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미세먼지가 예년만큼 심하지 않아서 공기 청정기 수요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엔 기존에 사용하던 LG 공기청정기가 2대나 있어서 공기청정기로서 에어로 타워 필요성은 그다지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다가오고 공기 순환을 고민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작년부터 천정에 실링팬을 달려고 LG에서 나온 실링팬을 장착하려 했습니다 천장고가 3.2m나 되서 문제없겠다 싶었는데... 장착하려는 위치에 스프링클러가 인접해 있고 이는 소방법상 설치 불가 위치라는 통보를 받고 실링팬 설치를 접었습니다.
그러던 중 에어로 타워에 공기 확산 기능을 보게되었으니 에어컨으로 공기를 냉각시키고 에어로 타워로 공기를 고루 퍼지게 하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또 겨울에는 온풍 기능으로 따듯한 공기를 고루 퍼지게 하면 사계절 활용할수있어서 겨울에 창고에 넣고 빼는 불편함은 없을거라 생각하게 되어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1. 구매가격
초기 출시 가격이 공기청정기 치고 꽤나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온풍기능까지 제공되는 모델은 129만원 선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있엇던걸로 기억하는데 최근에 가격이 많이 내려와서 온라인 상에서 90만원대 초반에 구매 가능함을 확인하였습니다.
LG 실링팬이 50만원인점을 감안하면 그래도 2배 가까이 비싼 가격대입니다..
2. 모델 선택
앞서 설명드린대로 오브제 콜랙션 답게 옵션 장난질이 복잡하게 적용되어있습니다.
모델명을 통해 옵션 여부를 파악 할 수 있는데요
기본 모델명인 FS061P 뒤에 1자리의 영문코드는 색상을 의미합니다.
FS061PS?? - 카밍 베이지
FS061PG?? - 네이처 그린 컬러
FS061PR?? - 네이처 레드 우드
FS061PW?? - 네이처 크림 화이트
다음으로 그 뒤에 오는 2자리 영문코드가 어떤 옵션이 탑재된 제품인지를 뜻합니다. SA는 온풍 기능과 UV살균 기능 모두 다 포함한 모델이고, RC는 온풍 기능만 포함, HA는 UV살균만 되고 온풍 기능이 빠진 모델입니다. (SA: 온풍+UV살균 / **RC: 온풍 / **HA: UV살균)
FS061PXSA - 온풍기능 + UV 살균 기능포함 모델
FS061PXRC - 온풍기능 모델 (UV 살균 기능은 없음)
FS061PXHA - UV 살균 기능만 있는 모델
그래서 저는 카밍 베이지 컬러에 온풍과 UV 살균 기능이 포함된 FS061PSSA 모델을 주문하려했는데... FS061PSSAB 라는 모델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델명 끝에 B가 붙는건 뭐지?) 네 마지막 옵션 바닥에 넘어지지 않게 고정면적을 넓혀주는 키트와 온풍으로 아이들 손에 화상입는 것을 방지해주는 세이프 가드가 포함된 모델은 끝에 B가 추가로 붙습니다.
참고로 B가 붙은 모델과 없는 모델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으므로 이왕 구매하시려거든 B로끝나는 모델을 구매하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래서 최종 선택된 모델은 FS061PSSAB (S 카밍 베이지컬러에 / SA 온풍과 UV살균이 되면서 / B 발판과 화상 방지키트가 포함된 모델)
3.디자인
디자인은 L타워가 떠오르는 디자인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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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타워 | 에어로 타워 |
디자인이 비슷하다 보니 L타워와 콜라보 했나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은 맘에 듭니다. 좁고 높아서 공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두려고한 자리에 사이즈가 딱 맞아서 좋아보입니다.
4. 배송과 개봉
배송은 LG 물류 센터에서 2일만에 배송이 왔습니다. 아무래도 인기가 시들해서 인지 재고가 충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품은 Made in korea로 요즘 보기 드문 한국 생산 제품입니다.
박스 뜯고난 후 여기저기 테이프로 고정된 모습

보시면 하단에 고정을 위한 발판 부품과 뒷면에 화상 방지 플레이트가 추가되어있음을 알수있습니다. 집안 적당한 공간에 배치해두면 공기 순환에 적당한것 같습니다.
