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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 : 대혼돈의 멀티버스 29

6
2022-05-15 22:04:46 수정일 : 2022-05-16 01:18:04 221.♡.63.102
제노제노

(줄거리에 관한 스포일러는 적지 않았고..  1명의 등장인물 부분만 살짝 마스킹했습니다.)


Cap 2022-05-15 21-50-18-939.jpg



마블 시네마틱은 기본적으로 액션영화이지만

히어로 단독 영화일때는 타 장르와 크로스오버하는 영리함을 보이곤 하는데요..

(캡틴 아메리카는 스파이 첩보물, 앤트맨은 하이스트, 스파이더맨은 하이틴?성장물.. 가오갤은 스페이스 오페라? -_-  뒤로 갈수록 억지스럽긴 하네요.. ^^;)


아무튼..  닥스2를 샘레이미 감독이 맏는다고 했을때...
저는 은근 기대하는 포인트가 분명히 있었고..   극장을 나서면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


닥터 스트레인지는 한창 물질문명을 벗어나 정신세계의 자유?와 오리엔탈리즘에 탐닉하던 시대에 탄생했기도 하고

(1편에서 흡사 약빤듯(LSD)... 싸이키델릭한... 비주얼은 그렇게 탄생했다고 하죠... @_@)
뭔가 과학으로 설명되지않는 신비함이 매력이긴 하지만.. 태생이 마법사? 여서..  고리타분하고... 세련된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번 호러, 공포물과의 조합은 찰!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히어로 마다 솔로무비를 통해 자기색을 입혀가는것 같기도 합니다..)


Cap 2022-05-15 21-59-01-019.jpg 1978년의 박사님..  (헙)




특히 이야기의 진행이 빨라서 딴생각할 겨를없이 (졸지않고... - - ) 엔딩까지 본 영화는 오랜만이었고요..

다만, 제가 완다 비전을 보고 오지않은 이유로.. 그녀가 그러한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한 설명이 짧다고 느낀것만 아쉬웠습니다.

뭐.. 그래도 여태까지 등장 캐릭터중에..  마법사랑 페어로 나올수 있는건... 마녀밖에는 생각나지 않긴 하네요.. ^^;



이블데드에서 보이던 감독 특유의 무섭지만 코믹한 재기 발랄한 연출과 요소들을 발견하는것도 좋았고..  (특정장면에선 감탄하며 박수를 쳤습니다!!  -ㅂ-  다만 요번작에서는 더러움과 지저분함은 없었던것 같아요.. ^^;)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는 브루스캠밸 아저씨가 등장하는것도 반가웠습니다.
(대부분 '저 아저씬 뭔데?' 하는 분위기 였지만요....)


저는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오는 그런 기분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샘레이미의 팬이어서 만족스러웠던게 더 큰것 같긴 합니다만...)


ps. 비주얼이 만족스러워서... 웬지 3D로 보면 더욱 재미있을것 같단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말이 통하는 중학생이 된 아들내미와 소년? 대 소년으로 영화 후토크를 할 수 있게된것도 즐거운 경험이군요..  ^^



