로 해 주면 안되나 싶습니다. 파란색은 -_-;;;;
언제나 그렇듯 카멜 모니터암 제품들은 흠집이나 뭐가 묻어있지 않으면 오히려 섭섭하죠
카멜에서 나름 상위 라인인 고든 시리즈 모니터암도 이렇게 뭐가 묻어있거나 흠집이 꼭 있었습니다.
배 나온 클량인답게 설명서는 없이 뚝딱 조립하고 책상에 장착 했습니다.
이미지로 보았을 때는 흰색에 곡선인 디자인이 촌스러워 보였는데 설치하고 나니 그렇게 촌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모니터 때문에 가려지기도 하지만요
크기는 최대 하중이 높은 편이라 한덩치 합니다. 꽤나 우람하네요
헤드 부분은 모니터암과 일체형입니다.
고하중 모니터암이라 일체형으로 만들었나 싶을 수 있겠지만 제가 사용중인 휴먼스케일 M10도 분리형 헤드입니다.
안그래도 크고 무거운 모니터를 장착해야 하는데 일체형 헤드는 고통스럽죠 -_-;;;;
하단부 암은 회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저는 이 기능을 다른 모니터암에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카멜 제품에도 적용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모니터암을 보면서 중요하게 보는 부분 중 하나는 선정리 공간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모니터암에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두 가지가 클램프 장착 방식과 선정리 공간이라 생각하는데요

이 모니터암은 선정리 공간이 아주 그다지 넓지도 않은데 그걸 또 나사를 풀러야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어뒀습니다.
하단부 암은 두 개의 나사를 풀러야 하는데 나사 위치가 진짜 욕나오는 위치에 있어서 그냥 케이블 타이로 묶어버릴까 싶었습니다.
최대 39인치 23kg 까지 거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확실하게 거치력은 좋습니다.
43인치에 20kg 인 모니터를 거치했는데도 스위블 위아래 움직임도 자연스럽고 힘이 조금 들긴 하지만 피벗도 잘 됩니다.
틸트는 아무래도 헤드를 최대로 조여줘야 하다보니 없는 기능이라 봐야 했습니다.
좀 더 가볍고 작은 모니터를 사용하면 틸트도 무리 없이 작동할 것 같습니다.
근데 더 작고 가벼운 모니터를 사용하면 이 모니터암을 살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그래도 가성비로는 카멜 따라올 제품을 찾기는 어렵죠.
좋은 가격에 구매하셨네요. ㅎㅎ
잘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루나랩 헤비와 비교하다 pma-2 샀습니다.
평소에는 벽에 붙여놨다 레이싱 시트 사용 시 책상 앞으로 최대한 당기고 낮춰서 쓰는데, 루나랩은 벽에 붙이려면 한쪽으로 치우쳐 설치해야 하고, 그걸 앞으로 당기면 얼마 나오질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