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DN8)차량을 몇개월간 타며 느낀점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부터는 음슴체로 사용기를 쓰겠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외부디자인) 호불호가 강하며, 특히 뒷모습이 바보 같음, 그나마 어두운 색상일 경우에는 좀 더 나아 보이기는 함. 측면에서 보았을때 차체의 선이 매우 아름답게 보여 사람으로 치면 전형적인 미남, 미녀가 아닌 개성이 아주 강한 패션모델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듬.
전방의 방향지시등 LED가 매우 밝으며, 테일램프가 LED이기는 하나 뭔가 좀 저가의 LED색(흐리멍텅한 붉은색)을 낸다. 벤츠나, 제네시스 같이 푸르스름한 붉은 색이 아니라 아쉬움. 하이브리드 전용휠은 17인치 임을 감안하면 디자인은 좋다.
○ (내부디자인) 부드러운 곡선과 수평적인 레이아웃으로 안정감과 편한함을 주는 디자인, 나파가죽 시트 적용시에 화사한 느낌을 준다. K5는 네비화면과 버튼이 운전석 쪽으로 좀더 각도가 져있어, 조수석에서 바라볼때
다소 소외되는 느낌을 주나, 쏘나타는 대부분의 승객이 화면을 잘 볼수 있도록 되어 있음(호불호가 갈릴수 있음) 버튼식 기어는 공간활용의 이점은 있으나, 전진 후진시 다소 헷깔리는 경우가 있음. 차라리 다이얼 식이 낫지 않을까함. 전동식 햇빛가리개가 뒷유리 쪽에 있어 편리함, 엠비언트 라이트가 있기는 한데 밝지 않아서 인지하기 힘듬
별개의 이야기지만, 사이드미러가 비추는 영역이 좁아진 느낌이 듬(광각미러가 아닌 것 같음)

○ (공간감) LF, JF 시절과 비교하면 뒷좌석이 많이 좁아진 느낌. 하지만 평균사이즈의 4인가족이 장거리 여행을 갔을때 불편하지는 않았음. 중형차로써의 공간은 충분히 제공함. 생각해보면 LF가 너무 넓었던 것 같음.
시트도 무난하며 적당한 크기와 여유가 있음. 되도록이면 나파가죽을 추천. 문짝에 물병을 넣는 곳의 크기가 약간 작아진 느낌. 물병이 잘 안들어갈 때가 있다.
트렁크의 용량은 넉넉함.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일반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트렁크 크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장점.
○ (승차감) 고속주행+일반주행시 차체 거동에 불안함을 주지 않음. 고속주행시에도 탑승자에 불안감을 전달하지 않음. 승차감 위주의 세팅이라 코너링시 롤은 있는편이나, 적정수준이라고 생각됨.
다만 생각보다는 LF에 비해서 미세하게 요철 등의 충격이 발생할때 좀 더 충격을 넘겨주는 느낌은 든다. 하지만 중형차에 기대할 수 있는 승차감은 충분히 제공한다. 고속도로를 크루징할 때 만족감이 높음. 과속방지턱 넘을 때 좀 더 부드럽게 넘으면 좋을 것 같음.

○ (정숙성) 풍절음, 정숙성이 LF 때보다 후퇴하였다는 평이 있음. 고속주행시 풍절음은 들어옴(110Km 언저리부터 시작됨) 생각보다는 거슬리는 수준은 아닌것 같음. 정말 딱 아반떼와 그랜저 사이의 정숙성을 보여주는 것 같음. 불편하지는 않으나 1열, 전면 이중접합유리 사용 등으로 나름의 노력은 한 흔적이 보임.
○ (주행성능) 일반적인 운전자라 특별히 기재할 내용은 없으나, 생각보다 경쾌한 느낌을 줌. 밣으면 가속감이 꽤나 느껴지고 고속도로 합류지점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출력의 목마름을 느끼기 힘듬. 전기모터 및 엔진 간의 전환시 소리로 인지는 할 수 있으나 진동이 거의 없어 무척 편안함. 저속 주행시 전기모터의 사용량이 좀더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나, 지금도 괜찮기는 함.
연비는 출퇴근시 16km/L, 고저차가 있는 고속도로 주행시 20km/L 이상 나옴. 만족스러움. 오토홀드 사용시 부드럽게 정차하기가 좀 힘듬. 막판에 물리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 같아서 컨트롤하기 어려움.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가다서다 지원되고, HDA 지원 되어 고속도로 주행시 편리함. 생각보다 작동도 잘됨. 다만 테슬라 오토파일럿을 경험해보지 못해 좋다고 생각 할 수 있음. 하지만 장거리 주행시 운전자의 피로도를 많이 낮추는 것은 분명함.
실용성이 높은 기능이라 생각됨. 장거리 운전 많으신 분은 필수이며 네비게이션과 연동되어 터널지날때 외부공기 차단해주어 좋음. 네비게이션은 편함 대부분의 상황에서 티맵 쓸 필요가 없음
○ (총평) SUV가 대세인 시기지만, 패밀리카로써의 역할과 기능을 매우 충실히 보여주는 차량이라고 생각됨. 하이브리드는 그랜저 깡통보다. 비싼것이 흠이지만. 그랜저 깡통탈래? 쏘나타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탈래? 하면 쏘하를 선택하겠음. 전자장비는 그랜저보다 더 좋다고 생각함.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랜저 하브에 비해 초반에 엔진 개입하면 우렁찬거 빼고는 만족합니다 이번 세대 쏘하는 많이 정숙해졌나보네요ㅎ
못 생긴 외관 빼고는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전기모터 덕분에 출력도 맘에 드는 데 강원도 갈때 쭉 뻗은 도로라 계속 쐈더니 전기모터 안돌고 엔진만 돌더라구요 그때는 무슨 맹물 마냥 차가 힘이 없어가지고ㅋㅋ
그렇게 주구장창 밟는 경우는 많이 없어서 다행입니다ㅎ
+ 고속도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구간에서는 100km 이상에서도 전기모드로 가는데
조용한게 인상깊더라구요. 전기차 체험판 (!)
+ 연비뽕맛이 아주 죠습니다. 고속:시내=2:8 정도인데 20km/l 정도 나오네요.
높을때는 3x km/l ..
이게 현기 종특인가 싶었는데, 뉴그렌저 오토홀드는 엄청 부드럽게 출발하더라구요… 무슨 차이 일까요?
버튼 잘 못 누른적이 꽤 있었어요.
재고를 일반모델로 쓰고 터보디자인을 하브에 적용해줬으면
판매량에 훨씬 도움이 되었을거같아요 ㅠ.ㅠ
글 잘 보고갑니다 :)
소나타 다음세대는 너무 오래 걸리는거 같고 차라리 산타페타 투싼은 어떠실까요?
세단파라 suv는 생각도 안했는데 요즘 GV70이 참 예뻐보이네요..
잘 봤습니다.
본문과 큰 관련 없지만
LF가 상당히 잘 나온 차인가 보네요 ㅎㅎ
/Vollago
가솔린 그랜저보다 하브 쏘나타가 훨 낫죠 ^^
4인가족 패밀리카로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연비는 1만키로마다 리셋되는데 일반/고속도록 큰 차이는 없는것 같고 겨울에는 좀 떨어지는데
약 21km/l정도 나오네요.
와 신기하다 ! 하고 제 차 쪽을 보니 그냥 검은 민무늬 인데...! T_T