제노제노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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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9]
연둥산
IP 124.♡.145.27
05-15 2022-05-15 22:31:13 / 수정일: 2022-05-18 22:55:36
·
이번 영화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는 것 같은데 완다의 팬으로써 정말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특히 공포영화 같은 연출을 마블 영화에서 보니 굉장히 참신했어요. 근래에 보았던 마블 영화들 중에서
가장 재밌었습니다. 저는 완다비전도 미리 보고 가서 그런지 스토리도 나름 만족스러웠네요.
제노제노
IP 221.♡.63.102
05-16 2022-05-16 01:14:20
·
@연둥산님
저는 그렇게 강려크한! 캐릭터인지 이번에 알게되었답니다!! -_-
엘리자베스 올슨 배우가 너무 연기를 잘하더라구요... 감정선 못살렸으면 동정도 가지않았을것 같아요..
김션
IP 104.♡.84.64
05-15 2022-05-15 23:01:59
·
브루스캠밸
감독의 페르소나 빈칸을 복붙했더니 정답이 보이네요 ㅋㅋㅋ
제노제노
IP 221.♡.63.102
05-16 2022-05-16 01:15:24
·
@김션님
나름 재미거리라 생각해서 숨겼는데.. 올드팬들만 알아보는것 같아요... ㅎㅎ
(드래그하셔도 보입니다~ ^^;)
오라질
IP 112.♡.56.53
05-16 2022-05-16 00:51:36
·
브루스캠벨 손에 마법들리는것도 재밌죠 ㅋㅋ
이블데드 주연인거 아는 사람들은 다 빵터졌을겁니다
제노제노
IP 221.♡.63.102
05-16 2022-05-16 01:11:09
·
@오라질님
헤헷.. 노리고? 만들었을거 같습니다.. ^^;
아마 3주후에도 마법이 안풀렸다면 전기톱을 달았겠죠?
Hue-Man
IP 223.♡.164.123
05-16 2022-05-16 08:16:10
·
@오라질님 저도 그거 딱 느꼈습니다. 어딘가 블로그에 두번째 쿠키는 볼 필요 없다는 글 보고는 이 사람은 이블데드를 모르는 구나 싶었습니다.
집에와서 와이프한테 신나게 이야기 했더니 와이프도 무관심이네요 ㅜ. ㅜ
NoaeC
IP 211.♡.247.201
05-16 2022-05-16 08:25:41
·
@오라질님 나이들었는데도 신들린 손연기는 ㅋㅋㅋ
Flomix
IP 112.♡.98.162
05-17 2022-05-17 17:28:27
·
2번째 쿠키는 실망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껄요? 이블데드나 주연배우 모르는 사람 부지기수라서.

미국이라면 모를까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더 높은 80년영화중 스타워즈, 인디아나존스, 터미네이터조차도 모르는 사람 많아요. 일부 대사 조금 밈으로 쓰였어도 출처모르고. 세대가 많이 바뀌었죠.
쿠쿠콰콰
IP 124.♡.143.173
05-16 2022-05-16 04:25:07 / 수정일: 2022-05-16 04:25:40
·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데다 옛날 느낌 물씬 나는 연출이 나올때 마다 정말 깼습니다(집을 줌인 한다거나 정신잃는 연출 등). 특히 음표싸움은... 스토리나 cg나 일루미나티 등장 등 나머지는 다 좋았어요
제노제노
IP 221.♡.63.102
05-16 2022-05-16 09:09:11
·
@쿠쿠콰콰님
저도 피아노는 좀...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
애용
IP 49.♡.111.166
05-16 2022-05-16 07:48:07
·
초회차는 그냥 보면서 따라가기 바빴는데
2회차 때는 연기를 봤는데 와 진짜 잘하더라구요.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223.♡.188.144
05-16 2022-05-16 08:48:09
·
영웅 탄생 과정인 1편이 보통은 제일 재미 있는것 같습니다
posty
IP 211.♡.188.126
05-16 2022-05-16 08:48:49
·
피아노만…
ㅠ
숯검댕이
IP 14.♡.56.236
05-16 2022-05-16 08:52:29
·
진짜 솔로영화의 특색이 다양해 맘에 드네요...그런면에서 와이티티 감독의 토르: 러브앤썬더 도 기대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acobs
IP 118.♡.32.30
05-16 2022-05-16 09:37:24
·
저는 봤던 마블 영화 중에 세손가락 안에 들었어요 ㅎㅎ
-Andy-
IP 121.♡.182.163
05-16 2022-05-16 09:39:13
·
IMAX 3D 로 봤는데 눈이 아주 즐거웠습니다(일본)
교수님 등장할때 헉! 했네요.. 그들(?)이 MCU에 등장하는걸까요?!
upstair
IP 211.♡.16.76
05-16 2022-05-16 09:39:53
·
날개? 장면에서 살짝 감탄했습니다. 백진스키의 작품이 생각나더라구요.
현미정식
IP 175.♡.45.124
05-16 2022-05-16 10:26:48
·
@upstair님 저도 기거보다 백진스키 좋아하는데 영화보다가 놀랐어요
버미파더
IP 152.♡.203.161
05-16 2022-05-16 10:18:37 / 수정일: 2022-05-16 10:19:49
·
호불호가 갈리나 봅니다.
아들이 어제 보고 개연성, 스토리 말도 안된다고
도대체 마블이 왜 이렇게 됐냐고 욕하면서 나오던데요.
같이 본 친구는 CG 때문에 좋았다고 했다고 어이 없어 하던데요.
마블은 엔드게임이 엔드였다고 하더라구요.
궁금해지네요.
-미니도라-
IP 210.♡.41.89
05-16 2022-05-16 10:47:11
·
사실 다크홀드도 나오는거 보면 에이전트 오브 쉴드도 봐야해요 ㅎㅎ
au7umn
IP 165.♡.229.117
05-16 2022-05-16 10:48:58
·
샘레이미는 진짜 믿고 보는 감독입니다.

