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 CASE사에서 출시한 Z-FLIP3용 Unicorn Beetle Pro Series 제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핸드폰 한대로 월급루팡질중 작성하느라 제품 장착 사진은 첨부하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내부 마감이나 제품을 좀 더 자세히 볼수 있을 것 같아 본 사진을 첨부 합니다.
아...그래도 혹시 몰라 제품 구매처 사진도 추가 합니다....
역시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실물과는 좀더 다른 느낌이군용... (사진보다 실제품이 두께감이 좀 더 있습니다.)
제품사진은 이만하고 대략적 사용느낌을 적어 보겠습니다.
1. 구입 배경 및 과정
저는 현재 멕시코 현장에서 근무 중이며, 통상 작업복같은 유니폼을 착용중입니다. (해당제품은 아마존 멕시코에서 구매)
본국에서 가져온 플립3정품 실리콘 스트랩 케이스의 스트랩 고정부가 끊어지면서 다른 제품을 알아보게 되었네요.
앞서 말한 현장근무인바 약간의 헤비듀티성 케이스를 알아 보았고..
아저씨의 전유물과 같은 허리에 차는 방식을 선택하지 않으려 하였으나.....클립이 있음에도 없는 제품들과
가격차이도 없고 해서...정히 어울리지 않으면 벨트클립은 쓰지 않을 요량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더욱이 같은 모델인데....색깔이 있는 제품들은 제가 구매한 제품보다 2배정도 비싸고..
사진상 보기에 기능적 차이는 없어 보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가격 520peso, 한화로 약 3만2천원대)
2. 도착 후 실사용
볼륨버튼은 케이스로 덮혀있고, 전원(지문인식)부분은 뚫려 있습니다.
홀 크기나 위치는 정확히 잘 맞네요... (특히나 플래쉬 부분은 조금 걱정했는데...딱 맞아 떨어집니다.)
액정에서도 어느정도 두께가 있어 보호에는 충분함을 보이나...
접혔을때 힌지부분은 따로 보호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벨트 클립에 끼면 보호되긴함..)
사용시에는 펼쳐서 사용하고, 그때 떨어지거나 충격이 가해지니...케이스만으로 힌지를 보호할 필요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클립은 해당 기능(힌지부분 보호)이외에도......은근히 끼우는 손맛이 있네요... (뭔가 탄창끼우는 듯한 철컥거리는)
특히나 일상복이 아닌 현장 유니폼이라 크게 위화감 없이 착용하고 다닐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일반 폰과 달리 짧은 플립3제품이라 더 어올리는 부분도 있는거 같구요.
클립은 회전이 되어서 제 가방의 경우 끼울 수 있는 부분이 있어 활용도도 큰거 같습니다.
3. 결론
아저씨 아이템으로 생각했으나, 은근히 플립3의 폼펙터에는 어울린다.
그나마 케이스에서는 인지도 있는 제조사라 결착력이 은근히 좋아서 사용에 만족하지만,
유사형태의 타사 제품도 이정도 결착력이 있다면 쓸만할거 같다.
다만 전 이 회사 제품 중 보호필름이 빌트인된 전신보호 케이스들만 쓰기 때문에
엣지스크린 있는 스마트폰들은 못 쓰고 있네요. ㅎㅎ (케이스가 구입할 스마트폰을 결정)
전 극호입니다.
처음에 번들로 주는 케이스를 꼈더니, 크기가 발목지뢰 정도가 되어서;;
그렇다고 얇은 걸로 하자니 보호가 안 될 것 같고..
(결국 얇은 걸로 바꾸긴 했습니다)
디자인을 위해서는 무조건 얇아야 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