5. 성능
성능이 좀 부족합니다. 공기청정기로서의 성능은 좋은거 같은데 선풍기로서의 성능은 갸우뚱입니다. 공기를 넓게 퍼트리는 기능은 좋은데 선풍기 처럼 집중해서 특정 부위를 공략하기에는 조금 풍량이 모자란 느낌입니다.
- 바람 세기 : 집중 청정모드라고 전면으로 바람을 집중해서 쏴주는 모드가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 역할이라 보는데 MAX 로 틀어야 선풍기 미풍보다 약간 센 정도입니다. 즉 선풍기 강풍 정도를 기대하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 공기 순환 : 먼지 제거나 에어컨으로 차가워진 공기가 방안 전체로 고루 퍼지는데는 적당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때 전면에 가림막이 나오면서 위쪽으로 공기를 뿜는 구조로 변경됩니다.
- 온풍기 : 여름이라서 그런지 온풍 모드를 강하게 틀었더니 서서히 뜨거워지더니 뜨거운 바람이 확 부는게 음 겨울에 재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회전 속도 : 회전은 각도를 설정할수 있는게 장점인것 같습니다. 45도 / 60도 / 120도 등 회전 각도를 앱에서 설정하면 해당 각도로 회전하는 부분은 매우 좋습니다만 회전 속도를 제어할수없습니다.. (회전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그래서 서큘레이터를 완전 대채 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6. 마무리
가성비는 안좋지만 씰링팬을 설치할 수 없는 저희집 구조상 적당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적당히 바람 불어주고 적당히 공기 순환 시켜주고 적당히 따뜻한 바람을 뿜어줍니다. 그 외에도 온도 센서와 습도센서가 있어서 다른 기기들과 연동해서 특정 조건이나 상황에 다른 가전을 작동 시키는데 활용도 가능하여 앞으로의 쓰임새가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내부 구조, 특히 한참 사용 후 청소하기에 쉬운 구조인지 확인 부탁 드려도 될까요?
바람 내는 건 결국 먼지가 쌓이게 되는데, 청소하기 어렵고 복잡하면 너무 아쉽더라고요.
아직 팬을 뜯어보지는 않아서 뭐라 말씀드릴순없지만 분해 구조를 봤을때 플라스틱 하우징 안에 팬이 있는 구조라 청소가 어려울건 없어보입니다.
분해해보니 전면 나사 2개 후면 나사2개 풀면 겉면 커버가 분리되어 분해 세척이 어렵진 않을것 같습니다
LG 360도 2단 공기청정기 쓰고 있는데, 이 놈 고장나면 고려해봐야겠습니다. ㅎㅎ
말씀하신 사용기에 100% 동의하고, 제대로 쓰려면 멀티룸 스피커처럼 몇대 구입해서 놔둬야 될 것 같습니다.
음? 그런데 제 모델에도 뒤에 플레이트가 있네요;;
B가 붙은 제품은 뒤에 플레이트와 바닥 플레이트 두개가 별도 박스에 담겨져오더라구요
겨울에는 온풍을 돌리면서 가습기도 하이브리드로 돌려야지요 겨울에 실내 가열실 가습기도 있으니 같이 사용하면 겨울에 건조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사전 점검 오셔서 스프링클러 위치와 겹치면 불났을때 물이 정상적으로 불을 소화시키지 못한다나봐요
확실히 공기 청정기보다 청정 면적이 작긴해요.
공기 순환 역할로 만족하려합니다.
쭉쭉 빨아드시는게 아니면 살짝 고려되네요
온풍 사용사 1500w 전력 소비네요
다이슨온풍기는 2000w 전력 소모이니 많이 먹진 않네요
이건 에어로타워 소비전력 1500w
끼고 산다는 표현이 좀 그렇기는 한데요. 따스한 바람 이란 것도 옆에 있어야 느껴지는 것이라. 계속 소파 옆에 가까이 켜놓고 있었네요.
개인용 온풍기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아예 방을 데울 뜨거운 바람 필요하면 샤오미 온풍기가 낫더라구요.
일산화탄소도 씽큐앱으로 실시간으로 측정 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