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부터 박*우님을 비롯하여 4명의 시민들이 혐한도서인 서울증후군을 폐기요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군포시 중앙도서관 측은
"말씀하신「서울 증후군」은 이용자희망도서로 구입 된 도서입니다. 귀하께서 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해당 도서에 대한 내부심의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도서는 열람 및 이용이 제한됩니다. "
"해당 건은 '특정 자료의 폐기'에 대한 문의로 파악되며,
자료선정회의를 소집하여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해당 자료는 관리상 이용이 제한됩니다."
라는 내용의 답변을 했고, 그로 인해 서울증후군 도서(라고 쓰고 폐기물이라 읽습니다)의 이용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러자 오늘(2022. 6. 8.)자로
"[중앙] 예약 도서 강제 중단 건에 대한 문의"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6월 3일 자로 서울증후군 도서를 예약했습니다. 알라딘 리뷰,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의 좋은 평가가 있음에
일독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이 도서에 대해 폐기를 요청하는 여러개의 글이 게시판에
게시 되어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도서 폐기 대한 이유는 하나같이 도서의 내용이 혐한이니 다짜고짜 폐기를 진행해야한다는 일방적인 주장으로 점철되어있더군요.
하지만 미리 예약을 걸었음에 자료 이용에 차질이 생기게 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금일 오전에 도서 예약이 중단되어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 도서는 서가에서 검색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증후군은 전국 43개관의 공공도서관에서 소장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도서가 혐한 감정을 보이는 서술을 배제 하더라도 내용에 문제가 없었기에 본관에서도 소장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도서가 언제부터 도서관 내에 비치되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여러명의 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폐기를 요청했다는것은 먼저 도서를 알게 된 누군가가 내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강제적인 폐기를 위해 도서를 읽지않은 사람들에게 악의적인 소문을 내거나 선동을 했다는 것으로도 보여집니다.
그 만행의 결과는 정상적으로 소장중이던 자료가 하루아침에 이용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저처럼 이 도서를 읽을 의지가 있는 이용자의 권리를 묵살한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위의 처리내용에 관해 어떠한 고지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도서관측의 명백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편협한 시각에 매몰된 국수주의자들의 항의로 인해 도서 이용에 제약이 생긴것에 유감을 표합니다.
성의없는 답변대신 위의 처리과정에 관한 상세내용, 재발방지등에 대한 통화 기다리겠습니다."
단지 편협한 시각에 매몰된 국수주의자들....이라....
그렇게 읽고 싶으면 본인 사비로 읽을 것이지 왜 국민의 세금을 들여 폐기물을 구입하도록 하는 것일까요?
도서관은 시민들 돈으로 쓰레기를 구입했군요.
저보다 먼저 조치를 취하신 분들이 계시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yo
내용이 뭐길래 그런가 하고 찾아 요약을 보니 이건 친일 혐한 문제가 아니라 뭔가 굉장히 이상한 취지의 책이긴 하네요 보통 다른 나라에서 느낀 체험기란 내가 좋아하는 뭔가의 발전을 위한 지적이거나 좋아하기 때문에 무한한 칭찬인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게 다 싫어류의 극도로 혐한 느낌의 줄거리인데 한국에서 한국어책을 냈다는게.... 부고만 듣고 싶은 그 분류의 글인지...
아무리 혐한서적이라고 해도 폐기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표현의 자유에는 내게 가장 거슬리는 주장에 대한 표현의 자유까지 포함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도서관에 비치희망도서 신청은 각 도서관의 도서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도서는 제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이미 소장한 자료를 폐기하라고 압박하는 것까지는 아니다. 란 의견입니다. 그 책을 읽고 혐한적시각에 물들 위험보다는, 절대다수는 세상엔 참 편협하게 판단하고 책까지 내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현명하게 판단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표현의 자유는 일반인들의 이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고 생각해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기에 출판사를 불태우지 않고 냅두는거죠.
그런데 한국인이 낸 세금으로 만든 공공기관이고, 도서구입비도 세금입니다.
한국을 왜곡된 논리를 꾸매내서 욕하는 혐한서적을 작가호주머니 채워가며 굳이 비치해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어차피 출판된 모든책을 비치해야하는 규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 돈으로 더 유익하고 올바르게 씌여진 책을 구비해야죠.
전국에 43개 도서관씩이나 저딴 허접한 혐한서적을 구비했고, 그 사실을 파악했다는건
계획적으로 희망도서신청을 돌아가며 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우리나라 무개념들이 읽고 동참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고(일본 매체에서 인터뷰도 하겠죠)
이게 돈이 된다고 다른 혐한 도서들도 많이 진출하게 될 것 같네요
뭐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이해합니다. "계획적으로 희망도서신청을 돌아가며 했다" 라던가 하는 것은 좀 비약으로 들리네요.
뭐 그런 세력이 있다고 칩시다.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으면 조용히 도서관 어딘가에서 썩어질 책입니다.
- 혐한내용을 왜 배제해야 하는 걸까요?
다수의 도서관은 내용검토 없이 비치했다고 실토했습니다만..
'도서를 알게 된 누군가가 내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강제적인 폐기를 위해 도서를 읽지않은 사람들에게 악의적인 소문을 내거나 선동을 했다는 것'
- 혐한내용을 확인하고 불편함에 공감한 도서관리자들은 선동당한거군요?
진보켜뮤들 돌면서 상황을 지켜봤던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 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의 핵심인 알 권리, 읽을 권리 중요하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적 도서관에 국민적 감정에 반하는 물건은 퇴출되는게 마땅하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글 댓글에도 썼지만
참고문헌으로 꼭 필요하다면 국립중앙도서관이나 국회 도서관에 비치해 두고
'협한도서'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연구자나 사료로써 꼭 필요로하는 사람에게
한정해서 대여하는 관리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일본은 혐한이라는 도서코너가 따로 존재하고 불티나게 팔린다죠
근거없는 증오를 이용해 악마화하고 가짜뉴스를 끊임 없이 생산해서
세상 이상한 나라와 국민으로 만들어 돈벌이하는, 존재만으로도 어이가 없는데
그렇게 궁금하면 내돈내산 하시길..
아돌프 모시기의 '나의 투쟁'이란 책도 도서관에 있긴 하나 얼마나 미치광이였나 보여주는 사료로서의 소장도서일 뿐입니다.
게시 중단은 됐는데 아직 공식답변은 못받았네요
도서관측에서 책 읽고 인터넷에서 해당 서평도
보고 검토는 하겠죠
그러니 갑자기 저런 항의글을 올리는걸 보니 더더욱 의심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