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문어괴물이 출몰했다고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사진>
이름하야 스페이스 워크...
대충 이렇게 생긴 곳 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사진>
간지(!) 납니다.
그리고 작가의 의도는 우주를 걷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진짜 궁금한겁니다. 우주를 걷는 느낌이 어떨지 말이죠...
그래서 가봤습니다.

롤로코스터 레일 같이 생긴 곳을 걸어다니는 겁니다.
보행로를 받치는 건 오직 저 기둥하나....
당연히 흔들립니다.ㄷㄷㄷㄷㄷ
바람 불면 흔들립니다.ㄷㄷㄷㄷㄷ
다수의 사람이 걸으면 진동이 올라옵니다.ㄷㄷㄷㄷㄷ
그러나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 사진>
보시는 바와 같이 튼튼히 지었거든요.
하지만 체험은 다르죠.
어느 정도냐면 분명 철로 만든 건축물인데 난간이 매우 촉촉합니다...ㄷㄷㄷㄷㄷ
비도 안오고 습도도 낮은데 매우 촉촉합니다.ㅋㅋㅋㅋ
난간을 잡고 다니시는 분들 덕분에 물먹은 철이 됩니다.
암튼 보행로가 다 연결이 되어 있어서 이론적으로 처음 올라갈때 갈림길에서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가더라도 연결이 되어 있어서 상관은 없습니다.

물론 소닉(!)한정으로 상관이 없습니다.
소닉이 아니시라면 다시 돌아오셔야 합니다.
한쪽 방향 체험하고 다시 돌아와서 다른 방향으로 가셔야 하는 구조입니다.
갈 때도 극한의 체험인데 그걸 역체험하는거죠.ㄷㄷㄷㄷㄷㄷ
그래서 한쪽방향만 체험 하고 오시는 분도 은근 많습니다.
우측과 좌측의 특징을 나누자면
우측은 완만(?)하지만 곡선길이 많고 길고
좌측은 가파르지만 곡선길이 적고 짧습니다.
올라갈땐 떨리는 마음이 가득하지만
사진을 찍고 주변을 구경하면 잠시나마 잊을 수 있습니다.
해가 지면 건너편 포스코 조명쑈도 볼 수 있지요.



포항에 갈 일이 있으시면
연인끼리 스릴을 즐기고 싶으시면
부부끼리 스킨쉽을 느끼고 싶으시면
한번쯤 방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해질녁쯤 가보시면 더 좋으실꺼에요.
무료설비니 나쁘지 않긴 합니다.
거기 물회 유명하죠.ㅎㅎㅎ
티비에 나오면서 더더욱 유명해졌지요.ㄷㄷㄷㄷ
무료니깐 해볼만한 곳임은 분명합니다.ㅋ
무료 입니다.
하지만 포항 바닷가 특성상 바람이 강한 날엔 이용금지가 자주 걸리고
휴일엔 대기줄이 엄청난 경우가 많습니다.
전 조금 올라가다 멀미나서 도로 내려왔습니다ㅠ
은근 많이 흔들흔들 거리죠.ㄷㄷㄷㄷ
정말 무서워요.
더 무서운건 그럴때 앞사람이 안가고 멈추고 있을때죠...ㄷㄷㄷㄷ
근데 난간 촉촉해지는게.. 손의 땀 때문인가요 ㄷㄷㄷ
그럼 스댕도 염분 때문에 부식이 안될려나요 ㅎ
난간을 잡고 올라가는데 앞의 사람에 따라 촉촉함이 달라지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고오오급 스뎅을 써서 부식성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ㄷㄷㄷ
한번 가보세요.ㅎㅎㅎ
그래서 낮보단 해질녁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ㅎㅎ
고오속으로 달려서 난간을 넘어 달리시면 됩니다.ㄷㄷㄷㄷㄷㄷ
스릴있죠?ㅋㅋㅋㅋ
맞습니다. 공원입구에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고 사용하셔야 올라가서도 마음이 편합니다.ㄷㄷㄷㄷ
찌릿찌릿하지만 기분은 정말 좋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