하지만 마블영화들의 미래가 어두운건 한편을 이해하기 위한 전후 스토리를 디즈니플러스의 작품들로 채우는건 결국 골수팬만 남고 나머지는 슬슬 흥미를 잃어서 인피니티사가만큼의 임팩트는 앞으로 나올수 없을꺼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루팡펀치
IP 218.♡.88.199
05-16 2022-05-16 16:48:55
·
저도 공포연출이나 전체적으로는 좋았는데요. 중간에 음표로 싸우는 장면에서 집중력을 확 잃었습니다. 왜 음표로 싸워야했는가나 조력자 역할/전개가 너무 뻔했다거나.. 날개 펼치는 장면이나 좀비로 싸우는 장면은 정말 좋았습니다. :)
삭제 되었습니다.
nizi652
IP 112.♡.87.230
05-17 2022-05-17 05:41:20
·
감독의 기법이나 방식은 존중하고 괜찮은 시도였다고 생각하지만 시나리오가 정말 개판이었습니다
초마짬뽕
IP 221.♡.205.184
05-17 2022-05-17 09:43:17
·
저는 의외로 음표가 좋았습니다 ^^
제노제노
IP 221.♡.63.102
05-17 2022-05-17 22:21:30
·
@초마짬뽕님
저는(굳이 단점을 꼽자면요) 전체적으로 봤을떄는... '갑자기? 왜?' 라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긴 한 장면이었어요... ^^;
(이블데드에서 봤던 병맛?을 연출을 오랜만에 느꼈지만.. 좀 옛날 느낌이라..)
한편으론.. 마법사는 무기로 이용가능한 물건에 대한 상상력도 좋아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보니.. 극한직업인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klk21
IP 223.♡.216.200
05-17 2022-05-17 17:32:05
·
전투씬이 정말..
누군 대우주 장풍대작전이라고 하던데.. 지난 스파이더맨에서도 나온 스트렌지 특유의 전투 방식도 없고,
어마한 능력의 스칼렛 워치도 고작 장품 쏘기라니..
그부분 제외하곤 잼있었습니다.
apudding
IP 124.♡.122.140
05-17 2022-05-17 22:03:54 / 수정일: 2022-05-17 22:04:25
·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애초에 스파이더맨1/2/3 편을 연출하셨듯이 샘 레이미가 하나의 캐릭터에 대한 연출을 계속 했었다면, 위 댓글에도 나타나듯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았을 꺼 같아요. 대부분은 엔드게임이나 닥스1편을 보신분들이 기대하고 보시는 속편인데.. 갑자기 개성이 뚜렷하신 공포영화의 대가께서 심지어 본인의 성향을 숨기지도 않으시고 다 드러내시니...아는 분들은 즐겁게 보시겠지만 그냥 최근의 마블과 닥스1편만 알고 보시는 분들에게는 위화감이 많이 들었을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잼있게 봤지만 적어도 한 캐릭터 시리즈물은 같은 감독님이 계속 맡아 주시거나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노제노
IP 221.♡.63.102
05-17 2022-05-17 22:24:25
·
@apudding님
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와이티티 감독이 토르를 맏고나서 토르의 색깔이 살아났다고 보는데.. 모쪼록 본작이 잘되어서 닥스는 쭉 샘레이미 감독이 맏아줬음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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